(CRE시황)2024년 물류부동산의 향방
(물류창고 자료 사진: Unsplash의CHUTTERSNAP)글로벌 사모투자펀드인 '워버그 핀커스'와 물류 개발 및 운영기업 엠큐그룹이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고 새롭게 물류 투자에 나섰습니다. 물류 부동산이 과잉 공급을 겪는 가운데 어떤 전략으로 물류 투자 시장을 개척해 나갈 수 있을지 사뭇 궁금합니다. 내년에는 그동안 인허가를 받고 착공을 하지 못했던 물류센터나 준공을 앞두고 있더라도 임대차를 채우지
(물류창고 자료 사진: Unsplash의CHUTTERSNAP)글로벌 사모투자펀드인 '워버그 핀커스'와 물류 개발 및 운영기업 엠큐그룹이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고 새롭게 물류 투자에 나섰습니다. 물류 부동산이 과잉 공급을 겪는 가운데 어떤 전략으로 물류 투자 시장을 개척해 나갈 수 있을지 사뭇 궁금합니다. 내년에는 그동안 인허가를 받고 착공을 하지 못했던 물류센터나 준공을 앞두고 있더라도 임대차를 채우지
양산시 북정동 복합물류센터 투시도올해 물류센터 관련 사업자 사이에 회자된 말이 있다. 신규 개발PF를 진행하는 것보다 '준공 직전 자산(하드에셋)'을 매수하는 게 경제적이라는 것이다. 공사비가 급등하기 이전 공사를 시작해 갓 준공된 사업장을 매입하는 것이 새로 착공하는 개발사업보다 사업성을 확보하기 유리하다는 것이다. 공사비가 2년 전에 비해 50% 넘게 오르면서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물류창고 내부모습(게티이미지뱅크)디앤디인베스트먼트는 지난 6월 NPL성 물류센터를 사들여 짭짤한 성과를 냈다. 선매입 계약 거래가 해지돼 시장에 다시 나온 인천 남청라 복합물류센터를 1050억원에 인수한 것이다. 당초 이 물류센터는 한 물류서비스기업이 선매입을 이행할 예정이었으나 잔금을 마련하지 못해 계약 해지됐다. 남청라 물류센터는 인천 서구 원창동 소재 지하 1층, 지상 7층에 연 면적
물류창고 내부모습(사진=게티이미지뱅크)경기 이천의 A물류센터 임차인은 계약상 임차 잔여기간이 1년 남았지만 얼마 전 신축된 B물류센터로 갈아타기로 했다. B물류센터 측이 잔여 기간의 임대료를 대납해준다는 조건을 제시해서다. 신축 센터라 사용하기 편한데다, 임차 조건도 괜찮다고 판단한 A센터 임차인은 화물을 옮기기로 결정한 것이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물류센터의 공급과잉이 이어지면서 임차인 모시기 경쟁이
임성덕 연교 대표임성덕 연교 대표는 공사비 분쟁 등으로 앞으로 물류센터의 부실사업장(NPL)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예상했다. 이에 물류 시행사의 원가관리 경영이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대표는 지난 26일 열린 <딜북뉴스 부동산개발포럼>에서 3번째 주제인 '물류센터 개발사업 현황과 디벨로퍼의 지속성장 방안'을 발표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 물류센터 개발업계가 주목해야
CJ-GS칼텍스 물류센터(사진=교보자산신탁 홈페이지)우리자산신탁(우자신)이 인천 원창동 'CJ-GS칼텍스 물류센터'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30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교보자산신탁(교자신)이 운영하는 교보14호위탁관리리츠는 최근 이 물류센터의 매각 입찰과 인터뷰를 거쳐 우자신 리츠를 우협으로 통지했다. 매각 자문사는 에이커트리다. 인천 원창동 393-45번지에 위치한 'CJ-GS칼텍스 물류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6874㎡규모이며
경기 안성에서 저층 개발 추진 물류센터 투시도(사진제공=연교)경기 안성 미양면에서 물류센터 개발을 추진하는 A시행사는 개발행위 허가를 받고 설계 변경에 들어갔다. 당초에는 허용 용적률 규모인 연면적 2만2000평 규모로 지으려 했다. 그러나 공사비가 다락같이 오르면서 예상 사업수지가 마이너스로 나왔다. 이에 연면적을 1만2000평으로 축소해 지상 2층으로 설계 변경하자 사업수지상 이윤이 12%
비완디 아마존 풀필먼트 물류센터 전경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은 뭄바이 지역에 위치한 약 4만6450m² 규모의 대형 물류센터 투자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1월 비완디 지역에 있는 물류센터를 약 210억원에 투자한 이후 성사된 두 번째 딜이다. 미래에셋운용이 280억원 규모로 투자한 이 ‘아마존 풀필먼트 물류센터’는 뭄바이에 위치한 2개의 아마존 풀필먼트 물류센터 중 하나다. 인구
양주 상수리 물류창고 조감도(사진=마스턴투자운용)마스턴투자운용이 690억원 규모의 경기 양주 상수리 물류창고 PF클로징에 성공했다. 메리츠금융의 선순위를 유치하고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의 차입형 겸 책임준공신탁을 활용한 것이 주효했다. 27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마스턴운용이 운용하는 마스턴제171호양주PFV는 지난 24일 690억원의 PF대출약정을 체결하고 이어 25일 기표를 완료했다. 양주시 남면 상수리 산112-11번지 일대 2만8586㎡ 부지에 연면적
호주 물류센터 포트폴리오 전경(사진:국민연금) 국민연금(NPS)이 호주 물류센터 지분을 매각해 약 2400억원(배당금 포함)의 수익을 거뒀다. 국민연금은 호주 교직원연기금인 유니슈퍼(UniSuper)에 호주 물류센터자산 20건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 지분 50%를 5억 6000만 호주달러(AUD)(약 4800억원)에 매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매각을 통해 투자 원금 대비
성도이엔지가 안성 코스모스 물류센터 개발사업 리파이낸싱과 관련, 모두 350억원의 연대보증 및 자금보충 약정을 제공했다. 또한 380억원의 유동화증권을 조달해 만기 도래한 기존 차입금 중 일부를 상환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및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안성 물류센터 시공사인 성도이엔지는 이 사업 시행사 코스코스로지스가 기존 대출금 중 일부를 1년 만기로 리파이낸싱하기 위해 유동화증권(에이제이제사차)을
연말 준공 예정인 이천 상봉리 물류센터 조감도(사진:연교)공급 과잉과 자재값 인상, 고금리 여파에 한 때 '귀하신 몸'이던 물류센터 개발사업이 애물단지로 변하고 있다. 특히 수요 한계에 부딪친 저온 물류센터는 공실 리스크가 커지는 실정이다. '물류센터 전문 디벨로퍼'인 연교는 모든 물류센터가 사업성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한다. 이럴 때 일수록 시장에서 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