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펀드 만기 앞두고 하이투자증권빌딩 매각 재추진
국민연금이 단일 투자자로 있는 부동산펀드가 서울 여의도 하이투자증권빌딩(옛 KTB증권빌딩) 매각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2021년 매각이 불발된 이후 보유했다가 펀드 만기가 다시 도래하자 매각을 재추진하는 것이다. 16일 부동산금융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매각 자문사로 존스랑라살(JLL) 등을 선정하고 하이투자증권빌딩 매각 작업에 착수했다. 티저레터를 작성해 잠재 투자자에 배포하는 절차를 거치면 입찰은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