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의 귀환, 신논현 케이플라츠와 아이콘역삼 거래의 의미
아이콘역삼 전경(사진=캐피탈랜드투자운용)최근 강남권역의 중형 빌딩의 거래 종결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이콘역삼이 거래를 완료한 데 이어 신논현 케이플라츠는 최근 새롭게 매매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두 자산의 공통점은 여러 차례 매각하려다 거래가 종결되지 않았다는 것과 그럼에도 중소형 자산 매력에 힘입어 투자자의 관심이 끊이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투자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두
아이콘역삼 전경(사진=캐피탈랜드투자운용)최근 강남권역의 중형 빌딩의 거래 종결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이콘역삼이 거래를 완료한 데 이어 신논현 케이플라츠는 최근 새롭게 매매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두 자산의 공통점은 여러 차례 매각하려다 거래가 종결되지 않았다는 것과 그럼에도 중소형 자산 매력에 힘입어 투자자의 관심이 끊이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투자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두
게티이미지뱅크아시아 기관투자자가 부동산에서 친환경 대체 투자로 전환하면서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사업이 주요 수혜자가 되고 있다. 아시아 투자자는 포트폴리오에 지속 가능성을 연계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한편 실물 자산에 대한 투자비중을 유지하기 위해 재생 관련 부동산 및 인프라 투자를 점점 더 찾고 있다. 이런 변화는 최근 전통적 부동산 투자가 어려움을 겪고
송도국제업무단지(IBD)의 G5블록 주상복합 및 공동주택 조감도송도국제도시개발(NSIC)이 인천 송도 G5블록 주상복합개발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7160억원의 PF대출을 조달했다. 포스코이앤씨의 책임준공 조건 아래 삼성증권 메리츠증권 교보증권 등이 신용을 공여해 금융을 주선했다. 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NSIC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32-1번지 등 일대 G5블록에서 주상복합단지를 신축해 분양하는 사업을 위해 최근
우선협상대상자 사업계획 (조감도) 문주현 회장이 이끄는 디벨로퍼 엠디엠그룹이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시니어주택과 오피스텔·의료·업무·상업·문화시설 등의 복합개발에 나선다. 토지주택공사(LH)는 화성동탄2 '헬스케어 공모·상장 리츠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엠디엠그룹 계열 엠디엠플러스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LH는 지난해 12월부터 화성동탄2 의료복지시설 용지에 국내 처음으로 시니어주택과 오피스텔·의료·업무·상업·문화시설 등을
우이신설도시철도차량(사진:우이신설경전철 홈페이지)우진산전·신한금융컨소시엄이 서울시 1호 경전철인 우이신설선 운영 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우진산전·신한금융은 의정부경전철을 운영중이어서 철도사업에 대한 투자 경험과 재구조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이 평가된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민자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우진산전신한금융컨소시엄을 우이신설설 신규 사업자 모집 관련 우협으로 선정하고 통보했다. 서울시는 지난 2월 1단계 PQ 평가와 3월 2단계
춘천시 하수처리장 이전 조감도이달 말 태영건설의 기업개선계획 결의를 앞둔 가운데 태영건설이 추진하는 민자 인프라 개발사업의 향배에도 관심이 쏠린다. 춘천시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등 4건의 환경사업은 대표 주간사로서 예정대로 사업을 이끌어갈 방침이다. 다만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 공사의 경우 10% 시공지분을 매각하고 건설사업단에서 탈퇴한다는 계획이다. 태영건설이 사업을 이끌면서 착공이나 실시협약 체결 이전
서울의 한 아파트숲 전경(사진=게티이미지뱅크)총선이 경제적으로 어떤 의미를 갖는다는 것을 선뜻 인정하기 어렵습니다. 민의를 통해 국민의 대리인을 선정하는 일이야 지극한 정치의 영역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일상에서 우리는 시시각각 변하는 여건에 맞춰 경제활동을 하고 그것은 일종의 흐름으로 이어집니다. 흐름의 경제가 특정 정치 이벤트에 의해 좌우되기에는 흐름을 만들어 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51개동, 5300세대에 이르는 대전지역 메가 개발 프로젝트인 도안지구(2-2지구)가 7000억원대의 본PF 전환에 시동을 건다. 현대건설이 분양불 조건으로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시행사인 유토개발은 PF조달 규모를 줄이는 등 사업 부담을 덜게 됐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유토개발2차는 지난 15일 현대건설과 대전 유성구 학하동 30-1번지 도안 2-2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약을
서울N스퀘어(옛 화이자제약빌딩) 전경서울 명동권역에 위치한 중형 오피스인 서울N스퀘어(옛 화이자제약빌딩)가 매물로 나왔다. 약 1800평(전용 면적)의 사무실공간을 비워 놔 매수자가 사옥으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18일 오피스업계에 따르면 서울 중구 회현동3가 소재 서울N스퀘어의 자문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와 NAI코리아는 조만간 잠재 매수자를 상대로 투자설명서(IM)를 배포하고 매각
UAE 아부다비 시내 전경(게티이미지뱅크)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 운용사로는 드물게 해외 인프라자산의 세컨더리(Secondary) 딜을 클로징하는데 성공했다. 롯데손해보험이 갖고 있던 아부다비 대학캠퍼스 투자펀드의 수익증권을 인수해 새 펀드를 조성한 것이다. 인프라 자산 관련 국내 세컨더리 거래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운용은 지난달 말 800억원 규모의 '미래에셋아부다비PPP세컨더리일반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1호'를 설정했다.
17일 열린 미래에너지펀드 조성 협약식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사진 가운데)과 6개 은행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금융위)오는 6월 1단계 총 1조2600억원 규모로 선보일 미래에너지펀드가 태양광발전 투자를 30% 이하로 제한하기로 했다. 산업 초기 단계인 풍력발전과 수소·암모니아 관련 인프라 투자 확대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펀드 투자협의체 간사는 산업은행이
흙막이 가시설 공사 예시 사진(본문 사업장과는 관련 없음)(사진출처=가우리안)지난 글에서 이야기한 '공사비 절감방안'을 요약하자면, 사업부지 특성에 맞는 적정한 건축 연면적을 찾고비(非)건축부분의 공사비를 줄여, 매출로 계산되는 임대면적 1평당 원가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이 때 임대면적의 전용면적 비율은 개발사 또는 건물주(임대인)의 기준이 아닌, 임차인이 인정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