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금융계, 베테랑 인사 중용...불확실한 시장 정면 돌파
'구관이 명관' 민자 인프라금융업계에 새해 맞이 조직 개편과 인사 이동이 한창이다. 정부의 민자 활성화와 기후 변화 관련 인프라시장 확대는 새해의 기회요인이 되고 있다. 반면 계속되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이 딜 가뭄과 자금난을 악화시키고있다. 이처럼 불확실성이 업계의 화두가 되면서 관련 시장을 잘 아는 베테랑을 조직으로 불러들이거나 전문가를 승진 또는 영입하는 식의 인사
'구관이 명관' 민자 인프라금융업계에 새해 맞이 조직 개편과 인사 이동이 한창이다. 정부의 민자 활성화와 기후 변화 관련 인프라시장 확대는 새해의 기회요인이 되고 있다. 반면 계속되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이 딜 가뭄과 자금난을 악화시키고있다. 이처럼 불확실성이 업계의 화두가 되면서 관련 시장을 잘 아는 베테랑을 조직으로 불러들이거나 전문가를 승진 또는 영입하는 식의 인사
"물량이 늘고 있는 임대형 민자사업(BTL)과 관련, 금융기관 투자 유도를 위해 기준금리일을 실시협약 체결일로 재산정하는 등 제도 개선이 시급합니다." 김형윤 KB자산운용 대체투자부문장(전무)은 29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린 `2022 딜북뉴스 민자 인프라금융 포럼'에서 '올 인프라금융시장 주요 트렌드와 과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전무는 "BTL고시 물량이 확대됐으나 수익률이 낮아
KB자산운용이 해외에서의 부동산 딜 소싱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브릿지 인베스트먼트 그룹(Bridge Investment Group, 이하 브릿지)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브릿지는 KB운용을 통해 한국 내 투자자금을 끌어모을 수 있게 됐다. KB운용은 브릿지의 미국 내 부동산투자 네트워크를 활용해 딜 소싱 능력을 강화하고 공동 투자 기회를 확보할 계획이다.
KB금융그룹의 전사적 지원 아래 추진했던 KB발해인프라펀드 상장이 무기한 연기됐다. 금융시장 불안과 시중 유동성 부족으로 상장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할 것이란 판단에서다. 6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은 11월 기업공개(IPO)를 목표를 발해인프라펀드의 상장 작업을 벌여왔다. 그러나 최근 작업을 중단하고 금융시장이 안정된 이후 상장을 재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지난달 기관 투자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