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구독하기
헤더 광고 왼쪽
프로젝트금융&대체투자 종사자를 위한 마켓인텔리전스 '딜북뉴스'
헤더 광고 오른쪽

KB자산운용, 美 브릿지와 협업...해외 부동산 딜 소싱 확대

원정호기자
- 2분 걸림 -

KB자산운용이 해외에서의 부동산 딜 소싱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브릿지 인베스트먼트 그룹(Bridge Investment Group, 이하 브릿지)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브릿지는 KB운용을 통해 한국 내 투자자금을 끌어모을 수 있게 됐다.

KB운용은 브릿지의 미국 내 부동산투자 네트워크를 활용해 딜 소싱 능력을 강화하고 공동 투자 기회를 확보할 계획이다.

게다가 KB운용은 인적 교류 뿐 아니라 미국 투자 과정에서 심사나 실사(듀딜)에 협력함으로써 부동산투자 및 운영 관련 전문지식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략적 관계의 일환으로, KB운용은 앞으로 4년간 브릿지의 펀드에 최소 10억 달러의 자본을 출자하기로 했다.  이 펀드는 멀티패밀리와 싱글패밀리 임대주택에 투자한다.  이에 더해  최소 20억달러의 자금을 제3의 투자기관으로부터 추가 투자를 받기로 했다.  다만 이는 당사자 간 구속력 없이 합의된 목표다.

양사는 정기적으로  전략적 제휴 관계 상태를 점검하고  추가적인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발견하기로 했다.

특히 KB운용은 신규 런칭된 초기 투자 펀드를 포함해 브릿지가 운용하는 펀드에 활발히 참여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KB운용의 해외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중장기 펀드 수익률을 개선하는 취지도 담겨있다.

양사는 또한 한국내 투자자를 위해 KB운용의 광범위한 펀드 영업조직을 활용해 해외  맞춤형 부동산 펀드를 개발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KB운용 관계자는 "한국 투자자에 양질의 부동산 투자상품을 제공함은 물론 글로벌 확장을 위해 브릿지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브릿지 측도 KB운용과 협력해 아시아 핵심시장에서의 진출 기반을 다진다는 포석이다.  한편 브릿지는 6월 말 기준 420억달러의 AUM을 운용하는 글로벌 부동산 운용사이다.

작가와 대화를 시작하세요
파이낸스건설부동산KB자산운용브릿지인베스트먼트그룹

원정호기자

깊이 있고 통찰력 있는 <딜북뉴스>콘텐츠로 독자분들이 더 나은 비즈니스를 하거나 앞서가는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1 이달에 읽은
무료 콘텐츠의 수

국내외 개발금융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접할 수 있습니다🙌 유료 구독하면 결제 이후 바로 콘텐츠 열람 가능하며, 해당 기간 내 모든 콘텐츠를 읽을 수 있습니다!

유료 구독하면 결제 이후 바로 콘텐츠 열람 가능하며, 해당 기간 내 모든 콘텐츠를 읽고 볼 수 있습니다!

Powered by Bluedot, Partner of Mediasphere
닫기
당신이 놓친 글
광명 구름산지구 중견 건설사 차지...시티글로벌, A5에 이어 A6블록 낙찰
광명 구름산지구 중견 건설사 차지...시티글로벌, A5에 이어 A6블록 낙찰
by 
원정호기자
2024.10.4
힐튼 연례 트렌드보고서 "2025년은 여행 극대화의 해"
힐튼 연례 트렌드보고서 "2025년은 여행 극대화의 해"
by 
딜북뉴스 스탭
2024.10.3
메테우스운용, 분당 오리역 오피스개발 1030억 PF조달
메테우스운용, 분당 오리역 오피스개발 1030억 PF조달
by 
원정호기자
2024.10.2
디벨로퍼가 바라본 '매입임대사업'의 매력①
디벨로퍼가 바라본 '매입임대사업'의 매력①
by 
전기원
2024.10.1
당신이 놓친 글
광명 구름산지구 중견 건설사 차지...시티글로벌, A5에 이어 A6블록 낙찰
by 
원정호기자
2024.10.4
광명 구름산지구 중견 건설사 차지...시티글로벌, A5에 이어 A6블록 낙찰
힐튼 연례 트렌드보고서 "2025년은 여행 극대화의 해"
by 
딜북뉴스 스탭
2024.10.3
힐튼 연례 트렌드보고서 "2025년은 여행 극대화의 해"
메테우스운용, 분당 오리역 오피스개발 1030억 PF조달
by 
원정호기자
2024.10.2
메테우스운용, 분당 오리역 오피스개발 1030억 PF조달
디벨로퍼가 바라본 '매입임대사업'의 매력①
by 
전기원
2024.10.1
디벨로퍼가 바라본 '매입임대사업'의 매력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