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안되고 오피스텔 비선호" 건설사, 주택·건축 수주 규제 는다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주요 대형 건설사들이 주택·건축 관련 수주 영업에 보수적으로 나서고 있다. 각 사마다 수주를 하지 않을 지역과 수주 불가능 부동산상품을 지정하는 등 수주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원자재값 불안정성이 커진데다 지방발 미분양·미계약 우려도 확산되자 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다. 14일 주요 건설업계의 수주 동향을 살펴보면 먼저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주요 대형 건설사들이 주택·건축 관련 수주 영업에 보수적으로 나서고 있다. 각 사마다 수주를 하지 않을 지역과 수주 불가능 부동산상품을 지정하는 등 수주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원자재값 불안정성이 커진데다 지방발 미분양·미계약 우려도 확산되자 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다. 14일 주요 건설업계의 수주 동향을 살펴보면 먼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의 정책금융을 늘리는 한편 시행사와 시공사 금융사가 사업에 공동으로 지분을 투자해 어려움을 타개하고 수익도 공유하는 것이 현 부동산개발업의 위기관리 해법으로 제시됐다. 시장 침체와 비용 증가 등 복합적인 난국에 빠진 부동산 개발업계가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지혜를 모으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달 말 한국부동산개발협회가 임원 워크숍을 겸해 주최한 '부동산 개발업 위기관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