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시장 침체 속 중소 주택업계, LH 매입약정 개발사업으로 몰린다
서울 서대문구 대학가 인근에서 임대주택 개발사업을 추진하던 A시행사는 상품을 수정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입 약정하는 민간신축 개발사업에 신청하기로 했다. 공고에 맞게 서류를 갖춰 이달 내 LH에 접수할 계획이다. A시행사 대표는 "PF금융시장이 침체된 탓에 중소 시행사와 시공사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LH의 매입 약정이 아니면 개발사업 엑시트가 쉽지 않은 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