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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가 이달 말 입찰 공고를 내고 세계에서 처음으로 '청정수소발전소 입찰시장'을 개설한다.  연간 2조원에 이르는 대규모 청정수소 발전시장이 새롭게 열리는 것이어서 발전사업자와 금융권은 물론 북미·중동 등 수소·암모니아 생산국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