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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2조 규모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열린다
게티이미지뱅크전력거래소가 이달 말 입찰 공고를 내고 세계에서 처음으로 '청정수소발전소 입찰시장'을 개설한다. 연간 2조원에 이르는 대규모 청정수소 발전시장이 새롭게 열리는 것이어서 발전사업자와 금융권은 물론 북미·중동 등 수소·암모니아 생산국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구매량 기준 6500GWh의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이 올해 첫선을 보인다. 5월 말 입찰공고를 거쳐 11월 초 입찰제안서를 마감하고 11월 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12월 정식 낙찰자와 계약을 체결한다. 2024 청정수소발전시장 입찰물량 및 일정(자료=전력거래소)이어 3년간의 발전소 건설을 거쳐 2027년 운전 개시 후 오는 2031년까지 15년 구매계약기간 전력을 거래한다. 총 발전량(혼소 포함)에 대해 전력시장 기준(SMP) 정산하며, 청정수소 발전량에 대해선 계약가에서 SMP를 뺀 차액을 정산해준다. 입찰 대상 설비는 '석탄·암모니아 혼소' 또는 'LNG·수소 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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