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터널, 민간에서 공공으로...25년 PPP 여정의 마무리
백양터널 입구(사진=맥쿼리자산운용)부산의 주요 도로망 중 하나인 백양터널은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MKIF)의 포트폴리오 자산 가운데 가장 먼저 사업권 만기가 도래한 자산이다. 1990년대, 수십 년간 이어진 급속한 경제 성장 이후 대도시의 도로망과 주요 인프라 시설 부족 문제가 대두되기 시작했다. 이에 정부는 민간 자금 유치를 통한 인프라 확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민간
백양터널 입구(사진=맥쿼리자산운용)부산의 주요 도로망 중 하나인 백양터널은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MKIF)의 포트폴리오 자산 가운데 가장 먼저 사업권 만기가 도래한 자산이다. 1990년대, 수십 년간 이어진 급속한 경제 성장 이후 대도시의 도로망과 주요 인프라 시설 부족 문제가 대두되기 시작했다. 이에 정부는 민간 자금 유치를 통한 인프라 확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민간
GTX B 노선도(사진=기획재정부)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민자사업이 맥쿼리인프라의 이탈로 위기를 겪던 가운데, 기업은행이 구원투수로 등장하면서 숨통이 트이게 됐다. 기업은행은 지분 및 후순위 펀드 2000억원에 선순위 대출 3000억원을 더해 총 5000억원을 B노선 사업에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선순위, 후순위, 지분 투자를 포함한
GTX B 노선도(사진=기획재정부)상장 인프라펀드인 맥쿼리인프라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에 투자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민자업계 큰손인 맥쿼리인프라의 참여 불발로 GTX B노선 PF 자금 조달이 새로운 기로에 섰다. 1일 민자업계에 따르면, 맥쿼리인프라를 운용하는 맥쿼리자산운용은 최근 GTX B 사업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이 같은 내용을 사업주인 대우건설컨소시엄 측에 전달했다. 맥쿼리인프라는 지난해부터
하남데이터센터 위치도(출처=맥쿼리인프라)맥쿼리인프라펀드가 지난해 4230억원을 투자해 취득한 하남 데이터센터가 이 펀드의 20개 투자 자산 중 최대 포트폴리오에 등극했다. 이는 펀드가 민간투자법에 따른 사회간접자본(SOC) 자산 중심에서 벗어나 디지털 등 신성장사업으로 투자자산을 다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난달 31일 맥쿼리인프라가 발표한 '2024년 실적발표' 자료에 따르면 총 수전용량 40MW, IT용량(부하) 25.
하남 데이터센터상장 인프라펀드인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맥쿼리인프라)는 30일 그린디지털인프라를 통해 경기도 하남 소재 40MW급 데이터센터를 100% 취득하는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맥쿼리인프라는 매도인인 이지스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펀드제354호로부터 총 수전용량 40MW(목표 IT부하 25.44MW) 규모의 하남 데이터센터를 7340억원에 인수한다. 잔여 구축공사 비용 및 각종 부대비용을 포함해 이 건 투자와 관련된 예상 투자비는 총 9180억원이다.
준공 전 하남데이터센터(사진=카카오맵)상장 인프라펀드인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맥쿼리인프라, MKIF)가 이지스아시아의 40MW급 하남 데이터센터를 9000억원에 인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알려진 1조원에 비해서 인수가를 낮추고, 기존 선순위 담보대출도 증액해 에쿼티 조달 부담을 덜 예정이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맥쿼리인프라는 이지스운용의 싱가포르법인인 이지스아시아가 준공한 40MW급 IT용량의 하남데이터센터를 약 9000억원에 인수한다.
사진=맥쿼리인프라국내 유일한 상장 인프라펀드인 맥쿼리인프라가 공격적인 투자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섰다. 이지스아시아가 지난 3월 준공한 하남 데이터센터 인수 협상부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와 C노선의 후순위·지분 투자를 동시에 검토하고 있다. 현금흐름이 우수한 자산을 담아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한편 하반기 상장 예정인 KB발해인프라펀드와 차별성을 부각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GTX 펀딩 갭 해결사로
KB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사모펀드 '발해인프라펀드'가 2년만에 상장 작업에 재착수했다. 호주계 맥쿼리자산운용의 맥쿼리인프라(MKIF)에 이은 2번째 상장 인프라펀드이자 토종 인프라펀드로는 최초 상장을 노린다. 6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최근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발해인프라펀드 지분 청약을 받는 프리IPO(기업공개)를 위해 사전 태핑에 들어갔다. 현재 메인 상장 주간사는 KB증권이지만 조만간 공동 주간사와
GTX C 노선도(사진=기획재정부)맥쿼리인프라가 지난해 서울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자사업에 참여한 데 이어 최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사업 '지분 및 후순위 대출금' 투자 검토에 들어갔다. 자금력을 갖춘 맥쿼리인프라가 이번 GTX C사업에도 참여해 유동성이 부족한 인프금융시장의 해결사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GTX C사업의 사업주인 현대건설컨소시엄과 금융주관사인 국민은행 우리은행
(좌로부터) 김형윤 KB자산운용대체투자부문장, 서범식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대표, 기동호 우리은행 IB그룹장, 강순배 KB국민은행 CIB고객그룹대표, 김용해 대우건설본부장, 박형순 산업은행자본시장부문장, 김정훈동서울지하도로대표, 이상운 KDB인프라자산운용전무, 장호현우리글로벌자산운용대체투자본부장상장인프라펀드인 맥쿼리인프라가 서울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자사업의 지분 및 후순위 대출에 2148억원을 투자한다. 맥쿼리인프라를 포함한 18개 금융기관은 22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앰배서더 호텔에서 사업시행자인 동서울지하도로와 1조370억원 규모 금융약정을 체결했다. 맥쿼리인프라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총 사업비 1조2847억원
서울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의 재무적투자자(FI)로 맥쿼리인프라가 참여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25일 인프라금융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컨소시엄이 시행하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은 오는 9월 PF금융약정 종결(딜 클로징)을 목표로 다음달 1조3000억원의 민간 투자금 모집을 본격화한다. 현재는 사업주인 대우건설과 공동 금융주간사인 산업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3개 금융기관이 금융조건(텀시트) 협의를 어느정도마무리하고 금융참여기관 태핑(수요조사)
씨엔씨티에너지의 도시가스 공급권역(자료:맥쿼리인프라)맥쿼리인프라가 대전 기반 도시가스기업인 씨엔씨티에너지를 1867억원에 인수한다. 최종 매매계약은 다음달 내 이뤄진다. 맥쿼리인프라가 지난 2일 공시한 씨엔씨티에너지 투자약정 체결안에 따르면 씨엔씨티 기존 주주에게서 95만주를 매입하고 씨엔씨티가 발행하는 신주 125만주를 사들인다. 맥쿼리인프라는 220만주, 지분 48%를 보유하게 된다. 씨엔씨티 회사개요씨엔씨티는 1985년에 설립된 에너지회사로, 대전시와 충남 계룡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