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금융계 위기' 심각성 알리며 당국 작심 비판한 국민은행
"내 돈이라면 리스크를 감수하며 이 정도 5% 수익률에 30년 이상 투자할까요? 낮은 사업수익률과 신규 사업 부족이 민자시장에서 금융기관을 쫓아내는 가장 큰 원인입니다." 조상용 국민은행 인프라금융부장이 기획재정부 및 국토교통부 담당 국장 앞에서 민간투자사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SOC금융계의 심각한 현실을 알리고 현 정책을 작심 비판했다. 그는 27일 열린 '민간투자사업 경쟁력 제고 방안 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