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PF바늘구멍 통과한 물류센터 개발사업의 특징은?
양산시 북정동 복합물류센터 투시도올해 물류센터 관련 사업자 사이에 회자된 말이 있다. 신규 개발PF를 진행하는 것보다 '준공 직전 자산(하드에셋)'을 매수하는 게 경제적이라는 것이다. 공사비가 급등하기 이전 공사를 시작해 갓 준공된 사업장을 매입하는 것이 새로 착공하는 개발사업보다 사업성을 확보하기 유리하다는 것이다. 공사비가 2년 전에 비해 50% 넘게 오르면서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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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북정동 복합물류센터 투시도올해 물류센터 관련 사업자 사이에 회자된 말이 있다. 신규 개발PF를 진행하는 것보다 '준공 직전 자산(하드에셋)'을 매수하는 게 경제적이라는 것이다. 공사비가 급등하기 이전 공사를 시작해 갓 준공된 사업장을 매입하는 것이 새로 착공하는 개발사업보다 사업성을 확보하기 유리하다는 것이다. 공사비가 2년 전에 비해 50% 넘게 오르면서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게티이미지뱅크한남3구역과 같은 대규모 재개발 정비사업 물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달 PF유동화증권 발행액이 전달에 비해 16.5% 증가했다. 기업어음(CP)의 주요 투자 수요처인 증권사 랩어카운트시장이 위축되면서 PF유동화증권 금리는 소폭 올랐다. 8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11월 PF유동화증권 발행액은 4조9000억원으로 전달(4조2000억원)에 비해 16.5% 증가했다. 작년 11월(5조4000억원)에 비해선 9.2%
양병우(왼쪽) 마스턴APAC 상무와 황영관 STS개발 부사장이 시니어 돌봄시설 개발 투자자 모집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TS개발)마스턴투자운용의 싱가포르법인 마스턴APAC과 디벨로퍼 STS개발이 시니어주택 개발과 운영을 위한 펀드 모집에 들어갔다. 아시아 투자자를 상대로 1억5000만달러를 모은다는 계획이다.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마스턴APAC과 STS개발이 공동 운영할 1억5000만달러 시니어주택펀드는
방배 신동아 재건축 후 조감도(사진=포스코이앤씨)농협은행과 산업은행이 서울 서초구 '방배 신동아' 재건축정비사업의 1880억 사업비 대출을 공동 주선했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농협은행과 산은은 지난달 말 방배신동아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1881억원의 사업비대출 약정을 체결했다. 농협은행이 1081억원, 산은이 800억원 각각 대출 참여한다. 재건축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가 중첩적 채무인수를 제공한다. 대출기간은 11월 말인
강남구 삼성동 및 청담동 일대(게티이미지뱅크)서울 강남 '르피에드 청담(옛 프리마호텔) 개발사업'과 관련한 브릿지론의 만기가 내년 5월까지 재연장됐다. 만기 연장의 열쇠를 쥔 최다 채권자인 새마을금고가 연장 쪽으로 방침을 정하면서 대주단 협의가 이같이 마무리됐다. 5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르피에드 청담 PF대주단협약 자율협의회가 열렸다. 당초 만기연장이 불가하다는 새마을금고의 결정에 대해 재검토해달라고
지난달 30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사진=한국은행)한국은행이 이르면 내년 3분기부터 현행 연 3.5%수준인 기준금리를 단계적으로 인하해 연 2.5%까지 내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 산하 연구기관인 블룸버그 이코노믹스(BE) 권효성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이같이 밝혔다. 권 이코노미스트는 한은의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 신호에도
새마을금고중앙회 전경거제시 및 민간컨소시엄의 민관 합동법인인 빅아일랜드인거제PFV(이하 빅아일랜드PFV)와 새마을금고가 대출금 만기 연장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빅아일랜드 측은 택지를 분양받은 기업들의 잔금을 수령해 기한 연장 조건을 이행할 수 있다는 입장인 반면 새마을금고는 내규에 따라 만기 연장이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빅아일랜드인거제PFV는 경남 거제 고현항 항만 재개발사업 시행 PFV다. 30일
서울역 북부 역세권개발 이미지(자료=서울시)주요 시중은행들의 내년 부동산금융 영업전략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내년 부동산시장 경기가 좋지 않을 것으로 보고 전반적인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분위기다. 다만 목표 실적 달성을 위해 우량 프로젝트는 통 크게 담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27일 은행권에 따르면 주요 은행 부동산금융(프로젝트금융)부서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홈즈컴퍼니와 ICG가 매입하는 독산SI호텔 리모델링 이미지(사진=홈즈컴퍼니)코리빙기업 홈즈컴퍼니(대표 이태현)와 영국계 글로벌 자산운용사 ICG(인터미디에이트 캐피탈그룹, 아태 부동산대표 데이비드 김)가 설립한 3000억원 규모 코리빙 부동산펀드가 2번째 투자를 단행했다. 대상은 독산SI호텔이다.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코리빙 부동산펀드는 이날 서울디지털산업단지 ‘G밸리’ 인근에 위치한 180실 규모의 독산 SI호텔
하이투자증권 사옥한국기업평가가 24일 하이투자증권의 신용등급 전망을 'A+ 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한계단 낮췄다. IB실적 둔화와 대손비용 부담으로 수익성이 저하되고, PF익스포저의 건전성 관리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점이 등급 전망 변경 사유다. 올 들어 PF시장 위축으로 IB부문 실적이 작년 동기 대비 72% 줄고 1~3분기 충당금을 521억원 쌓는 등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이 서울 강남 호텔의 3600억원 담보대출을 주관한 이후 중순위 대출채권의 셀다운(양도)에 들어갔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달 강남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의 3600억 담보대출을 주관하고 인출을 마쳤다. 선순위 2000억원, 중순위 1250억원, 후순위 350억원으로 각각 구성됐다. 후순위는 NH투자증권(270억원) 직접 대출과 NH투자증권의 유동화증권 80억원(뉴월드아이피제육차)이 참여했다. 선순위와 중순위
하남 데이터센터 현장(사진=네이버지도 캡처)이지스자산운용의 1호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인 하남 데이터센터 매각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번 매각은 이지스운용(이지스아시아) 펀드 지분(수익증권) 약 60%를 보유한 미국 타운센드그룹(Townsend Group)이 자신의 지분을 매각하는 셰어딜(Share deal) 거래다. 국내 데이터센터의 매매 사례가 많지 않아 이번 거래가 국내외 상업용 부동산업계의 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