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구독하기
헤더 광고 왼쪽
프로젝트금융&대체투자 종사자를 위한 마켓인텔리전스 '딜북뉴스'
헤더 광고 오른쪽

신한자산운용 운명의 12월.. '단독 CEO' 누가 되나

원정호기자
- 5분 걸림 -

신한금융그룹이 오는 12월 8일 또는 15일 자경위(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를 열어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추천해 내정한다.  올해 말 CEO 임기가 끝나는 곳은 은행과 카드, 라이프를 제외한 총 10곳이다.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를 비롯해 △조재민, 김희송 신한자산운용 각자 대표 △정운진 신한캐피탈 대표  △이희수 신한저축은행 대표 △조경선 신한DS 대표 △정지호 신한펀드파트너스 대표 △김지욱 신한리츠운용 대표 △이동현 신한벤처투자 대표 등이다.  

이번 계열 CEO 인선에 금융권의 시선이 쏠리는 것은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의 인선 스타일을 가늠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3월 공식 취임하면서 진 회장 시대를 연 신한금융그룹은 사실상 올해 계열사 경영진 인사부터 진 회장이 자신의 색깔을 드러낼 것으로 예고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진 회장이 예년보다 일정을 앞당겨 올 정기 인사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실질적인 첫 인사인 만큼 인사를 기민하게 챙기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중 신한자산운용의 단독 대표 결정이 자산운용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금은 전통자산 조재민 대표, 대체자산 김희송 대표 등 각자 대표체제이지만 단일 CEO 체제로 바뀌는 것이다.  

신한자산운용 통합 CEO에 대한 결정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여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룹 안팎에서는 통합 대표를 뽑는데 3가지 예상 시나리오가 관측되고 있다.

우선 주식·채권 등 전통자산을 총괄하는 조재민 대표가 통합 CEO에 오르는 시나리오다.  조 대표의 임기는 2년이지만 추가 1년 연임이 가능한 '2+1년' 임기 체제여서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1962년생인 조 대표는 충암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과 고교 동문이라는 점이 조 대표 주변에서 회자되고 있다.

KB자산운용에서 4년씩 두차례 총 8년간 대표를 역임하고 KTB자산운용(현 다올 자산운용) 대표를 지내는 등 운용업계 베테랑 경영인이 장점이다.

신한자산운용 조재민 대표(왼쪽), 김희송 대표(오른쪽)


신한운용의 대체투자부문 대표인 김희송 대표가 총괄 사령탑에 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966년생인 김 대표는 제주 오현고와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이다. 김 대표는 신한프라이빗에쿼티(PE)가 신한대체투자운용으로 새 출발한 지난 2017년 말부터 대표를 맡아 6년간 장수했다.  장수 대표는 단점이자 장점이다.  

다른 대체투자 운용사에 비해 보상체계가 약하고  직원의 이탈이 빈번했지만 기존 인력을 잘 다독이며 무난히 끌고왔다는 평가다.  전통 자산에 비해 대체 자산 운용액 성장성이 큰 점도 김 대표에게 어드밴티지다.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가  지난 2018년부터 약 3년간 조재민 대표와 공동 대표를 지냈지만 이후 단일 대표가 됐다는 점은 김 대표에게 플러스 요인이다. 당시 KB운용도 대체투자시장 확대를 눈여겨보고 대체투자 부문 대표 역할을 한 이대표를 단일 CEO로 낙점했다.

마지막 시나리오는 신한금융지주 내 제3의 인물을 대표로 기용하는 안이다.  신한자산운용은 운용액(AUM)이 100조원 이상에 이를 정도로 지주 내 핵심 자회사로 성장했다.  신한자산운용 대표로 선임돼 실력 발휘를 하면 신한금융그룹 차세대 회장 후보 티켓을 거머질 수 있다.  

조용병 전 신한금융그룹 회장도 지난 2013년 신한자산운용 전신인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를 지냈다.  이에 신한금융그룹 내 차세대 리더군이 신한자산운용 사장 자리에 적잖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들 중 한명이 통합 CEO를 꿰찰 가능성도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작가와 대화를 시작하세요
피플·인터뷰신한자산운용

원정호기자

깊이 있고 통찰력 있는 <딜북뉴스>콘텐츠로 독자분들이 더 나은 비즈니스를 하거나 앞서가는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1 이달에 읽은
무료 콘텐츠의 수

국내외 개발금융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접할 수 있습니다🙌 유료 구독하면 결제 이후 바로 콘텐츠 열람 가능하며, 해당 기간 내 모든 콘텐츠를 읽을 수 있습니다!

유료 구독하면 결제 이후 바로 콘텐츠 열람 가능하며, 해당 기간 내 모든 콘텐츠를 읽고 볼 수 있습니다!

Powered by Bluedot, Partner of Mediasphere
닫기
당신이 놓친 글
아시아프라퍼티(AP), P2P금융 베테랑 최수석대표 영입
아시아프라퍼티(AP), P2P금융 베테랑 최수석대표 영입
by 
원정호기자
2024.6.14
대형 연기금 전임 CIO들의 인프라 투자전략 조언은
대형 연기금 전임 CIO들의 인프라 투자전략 조언은
by 
원정호기자
2024.6.11
류강민 알스퀘어 리서치센터장 "교통비용 낮추는 입지가 물류센터 최적 입지"
류강민 알스퀘어 리서치센터장 "교통비용 낮추는 입지가 물류센터 최적 입지"
by 
강승주
2024.6.11
우상현 전 국민銀 CIB그룹 부행장, 고려대기술지주 대표로 새출발
우상현 전 국민銀 CIB그룹 부행장, 고려대기술지주 대표로 새출발
by 
딜북뉴스 스탭
2024.6.9
당신이 놓친 글
아시아프라퍼티(AP), P2P금융 베테랑 최수석대표 영입
by 
원정호기자
2024.6.14
아시아프라퍼티(AP), P2P금융 베테랑 최수석대표 영입
대형 연기금 전임 CIO들의 인프라 투자전략 조언은
by 
원정호기자
2024.6.11
대형 연기금 전임 CIO들의 인프라 투자전략 조언은
류강민 알스퀘어 리서치센터장 "교통비용 낮추는 입지가 물류센터 최적 입지"
by 
강승주
2024.6.11
류강민 알스퀘어 리서치센터장 "교통비용 낮추는 입지가 물류센터 최적 입지"
우상현 전 국민銀 CIB그룹 부행장, 고려대기술지주 대표로 새출발
by 
딜북뉴스 스탭
2024.6.9
우상현 전 국민銀 CIB그룹 부행장, 고려대기술지주 대표로 새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