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구독하기
헤더 광고 왼쪽
프로젝트금융&대체투자 종사자를 위한 마켓인텔리전스 '딜북뉴스'
헤더 광고 오른쪽
키움투자운용, 3000억 소셜인프라(BTL)블라인드펀드 2호 자금모집 박차

키움투자운용, 3000억 소셜인프라(BTL)블라인드펀드 2호 자금모집 박차

BTL사업 구조도키움투자운용이 임대형 민자사업(BTL)에 특화된 3000억원 규모 블라인드펀드 조성에 나섰다. 지난해 800억원 규모로 결성한 1호 펀드의 후속작으로, 투자 자산은 이미 확보한 상태다. 18일 운용업계에 따르면 키움투자운용은 ‘소셜인프라블라인드펀드2호’ 자금 모집을 본격화했다. BTL 기반 소셜인프라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지분(에쿼티)과 대출채권을 함께 담는 통합형 펀드 구조다. 산업은행이 앵커 투자자로 1500억원을

by원정호기자
인프라
슈워츠먼 “관세 불확실성, 투자심리 직격...블랙스톤, 1770억달러 유동성으로 기회 대비”

슈워츠먼 “관세 불확실성, 투자심리 직격...블랙스톤, 1770억달러 유동성으로 기회 대비”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회장(사진=블랙스톤 웹사이트)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 블랙스톤이 관세 불확실성 속에서 유동성 확보와 포트폴리오 탄력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회장은 17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발표에서 “관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경제 전망과 인플레이션 우려로 이어지며 투자자 심리를 ‘드라마틱하게’ 위축시켰다”고 밝혔다. 슈워츠먼은 “관세 관련 다자간 무역 협상이 100여 개국에

by딜북뉴스 스탭
피플·인터뷰
DL이앤씨 보증 힘입어 홈플러스 2개점 780억 유동화증권 발행 성공

DL이앤씨 보증 힘입어 홈플러스 2개점 780억 유동화증권 발행 성공

홈플러스 본사(사진=홈플러스)홈플러스가 지난 3월부터 임대료를 미납하고 있음에도 울산남구점과 의정부점을 기초자산으로 한 780억원 규모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이 발행됐다. DL이앤씨와 대림이 연대해 자금보충 의무 등을 제공, 투자자 신뢰를 확보한 결과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울산의정부프로젝트PFV는 전일 780억원 규모의 ABCP를 조달했다. 기초자산은 홈플러스 울산남구점(울산시 남구 수암로 148)과

by원정호기자
파이낸스
롯데건설, '케이스퀘어 마곡' 소유 지분(30%) 판다

롯데건설, '케이스퀘어 마곡' 소유 지분(30%) 판다

케어스퀘어 마곡(사진=코람코자산신탁)롯데건설이 서울 마곡 중심업무지구 내 프라임급 오피스 '케이스퀘어 마곡(CP 3-2구역)'의 지분 30%를 매각한다. 해당 지분은 코람코가치투자부동산제3의3호리츠 보유분으로, 약 126만 주 규모다. 18일 오피스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은 코람코가치투자부동산제3의3호리츠의 롯데건설 지분 보유분 매각 절차에 착수했다.  매각 자문사는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다. 리츠는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로 105-7에 위치한 ‘케이스퀘어 마곡’

by원정호기자
건설부동산
물류센터, '매도인 보통주 재투자-매수인 우선주 투자 전략' 뜬다

물류센터, '매도인 보통주 재투자-매수인 우선주 투자 전략' 뜬다

게티이미지뱅크공급 과잉으로 부실 자산이 늘고 있는 물류센터 시장에서 ‘보통주–우선주 분리 투자’ 전략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매도인은 투자 비히클의 보통주에 재투자하고, 매수인은 우선주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거래가 쉽지 않은 시장 상황에서 매도인과 매수인 간의 눈높이를 맞추는 현실적인 절충안으로 평가된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최근 외국계 투자자들 사이에서 실물 물류센터 매입

by원정호기자
파이낸스
KKR 설립 크리에이트운용, 신준호 대표 체제 본격화

KKR 설립 크리에이트운용, 신준호 대표 체제 본격화

신준호 크리에이트자산운용 대표글로벌 투자사 KKR이 설립한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크리에이트자산운용(KREATE AM)이 출범 5개월 만에 신준호 대표 체제로 본격 전환했다. 17일 운용업계에 따르면 신준호 대표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지난달 말 크리에이트운용의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했다. 운용사 설립 인가 실무를 주도하고 지난해 11월 출범 이후 초대 대표를 맡았던 이승욱 이사는 신

by원정호기자
피플·인터뷰
국제학교, 수익형 투자처로 접근할 수 있을까

국제학교, 수익형 투자처로 접근할 수 있을까

ChatGPT 이미지– 외국교육기관, 외국인학교, 제주 국제학교의 법적 구조와 투자 회수의 현실 – ‘국제학교’는 언론 보도나 부동산 개발계획 등에서 자주 언급되지만, 실제 법제도상 구조는 그리 단순하지 않다. 국내에서 ‘국제학교’로 불리는 형태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외국교육기관, 외국인학교, 그리고 제주특별법상 국제학교다. 이들은 각기 다른 법령에 근거해 운영되며 설립 가능 지역, 내국인

by진혜인
건설부동산
코람코신탁·웰스어드바이저스, 과천주암지구서 연면적 4.6만평 오피스 개발

코람코신탁·웰스어드바이저스, 과천주암지구서 연면적 4.6만평 오피스 개발

과천주암지구 위치도(사진=네이버지도)코람코자산신탁(이하 코람코)과 웰스어드바이저스(WAD)가 경기 과천 주암지구에서 연면적 4만6300평 규모의 오피스 복합단지 개발에 나선다. 사업 방식은 대토리츠다. 애초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개발을 염두에 뒀지만, 해당 지역의 업무지구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개발 방향을 선회했다. 코람코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용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대토리츠를 통해 총 사업비 약

by원정호기자
건설부동산
대신·교보증권,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리츠 우선주에 400억 투자

대신·교보증권,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리츠 우선주에 400억 투자

지난해 10월 준공 전 경기 화성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사진=젠스타메이트)대신증권과 교보증권이 경기 화성 동탄역 인근에 신축된 오피스 ‘디에트르 퍼스티지’ 인수 리츠에 총 400억원 규모의 우선주(종류주) 투자를 단행했다. 양사의 자본 투자에 힘입어 리츠는 16일 잔금 납부와 함께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 증권사는 전일

by원정호기자
파이낸스
DL이앤씨 보증 힘입어 홈플러스 2개점 780억 유동화증권 발행 성공

DL이앤씨 보증 힘입어 홈플러스 2개점 780억 유동화증권 발행 성공

홈플러스 본사(사진=홈플러스)홈플러스가 지난 3월부터 임대료를 미납하고 있음에도 울산남구점과 의정부점을 기초자산으로 한 780억원 규모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이 발행됐다. DL이앤씨와 대림이 연대해 자금보충 의무 등을 제공, 투자자 신뢰를 확보한 결과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울산의정부프로젝트PFV는 전일 780억원 규모의 ABCP를 조달했다. 기초자산은 홈플러스 울산남구점(울산시 남구 수암로 148)과

by원정호기자
파이낸스
물류센터, '매도인 보통주 재투자-매수인 우선주 투자 전략' 뜬다

물류센터, '매도인 보통주 재투자-매수인 우선주 투자 전략' 뜬다

게티이미지뱅크공급 과잉으로 부실 자산이 늘고 있는 물류센터 시장에서 ‘보통주–우선주 분리 투자’ 전략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매도인은 투자 비히클의 보통주에 재투자하고, 매수인은 우선주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거래가 쉽지 않은 시장 상황에서 매도인과 매수인 간의 눈높이를 맞추는 현실적인 절충안으로 평가된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최근 외국계 투자자들 사이에서 실물 물류센터 매입

by원정호기자
파이낸스
대신·교보증권,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리츠 우선주에 400억 투자

대신·교보증권,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리츠 우선주에 400억 투자

지난해 10월 준공 전 경기 화성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사진=젠스타메이트)대신증권과 교보증권이 경기 화성 동탄역 인근에 신축된 오피스 ‘디에트르 퍼스티지’ 인수 리츠에 총 400억원 규모의 우선주(종류주) 투자를 단행했다. 양사의 자본 투자에 힘입어 리츠는 16일 잔금 납부와 함께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 증권사는 전일

by원정호기자
파이낸스
기업 실사를 준비하는 심사역의 자세

기업 실사를 준비하는 심사역의 자세

사진=ChatGPT 이미지이번 기고는 기업 현지 실사와 인터뷰가 주요 주제입니다. 오랜만에 심사역의 입장에서 기업  인터뷰에 나서다 보니, 의도치 않게 몇 가지 실수를 하기도 했던 것 같네요. 스스로 돌아보며 반성하게 됩니다. 참고로 기업 실사나 탐방에는 정해진 정답이나 매뉴얼이 있는 게 아닙니다. 하지만 자신만의 루틴이나 방식을 미리 설정해두면 훨씬 수월하게 준비할 수

by이인석
파이낸스
롯데건설, '케이스퀘어 마곡' 소유 지분(30%) 판다

롯데건설, '케이스퀘어 마곡' 소유 지분(30%) 판다

케어스퀘어 마곡(사진=코람코자산신탁)롯데건설이 서울 마곡 중심업무지구 내 프라임급 오피스 '케이스퀘어 마곡(CP 3-2구역)'의 지분 30%를 매각한다. 해당 지분은 코람코가치투자부동산제3의3호리츠 보유분으로, 약 126만 주 규모다. 18일 오피스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은 코람코가치투자부동산제3의3호리츠의 롯데건설 지분 보유분 매각 절차에 착수했다.  매각 자문사는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다. 리츠는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로 105-7에 위치한 ‘케이스퀘어 마곡’

by원정호기자
건설부동산
국제학교, 수익형 투자처로 접근할 수 있을까

국제학교, 수익형 투자처로 접근할 수 있을까

ChatGPT 이미지– 외국교육기관, 외국인학교, 제주 국제학교의 법적 구조와 투자 회수의 현실 – ‘국제학교’는 언론 보도나 부동산 개발계획 등에서 자주 언급되지만, 실제 법제도상 구조는 그리 단순하지 않다. 국내에서 ‘국제학교’로 불리는 형태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외국교육기관, 외국인학교, 그리고 제주특별법상 국제학교다. 이들은 각기 다른 법령에 근거해 운영되며 설립 가능 지역, 내국인

by진혜인
건설부동산
코람코신탁·웰스어드바이저스, 과천주암지구서 연면적 4.6만평 오피스 개발

코람코신탁·웰스어드바이저스, 과천주암지구서 연면적 4.6만평 오피스 개발

과천주암지구 위치도(사진=네이버지도)코람코자산신탁(이하 코람코)과 웰스어드바이저스(WAD)가 경기 과천 주암지구에서 연면적 4만6300평 규모의 오피스 복합단지 개발에 나선다. 사업 방식은 대토리츠다. 애초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개발을 염두에 뒀지만, 해당 지역의 업무지구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개발 방향을 선회했다. 코람코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용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대토리츠를 통해 총 사업비 약

by원정호기자
건설부동산
우미건설, ‘구리갈매 실버스테이’ 우협...청라 시니어복합개발도 속도

우미건설, ‘구리갈매 실버스테이’ 우협...청라 시니어복합개발도 속도

구리갈매역세권 실버스테이 조감도(사진=LH)우미건설이 중산층 고령자 대상 장기임대주택 시범사업 ‘실버스테이’ 첫 사업자로 낙점됐다.  청라의료복합타운 내 시니어 주거시설 개발도 병행하면서, 중장기 시니어 하우징 포트폴리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6일 ‘구리갈매역세권 B-2블럭 실버스테이 시범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우미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공공이 제공한 택지에 민간이 중산층

by딜북뉴스 스탭
건설부동산
키움투자운용, 3000억 소셜인프라(BTL)블라인드펀드 2호 자금모집 박차

키움투자운용, 3000억 소셜인프라(BTL)블라인드펀드 2호 자금모집 박차

BTL사업 구조도키움투자운용이 임대형 민자사업(BTL)에 특화된 3000억원 규모 블라인드펀드 조성에 나섰다. 지난해 800억원 규모로 결성한 1호 펀드의 후속작으로, 투자 자산은 이미 확보한 상태다. 18일 운용업계에 따르면 키움투자운용은 ‘소셜인프라블라인드펀드2호’ 자금 모집을 본격화했다. BTL 기반 소셜인프라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지분(에쿼티)과 대출채권을 함께 담는 통합형 펀드 구조다. 산업은행이 앵커 투자자로 1500억원을

by원정호기자
인프라
미래에셋운용, '판테온 글로벌 인프라펀드' 투자하는 재간접펀드 2.3억달러 모금

미래에셋운용, '판테온 글로벌 인프라펀드' 투자하는 재간접펀드 2.3억달러 모금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판테온 글로벌 인프라펀드’에 투자하는 2억3000만달러 규모의 재간접 펀드 자금 모집을 완료했다. 14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운용 인프라투자부문은 지난달 말 ‘판테온 글로벌 인프라펀드 5호(Phanteon Global Infrastructure Fund V)’에 재간접으로 투자하는 펀드에 대해 총 2억3000만달러 규모의 투자 약정을 체결했다. 공제회와 보험사 등 4개 기관이 이번 펀드의 수익자로 참여했다. 이번

by원정호기자
인프라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의 성장과 지역별 전망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의 성장과 지역별 전망

데이터센터 서버룸 자료사진(게티이미지뱅크)급증하는 수요와 함께 세계 곳곳에서 투자 붐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기업 나이트 프랭크(Knight Frank)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 "Data Centres Global Forecast Report, 2025"에 따르면, 전 세계 데이터센터의 용량이 2027년까지 4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추가적으로 20828MW의 전력 용량이 필요하고 총 2,290억 파운드(

by배인성
인프라
바이오가스·폐기물처리·폐플라스틱 열분해 등 환경사업, 민자시장 달군다

바이오가스·폐기물처리·폐플라스틱 열분해 등 환경사업, 민자시장 달군다

성남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조감도정부의 환경사업 정책 강화에 따라 환경 분야 민간투자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인프라업계는 특히 바이오가스, 폐기물 처리시설, 폐플라스틱 열분해시설이 향후 환경 민자사업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고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8일 민자업계에 따르면 올해부터 시행되는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 도입으로 바이오가스 시설 사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가스

by원정호기자
인프라
개막 앞둔 BESS발전 경쟁입찰, 3가지 관전 포인트

개막 앞둔 BESS발전 경쟁입찰, 3가지 관전 포인트

지난 9일 서울 동대문 스페이스쉐어에서 열린 상반기 BESS 중앙계약시장 설명회올해 에너지 발전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BESS(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 입찰이 이달 말 공고를 앞두고 막판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4월 말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약 10주간 제안서 접수와 평가를 거쳐 7월 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호남권 500MW, 제주 40MW 등

by원정호기자
그린에너지
英옥토퍼스 에너지, 국내 태양광시장 진출...亞 신재생에너지 공략 가속

英옥토퍼스 에너지, 국내 태양광시장 진출...亞 신재생에너지 공략 가속

영국 옥토퍼스에너지 CI(사진=웹사이트)2년 내 140MW 규모 태양광 개발...스카이그린과 공동 추진 2038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 3배 확대 목표 영국계 신재생에너지 투자기업 옥토퍼스 에너지(Octopus Energy)가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일본에 이어 아시아 내 두 번째 투자처로 한국을 낙점하고, 향후 2년간 140MW 규모의 태양광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옥토퍼스는 한국의

by딜북뉴스 스탭
그린에너지
남동발전 빠진 신안우이 해상풍력, ‘중부발전·미래에너지펀드’ 참여 추진

남동발전 빠진 신안우이 해상풍력, ‘중부발전·미래에너지펀드’ 참여 추진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 조감도총사업비 3조1000억원 규모의 신안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새로운 전략적·재무적 투자자 유치를 본격화하고 있다. 당초 37% 지분 및 사업권을 보유한 한국남동발전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 실패로 사업에서 철수하면서, 한국중부발전과 미래에너지펀드가 후속 주자로 참여를 타진 중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남동발전은 지난달 공동사업자인 한화오션(지분 37%), SK이터닉스(지분 26%)에 보유

by원정호기자
그린에너지
맥쿼리 계열 코리오, 글로벌 해상풍력사업 소규모 위주로 축소

맥쿼리 계열 코리오, 글로벌 해상풍력사업 소규모 위주로 축소

게티이미지뱅크맥쿼리 계열의 해상풍력 개발사 코리오 제너레이션(Corio Generation)이 글로벌 사업을 소형 프로젝트 위주로 재편하는 구조조정에 나선다. 시장 상황이 악화되자 해상풍력 프로젝트 중 일부를 정리하고, 규모를 줄인 핵심 프로젝트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재정비한다. 코리오는 8일(현지 시간) "해상풍력 산업 전반의 도전적인 시장 환경에 따라 공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일부 프로젝트에

by딜북뉴스 스탭
그린에너지
국제학교, 수익형 투자처로 접근할 수 있을까

국제학교, 수익형 투자처로 접근할 수 있을까

ChatGPT 이미지– 외국교육기관, 외국인학교, 제주 국제학교의 법적 구조와 투자 회수의 현실 – ‘국제학교’는 언론 보도나 부동산 개발계획 등에서 자주 언급되지만, 실제 법제도상 구조는 그리 단순하지 않다. 국내에서 ‘국제학교’로 불리는 형태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외국교육기관, 외국인학교, 그리고 제주특별법상 국제학교다. 이들은 각기 다른 법령에 근거해 운영되며 설립 가능 지역, 내국인

by진혜인
건설부동산
기업형 민간임대 활성화의 키는 거래규제 완화

기업형 민간임대 활성화의 키는 거래규제 완화

사진=ChatGPT 이미지국내 민간임대주택은 등록임대와 비등록임대로 나눌 수 있다. 비등록임대는 개인이 비공식적으로 전월세를 놓는 경우이고, 등록임대는 지자체나 세무서에 임대주택 또는 임대사업자로 신고해 임대료 증액 제한 등의 규제를 받는 대신 세제 혜택을 누리는 구조다. 2022년 기준 전체 민간임대주택 658만 호 중 등록임대는 144만 호에 불과하며, 정부는 이 등록임대 시장을 더욱 키우고자

by우분투
건설부동산
기업 실사를 준비하는 심사역의 자세

기업 실사를 준비하는 심사역의 자세

사진=ChatGPT 이미지이번 기고는 기업 현지 실사와 인터뷰가 주요 주제입니다. 오랜만에 심사역의 입장에서 기업  인터뷰에 나서다 보니, 의도치 않게 몇 가지 실수를 하기도 했던 것 같네요. 스스로 돌아보며 반성하게 됩니다. 참고로 기업 실사나 탐방에는 정해진 정답이나 매뉴얼이 있는 게 아닙니다. 하지만 자신만의 루틴이나 방식을 미리 설정해두면 훨씬 수월하게 준비할 수

by이인석
파이낸스
가계부채와 지분형 모기지

가계부채와 지분형 모기지

사진=ChatGPT 생성 이미지지난 4월 3일, 한국은행과 한국금융연구원이 ‘부동산 신용집중 현황과 문제점,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했고, 직접 발표자와 토론자로도 나섰다. 행사 말미에는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등 이른바 ‘F3’가 등장해 특별 대담을 진행하는 등 정부가 상당한 공을 들인 행사였다. 이날의 스포트라이트는 ‘지분형 모기지’라는

by우분투
건설부동산
슈워츠먼 “관세 불확실성, 투자심리 직격...블랙스톤, 1770억달러 유동성으로 기회 대비”

슈워츠먼 “관세 불확실성, 투자심리 직격...블랙스톤, 1770억달러 유동성으로 기회 대비”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회장(사진=블랙스톤 웹사이트)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 블랙스톤이 관세 불확실성 속에서 유동성 확보와 포트폴리오 탄력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회장은 17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발표에서 “관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경제 전망과 인플레이션 우려로 이어지며 투자자 심리를 ‘드라마틱하게’ 위축시켰다”고 밝혔다. 슈워츠먼은 “관세 관련 다자간 무역 협상이 100여 개국에

by딜북뉴스 스탭
피플·인터뷰
KKR 설립 크리에이트운용, 신준호 대표 체제 본격화

KKR 설립 크리에이트운용, 신준호 대표 체제 본격화

신준호 크리에이트자산운용 대표글로벌 투자사 KKR이 설립한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크리에이트자산운용(KREATE AM)이 출범 5개월 만에 신준호 대표 체제로 본격 전환했다. 17일 운용업계에 따르면 신준호 대표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지난달 말 크리에이트운용의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했다. 운용사 설립 인가 실무를 주도하고 지난해 11월 출범 이후 초대 대표를 맡았던 이승욱 이사는 신

by원정호기자
피플·인터뷰
조언우 에퀴스 부대표 “한국 해상풍력, 오프테이크가격 경쟁력과 산업 인프라 갖춘 시장”

조언우 에퀴스 부대표 “한국 해상풍력, 오프테이크가격 경쟁력과 산업 인프라 갖춘 시장”

조언우 에퀴스 부대표가 10일 ‘2025 국내 해상풍력 세미나’에서 해상풍력 사업 추진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싱가포르계 신재생에너지 투자사 에퀴스(Equis)의 조언우 부대표는 “한국 해상풍력 시장의 강점은 경쟁력 있는 낙찰가와 20년 고정 판매 계약 구조, 그리고 대규모 개발을 뒷받침할 산업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안마해상풍력의 대표이기도 한 조 부대표는 지난 10일

by딜북뉴스 스탭
해상풍력
무료 마상현 산업은행 팀장 “해상풍력 PF, 리스크 세분화·분리발주 관리가 관건”

마상현 산업은행 팀장 “해상풍력 PF, 리스크 세분화·분리발주 관리가 관건”

마상현 산업은행 PF2실 팀장이 10일 ‘2025 국내 해상풍력 세미나’에서 국내 해상풍력 PF 사례와 금융지원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마상현 산업은행 PF2실 팀장은 “해상풍력 PF는 높은 기술 장벽과 대규모 투자, 복합 리스크가 얽힌 고난도 구조”라며 “성공적인 금융조달을 위해선 사업 단계별 리스크 세분화와 이를 제어할 수 있는 경험 기반의 리스크 헤지

by딜북뉴스 스탭
피플·인터뷰
프로젝트금융&대체투자 종사자를 위한 마켓인텔리전스 '딜북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