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톤운용, 신동아建 사옥 담보 1385억 대출 통째 매입 '승부수'
용산 소재 신동아건설 사옥 전경캡스톤자산운용이 부동산 부실채권(NPL) 시장에서 1400억원에 가까운 담보대출을 통째로 인수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차주인 신동아건설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갔지만, 서울 용산에 위치한 사옥 담보의 가치를 높게 보고 베팅에 나선 것이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동아건설은 지난달 말 서울 용산구 용산동6가에 위치한 사옥의 담보대출 1100억원의 만기를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