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형 민간임대 활성화의 키는 거래규제 완화
사진=ChatGPT 이미지국내 민간임대주택은 등록임대와 비등록임대로 나눌 수 있다. 비등록임대는 개인이 비공식적으로 전월세를 놓는 경우이고, 등록임대는 지자체나 세무서에 임대주택 또는 임대사업자로 신고해 임대료 증액 제한 등의 규제를 받는 대신 세제 혜택을 누리는 구조다. 2022년 기준 전체 민간임대주택 658만 호 중 등록임대는 144만 호에 불과하며, 정부는 이 등록임대 시장을 더욱 키우고자
사진=ChatGPT 이미지국내 민간임대주택은 등록임대와 비등록임대로 나눌 수 있다. 비등록임대는 개인이 비공식적으로 전월세를 놓는 경우이고, 등록임대는 지자체나 세무서에 임대주택 또는 임대사업자로 신고해 임대료 증액 제한 등의 규제를 받는 대신 세제 혜택을 누리는 구조다. 2022년 기준 전체 민간임대주택 658만 호 중 등록임대는 144만 호에 불과하며, 정부는 이 등록임대 시장을 더욱 키우고자
사진=ChatGPT 이미지이번 기고는 기업 현지 실사와 인터뷰가 주요 주제입니다. 오랜만에 심사역의 입장에서 기업 인터뷰에 나서다 보니, 의도치 않게 몇 가지 실수를 하기도 했던 것 같네요. 스스로 돌아보며 반성하게 됩니다. 참고로 기업 실사나 탐방에는 정해진 정답이나 매뉴얼이 있는 게 아닙니다. 하지만 자신만의 루틴이나 방식을 미리 설정해두면 훨씬 수월하게 준비할 수
지난 9일 서울 동대문 스페이스쉐어에서 열린 상반기 BESS 중앙계약시장 설명회올해 에너지 발전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BESS(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 입찰이 이달 말 공고를 앞두고 막판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4월 말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약 10주간 제안서 접수와 평가를 거쳐 7월 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호남권 500MW, 제주 40MW 등
광교택지개발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14-2-1BL 지식산업센터 조감도(사진=한화건설)한화 건설부문이 지난해 말 준공한 ‘시그니처 광교 2차’에서 약 500억원의 공사비를 회수하지 못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분양시장이 침체기를 겪으면서 준공 이후에도 미분양이 대거 발생한 영향이다. 15일 개발업계에 따르면 한화는 경기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광교택지개발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14-2-1블록에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3만2,191㎡
영국 옥토퍼스에너지 CI(사진=웹사이트)2년 내 140MW 규모 태양광 개발...스카이그린과 공동 추진 2038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 3배 확대 목표 영국계 신재생에너지 투자기업 옥토퍼스 에너지(Octopus Energy)가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일본에 이어 아시아 내 두 번째 투자처로 한국을 낙점하고, 향후 2년간 140MW 규모의 태양광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옥토퍼스는 한국의
사진=ChatGPT 생성 이미지지난 4월 3일, 한국은행과 한국금융연구원이 ‘부동산 신용집중 현황과 문제점,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했고, 직접 발표자와 토론자로도 나섰다. 행사 말미에는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등 이른바 ‘F3’가 등장해 특별 대담을 진행하는 등 정부가 상당한 공을 들인 행사였다. 이날의 스포트라이트는 ‘지분형 모기지’라는
청주 미평지구 주택개발사업 위치도(사진=네이버 지도)충북 청주 분평·미평지구 A1블록 주택개발사업이 2300억원 규모의 본PF 대출 약정을 체결하며 본궤도에 올랐다. 대우건설이 분양불(분양수익 내 공사비 정산) 방식으로 시공을 맡아 PF 조달 규모를 최소화한 점이 주목된다. 14일 개발업계에 따르면, 시행사 청주글로벌은 이날 한국투자증권을 금융주관사로, 키움증권 등을 대주단으로 하는 2300억원 규모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판테온 글로벌 인프라펀드’에 투자하는 2억3000만달러 규모의 재간접 펀드 자금 모집을 완료했다. 14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운용 인프라투자부문은 지난달 말 ‘판테온 글로벌 인프라펀드 5호(Phanteon Global Infrastructure Fund V)’에 재간접으로 투자하는 펀드에 대해 총 2억3000만달러 규모의 투자 약정을 체결했다. 공제회와 보험사 등 4개 기관이 이번 펀드의 수익자로 참여했다. 이번
게티이미지뱅크상업용 부동산 분야에는 다양한 직무가 있으며, 각 직무는 고유한 특성과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어떤 직무가 잘 맞는지는 결국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달라지기 마련인데요. 이번 글은 그 중에서도 상업용 부동산 매입·매각 자문(Advisory) 업무에 대해 소개합니다. 이 직무는 시장에서 활동하는 인력이 많지 않은 분야입니다. 대부분의 회사가 2~3개 팀 규모로
이지스자산운용 본사 전경이지스자산운용이 최근 보유 중인 6개 자산을 한꺼번에 시장에 내놓으며 본격적인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에 돌입했다. 노후 오피스 장기 보유에서 벗어나 프라임급 대형 오피스로 투자 전략을 옮겨가는 움직임이다. 자산운용 규모가 66조원을 넘긴 국내 최대 대체투자 운용사로서 운용 스타일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13일 운용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운용은 시그니쳐타워, 수송스퀘어, AP타워, 남산소월타워 등 오피스 자산
조언우 에퀴스 부대표가 10일 ‘2025 국내 해상풍력 세미나’에서 해상풍력 사업 추진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싱가포르계 신재생에너지 투자사 에퀴스(Equis)의 조언우 부대표는 “한국 해상풍력 시장의 강점은 경쟁력 있는 낙찰가와 20년 고정 판매 계약 구조, 그리고 대규모 개발을 뒷받침할 산업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안마해상풍력의 대표이기도 한 조 부대표는 지난 10일
마상현 산업은행 PF2실 팀장이 10일 ‘2025 국내 해상풍력 세미나’에서 국내 해상풍력 PF 사례와 금융지원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마상현 산업은행 PF2실 팀장은 “해상풍력 PF는 높은 기술 장벽과 대규모 투자, 복합 리스크가 얽힌 고난도 구조”라며 “성공적인 금융조달을 위해선 사업 단계별 리스크 세분화와 이를 제어할 수 있는 경험 기반의 리스크 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