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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운용, NH증권과 손잡고 캐피탈시장 진출

김영호기자
- 3분 걸림 -

마스턴투자운용  게열의 마스턴캐피탈이 여신전문금융업 등록을 마무리짓고 본격적으로 캐피탈시장에 진출했다.

마스턴캐피탈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여신전문금융업(여전업) 승인을 받아 업무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마스턴캐피탈의 최대주주는  50.5% 지분을 확보한 마스턴운용이다. NH투자증권이 39.5%, 김대형 마스턴운용 대표의 개인기업인 마스턴이 10%를 각각 갖고 있다. 자본금은 200억원 규모로 출범했다.

마스턴캐피탈이 라이선스를 받은 여신전문금융업에는 신용카드업과 비(非)카드업인 시설 대여업, 할부 금융업, 신기술사업금융업이 있다.

마스턴캐피탈은 개인 고객 대상 내구재 할부, 설비·중장비 리스 등 캐피탈사의 본업에 우선 집중한다.  나아가 자산담보부대출(Asset-Backed Loans, ABL)과 같은 기업금융 및 투자금융(IB)의 비중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초대 대표는 최진영 전 JT캐피탈 영업총괄본부장

마스턴캐피탈의 초대 대표로는 최진영 JT캐피탈 전 영업총괄본부장이 선임됐다. 그는 캐피탈 업계에서 30년 가까이 업력을 쌓아온 여신금융 전문가다. 부산대 법학과를 나와 지난 1994년 대우자동차판매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대우캐피탈(현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캐피탈(현 JB우리캐피탈)에서 채권기획파트장, 리스영업팀장, 채권기획팀장 등을 거쳤다.

또한 CXC캐피탈(옛 금호오토리스) 리스크본부장, SC스탠다드캐피탈 여신정책부장, JT캐피탈 전략기획본부장과 영업총괄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여신금융의 전 과정을 아우를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마스턴캐피탈은 동부증권, BNK캐피탈, 하나캐피탈 등 주요 여신전문금융사를 경험한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스카우트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시장에 빠르게 안착해 사업을 안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최진영 대표는 “마스턴캐피탈은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한 할부·리스금융뿐만 아니라 기업 대상 금융까지 다방면으로 사업을 확대하려고 한다”라며 “출자자인 마스턴투자운용, NH투자증권 등과 여러 사업 분야에서 협업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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