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물류센터 공급량과 수급 전망
연교 리서치팀이 지난달 말 기준 수도권 물류센터 공급 추이를 조사한 결과 2026년에는 신규 물류센터 공급이 거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위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물류센터 공급량은 작년 180만평의 공급을 정점으로 올해 약 95만평이 신규 공급되고, 내년에 약 40만평을 끝으로 2026년에는 아직 예정된 공급량이 없습니다. 올해 실착공 가능한 소수 사업장이 2026년에
연교 리서치팀이 지난달 말 기준 수도권 물류센터 공급 추이를 조사한 결과 2026년에는 신규 물류센터 공급이 거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위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물류센터 공급량은 작년 180만평의 공급을 정점으로 올해 약 95만평이 신규 공급되고, 내년에 약 40만평을 끝으로 2026년에는 아직 예정된 공급량이 없습니다. 올해 실착공 가능한 소수 사업장이 2026년에
이퀄베이스의 이천백사 물류센터 조감도(사진=이퀄배이스)대출기준 강화와 고금리 등으로 물류센터 PF시장이 경색된 가운데 외국계 자본이 유연한 금융솔루션을 앞세워 물류센터 개발에 나서고 있다. 사업비 대비 에쿼티(자기자본)를 충분히 투입하거나 자기자본과 차입금에 모두 투자해 PF자금난을 풀고 있다. 싱가포르 전문 개발사인 이퀄베이스그룹(Equalbase Group)은 계열 부동산 운용사인 노스모드(Northmod)와
지난 2020년 설립된 이든자산운용의 1호 블라인드펀드가 투자한 중소 오피스들(사진=이든운용 홈페이지)이든자산운용이 주력 투자 대상을 중소 오피스에서 물류센터로 갈아타고 있다. 물류 자산에 대한 그간 소극적 투자 행보에서 벗어나 익스포져를 늘리겠다는 회사의 전략 변화를 보여준다. 이든운용의 황병훈 부동산부문장(전무)은 9일 "'특수상황 블라인드펀드'와 '개발형 블라인드펀드'를 앞세워 올해와 내년 중 물류센터
물류창고 내부(게티이미지뱅크)얼마 전 기분좋은 소식이 들렸습니다. 지난해 저희 회사인 연교를 방문해 상담했던 시행사 중 한 곳이 다른 상품으로의 재구조화에 성공했다고 하니 다행이 아닐까 싶습니다. 수차례 전화 문의도 하고, 직접 찾아와 진중하게 대화하고 저희 의견에도 경청해준 업체입니다. 그래서 시간을 들여 해당 물류창고에 대한 변경 설계를 해봤는데, 토지 가격이나 부지
사진=세빌스코리아지난해 상온과 저온 물류센터 임대료가 전년 대비 각각 1.3%. 7.9% 하락했다. 대규모 신규 공급 직격탄을 맞으면서 공실률이 급격히 오르고 렌트프리가 크게 증가한 영향이다. 26일 세빌스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상온과 저온 창고의 월별 평당 실질 임대료는 각각 2만7800원, 5만4500원으로 전년 대비 1.3%, 7.9% 내려갔다. 물류센터 공급
게티이미지뱅크건설산업에는 많은 분야의 사람들이 참여하지만 그 중 대표적인 두 개의 전공 출신은 아무래도 건축과 토목일 것입니다. 합쳐서 토건이라고 하죠. 그리고 건축과 토목은 각각 설계와 시공분야로 나눠집니다. 설계는 설계, 구조, 인허가 등 여러 파트로 세분화되고, 시공은 공사, 공무, 품질 등으로 나눠집니다. 각각의 분야도 종합건설사(원도급)냐 전문건설사(하도급)냐에 따라
국내 물류창고 개발사업장이 겪는 공통적인 문제는 크게 3가지로 요약됩니다. 공사비 급등과 금리 상승, 공급 과잉에 따른 공실률 상승 문제입니다. 이 중 특히 공사비 이슈와 관련해 일부 사업장의 경우 사업 자체를 포기하거나 사업계획을 원점에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이에 '허가 완료 후 착공 전인 많은 사업장'에서 평당 공사비가 조금
평당 공사비 1000만원 시대입니다. 고금리와 자산가치 하락으로 인해 이제 개발사업은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그런데 공사비가 정말 많이 올랐을까요. 과거 건설업에 종사했던 필자로서는 다소 의문스럽습니다. 첫 차를 샀던 20년 전 무연 휘발유는 리터당 1500원 수준이었습니다. 주요 건자재인 철근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톤당 100만원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줄곳 60만~80만원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장전리 물류센터 조감도지난해 3월 준공된 제주 애월읍 장전리 소재 복합물류센터가 주인 찾기에 나섰다. 우량 임차인으로 꼽히는 쿠팡이 전층 임대차를 계약해 해외 투자기관과 국내 자산운용사의 관심을 끌고 있다.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제주 애월읍 장전리 일대 위치한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 상저온 복합물류센터가 매물로 나왔다. 주관사인 딜로이트안진은 해외 투자사와 국내
첨단물류 복합주유소 전경(사진=서울시)물류센터 불황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관련업계가 특수 물류창고에서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아직 시장이 본격 형성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물류 수요 확대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시행업계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이다. 2차전지 수요 붐에 힘입은 위험물 창고를 비롯해 △도심형 '라스트마일 딜리버리(Last mile delivery)' △항만 배후부지를 활용한
이천 연교1호 물류센터 전경물류센터업계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연교의 첫 물류센터인 경기 이천 연교1호를 준공했으나 거창한 준공식이 없고 전과 같은 인센티브도 없습니다. 투자자에 미안하고, 대표로서 함께 고생한 회사 직원들에 대한 면목이 없습니다. 긴 침체의 터널의 끝이 보이는 듯 합니다. 앞으로는 체력 싸움일 것입니다. 허리띠를 졸라 매고 고난의 시간을 버텨가야겠습니다. 촤근
이천 수정리 복합물류센터 조감도마스턴투자운용이 메테우스PFV로부터 경기 이천 수정리 복합물류센터를 1500억원에 인수했다. 솔리드런자산운용이 담보대출 880억원을 주선해 이번 딜 클로징에 기여했다.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마스턴운용의 사모부동산펀드187호는 최근 1483억원의 매매매금을 완납하고 수정리 복합물류센터의 소유권을 이전받았다. 매도자는 이 사업 시행사인 메테우스PFV다. 한양산업개발이 시공해 지난 5월 준공됐다. 마스턴운용은 물류센터 인수를 위해 에쿼티 8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