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가능한 물류센터 4가지 유형...투자성사 자산의 조건은
게티이미지뱅크올 들어 물류센터 투자가 주춤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 재점화 가능성, 이란과 이스라엘 간 무력 충돌 등 중동 지역 불안이 겹치면서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섰다. 매물은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입지나 스펙이 애매한 자산은 새 주인을 찾기 쉽지 않은 분위기다. 그럼에도 일부 거래는 성사되고 있다. 시장에서 매각이 이뤄지는
게티이미지뱅크올 들어 물류센터 투자가 주춤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 재점화 가능성, 이란과 이스라엘 간 무력 충돌 등 중동 지역 불안이 겹치면서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섰다. 매물은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입지나 스펙이 애매한 자산은 새 주인을 찾기 쉽지 않은 분위기다. 그럼에도 일부 거래는 성사되고 있다. 시장에서 매각이 이뤄지는
홈플러스 본사(사진=홈플러스)최근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잇따른 악재로 흔들리고 있다. 건설사 부도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부동산 자산운용업계에도 새로운 숙제가 생겼다. 홈플러스가 점포와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투자 상품의 기초 자산 역할을 해왔기 때문이다. 부동산 업계에서 공공연히 우려해왔던 문제가 현실이 된 것이다. 우량 임차인에서 애물단지로홈플러스는 1997년
'지분 투자 가능한 임차인(테넌트)' 확보가 요즘 비주거시설 개발사업 성공의 지름길 역할을 하고 있다. 임차인이 선임대차 확약은 물론 지분을 투자하면 자본금이 늘어 PF금융 조달이 쉬워지기 때문이다. 임차인 측면에서는 개발사업 수익을 공유해 임차비용(임대료)을 낮추는 효과를 볼 수 있다. 23일 개발업계에 따르면 데이터센터나 물류센터 개발 시행사들이 잠재 임차인을 확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