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 활성화 방안에..금융권, GTX B·C 투자검토 재개
GTX C(왼쪽)와 GTX B노선(오른쪽)기획재정부가 지난 2일 발표한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은 현재 파이낸싱 과정에서 고전 중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C사업에 가장 빨리 효과를 낼 전망이다. 신용보증기금의 건당 보증 지원 확대, 은행·보험사의 SOC사업 투자 규제 완화, 공공기관 출자 허용 등 GTX 자금조달 촉진을 겨냥한 대책이 중점
GTX C(왼쪽)와 GTX B노선(오른쪽)기획재정부가 지난 2일 발표한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은 현재 파이낸싱 과정에서 고전 중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C사업에 가장 빨리 효과를 낼 전망이다. 신용보증기금의 건당 보증 지원 확대, 은행·보험사의 SOC사업 투자 규제 완화, 공공기관 출자 허용 등 GTX 자금조달 촉진을 겨냥한 대책이 중점
GTX C(왼쪽)와 B(오른쪽) 노선도(사진=기획재정부)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와 C가 동시에 자금조달에 나서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B가 좀 더 클로징을 향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GTX B는 이달 중 금융기관으로부터 투자확약서(LOC)를 받아 빠르면 다음달 말 금융약정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반면 C는 빡빡한 현금흐름 등을
사진=맥쿼리인프라국내 유일한 상장 인프라펀드인 맥쿼리인프라가 공격적인 투자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섰다. 이지스아시아가 지난 3월 준공한 하남 데이터센터 인수 협상부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와 C노선의 후순위·지분 투자를 동시에 검토하고 있다. 현금흐름이 우수한 자산을 담아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한편 하반기 상장 예정인 KB발해인프라펀드와 차별성을 부각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GTX 펀딩 갭 해결사로
GTX C(왼쪽)와 B(오른쪽) 노선도(사진=기획재정부)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와 C가 2분기 중 동시에 금융조달 시장을 노크한다. 두 사업의 총사업비를 합쳐 8조4000억원에 달하는 등 인프라금융 대어급 딜이다. 선순위 대출 모집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돼 후순위와 FI(재무투자자) 자금 모집에 파이낸싱의 성패가 달려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일 인프라업계에 따르면 GTX
GTX-B노선 위치도(사진=국토부)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시대 바람을 타고 GTX-B노선사업이 상반기 착공을 향한 쾌조의 스타트를 끊는 반면 위례신사선 도시철도사업은 별 진전없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특히 위례신사선은 지역의 오랜 숙원이라는 점에서 사업 지연에 따른 후유증이 클 전망이다. 14일 민자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오는 27일쯤 올해 첫 민간투자심의위원회(민투심)를 열어 민자사업
대우건설컨소시엄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 사업자로 사실상 선정됐다. 건설 기간에는 건설 투자자(CI)가 주도하고, 운영 기간에는 재무투자자(FI)가 주도하는 등 CI와 FI의 장점을 두루 살린 전형적 민자사업 구조를 짠 것이 특징이다. 20일 국토교통부와 민자업계에 따르면 GTX-B노선 민자구간에 대한 사업신청서 접수를 전일 마감한 결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단독 응찰했다. 지난
하나은행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사업 신청과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제3자 제안을 모두 포기했다. 이에 따라 재공고(고시) 중인 두 사업은 경쟁 없이 각각 신한은행-대우건설컨소시엄(GTX B노선)과 GS건설컨소시엄(사상해운대고속도로)이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나은행 인프라금융 관계자는 10일 "두 사업 모두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라는 상징성이 있어 (입찰)에 도전하려 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