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신축오피스 '누디트 서울숲', 새 주인 찾는다
서울 성수 역세권 소재 신축 오피스로 유명한 '누디트 서울숲'이 새 주인 찾기에 한창이다. 리테일 비중이 36%에 달하는 오피스·리테일 복합자산이며 전체 면적의 96%가 임대된 점이 자산 특징이다.
28일 오피스업계에 따르면 누티트 서울숲 매각 자문사인 컬리어스는 잠재 매수자를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매입의향서(LOI)를 수시 접수한다. 이어 내년 초 우선협상대상자를 설정해 3월 중 거래를 종결하는 게 목표다.
네오밸류가 개발해 지난해 5월 준공한 누디트 서울숲은 현대적이고 세련된 건축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연면적 기준 오피스가 64%, 리테일이 36%의 복합자산이다.
뚝섬역 도보 1분 거리의 역세권에 위치하면서 왕십리로와 아차산로가 교차하는 대로변 코너에 자리잡아 가시성이 우수하다. 11월 기준 임대율이 96%여서 안정적 현금흐름이 가능하고 임대료 상승 가능성도 높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656-1033에 소재한 이 빌딩은 대지면적 569평에 연면적은 5156평이다. 지하 6층 지상 11층 크기의 중형 오피스다. 1~5층 리테일, 6~11층 오피스 공간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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