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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신한銀, 이수과천 복합터널 내년 하반기 금융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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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과천복합터널 위치도(사진=기재부)

'이수-과천복합터널 민자사업'의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이 의결됐다. 이에 사업자인 롯데건설컨소시엄과 금융주간사인 신한은행은 내년 하반기 금융조달을 거쳐 2025년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19일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민투심)를 열어 민자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을 심의·의결했다.  이 사업은 경기 과천시 과천동에서 서울 동작구 동작동을 연결하는 도로터널과 빗물배수터널을 건설하는 민간투자사업(BTO)이다. 왕복 4차로, 5.61km 구간으로 건설되며, 총 사업비는 5807억원(2016년 불변기준)이다.

사업시행자는 ‘이수과천복합터널(롯데건설컨소시엄)'이 지정됐다.  컨소시엄에는 건설주간사 롯데건설을 포함해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한신공영 등이 참여했다. 재무적투자자(FI)로는 금융주간사인 신한은행과 펀드를 설정할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들어왔다. 설계는 삼보기술단이 맡는다.

이번 민투심 통과에 따라 12월 서울시의회 동의를 거쳐 실시협약을 체결한다.  이어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포함한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금융을 조달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금리가 안정되는 내년 하반기 정도 금융조달 타이밍을 볼 것"이라며 "이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2025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국내 처음으로 도로와 빗물(저류)배수터널을 함께 짓는 점이 특징이다.  준공되면 과천시 관문사거리에서 동작구 이수역사거리까지의 주행시간이 기존 40분에서 20분대로 단축돼 출퇴근 지·정체가 개선됨은 물론 상습 침수지역인 사당·이수 저지대 일대의 수해 발생 문제도 해소할 것으로 기재부는 기대했다.

자료=기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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