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역 인근 '600평 규모 개발부지' 매물로
강남역 인근 매도 개발부지(사진=네이버 지도뷰)서울 강남역 인근에 600평 규모의 비교적 넓은 알짜 부지가 매물로 나와 부동산 개발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소유자 측은 2000억원 이상 거래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4일 개발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1307-4 외 4필지 소유주 측은 삼일회계법인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이달부터 매각 마케팅에 돌입했다. 해당
강남역 인근 매도 개발부지(사진=네이버 지도뷰)서울 강남역 인근에 600평 규모의 비교적 넓은 알짜 부지가 매물로 나와 부동산 개발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소유자 측은 2000억원 이상 거래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4일 개발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1307-4 외 4필지 소유주 측은 삼일회계법인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이달부터 매각 마케팅에 돌입했다. 해당
광화문 교보생명 사옥교보생명이 계열사인 교보AIM자산운용에 1조원 규모의 자금을 출자한다. 투자 대상은 인프라와 기업금융 분야로, 각각 5000억원씩 배정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교보AIM운용이 조성하는 두 개의 블라인드펀드에 총 1조원(약정액 기준)을 투자하는 안건을 최근 이사회에서 의결했다. 각 펀드는 인프라와 기업금융에 초점을 맞췄으며, 이달 중 설정을 마칠 예정이다. 먼저 인프라 펀드는
게티이미지뱅크상반기 BESS(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 입찰이 조 단위 규모로 개막될 예정이어서 금융권 IB부서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사업 방식이 단순화되고 물량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되면서, BESS 발전소PF 시장 진입을 저울질하던 금융사들이 속속 움직이는 분위기다. 전력거래소는 오는 9일 서울 스페이스쉐어 중부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BESS 중앙계약시장’ 사업자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제도
삼성동 위워크빌딩(사진=네이버지도)아시아프라퍼티가 서울 강남 테헤란로변 중형 오피스인 삼성동 위워크빌딩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아시아프라퍼티는 평당 3500만원중반대 에셋딜과 평당 3800만원대 셰어딜 2가지 매입 방식을 제안했다. 3일 오피스업계에 따르면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과 매각 주관사인 세빌스코리아·NAI코리아·신영에셋 컨소시엄은 전일 삼성동 위워크빌딩의 우협으로 아시아프라퍼티를 선정했다. 이어 다음주 중 매각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아시아프라퍼티는
용산 소재 신동아건설 사옥 전경캡스톤자산운용이 부동산 부실채권(NPL) 시장에서 1400억원에 가까운 담보대출을 통째로 인수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차주인 신동아건설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갔지만, 서울 용산에 위치한 사옥 담보의 가치를 높게 보고 베팅에 나선 것이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동아건설은 지난달 말 서울 용산구 용산동6가에 위치한 사옥의 담보대출 1179억원의 만기를 맞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데이터센터 조감도(사진=한투리얼에셋운용)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이 추진하는 인도네시아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투자 및 융자를 집행한다.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인 KIND가 해외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사업에는 GS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할 예정이어서, 국내 기업의 해외 인프라 진출을 지원하고자 설립된 KIND의 목적과 부합한다는 평가다. 2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투리얼에셋운용과
로지포트 서안성 물류센터 전경라살자산운용이 지난달 31일 예정됐던 ‘로지포트 서안성 물류센터’ 매각 입찰 일정을 3주가량 미루면서 그 배경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담보대출 금리가 꾸준히 하락하고, 매수자의 기대 수익률도 동반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자, 매도자 측이 더 높은 가격에 매각하기 위해 시간을 두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라살자산운용과
현대식 하수처리장 정화시설 자료사진(게티이미지뱅크)산업은행과 교보생명그룹이 공동으로 200억 원을 투자해 환경 인프라 사업 개발 펀드를 선보인다. 국내 최초의 전용 개발 펀드를 활용해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민간투자 환경 사업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교보생명은 이달 중 각각 100억 원씩을 투자해 ‘민자 환경사업 개발형 블라인드펀드 1호’에 대한 투자
두 개 사모투자회사(PEF)를 이끌던 마스턴투자운용의 전 핵심 멤버들이 힘을 합쳐 군인공제회 산하 엠플러스투자운용을 인수한다. 부동산 투자와 기업 바이아웃을 통해 쌓은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엠플러스운용을 국내 대표 자산투자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각오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군인공제회와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공개 입찰을 거쳐 이날 엠플러스운용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코발트인베스트먼트(코발트)
게티이미지뱅크올 들어 민간자금 조달을 줄이고 본PF(프로젝트파이낸싱) 전환에 성공하는 주택개발사업이 늘고 있다. PF 금융을 제공할 플레이어가 제한적인 데다, 분양 불확실성까지 커지면서 시행사들이 사업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대안으로 PF 차입을 최소화하는 구조를 도입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형 시공사의 분양불(분양 수익으로 공사비를 충당)이나 대여금, 혼합형(하이브리드형) 토지신탁 등 다양한 구조화
아산 동산지구 센트럴시티도시개발구역 위치도(사진=네이버지도)GS건설이 시공하는 충남 아산 동산지구 A2블록 주거개발사업이 1680억원 규모의 본PF 자금을 조달했다. 키움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각각 1100억원, 580억원을 맡아 전체 대출을 단독 인수했다. IB업계에 따르면, 시행사 하늘이앤씨는 3월 대주단과 총 1680억원 한도의 대출약정을 체결하고, 지난 27일 대출을 실행했다. 대출 만기는 2028년 12월 27일까지 총 45개월이다.
부산MBC 민락사옥(사진=네이버지도 거리뷰)아이엠증권이 부산 수영구 민락동 MBC 부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국민은행이 보유하던 100억원 규모의 대출채권을 양수했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부산MBC부지 개발사업 대주단은 시행사 하이아트이앤씨와 총 23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약정을 체결하고, 지난 2월 28일 대출을 실행했다. 대출은 △A-1 1370억원 △A-2 310억원 △A-3 100억원 △A-4 14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