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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호기자

깊이 있고 통찰력 있는 <딜북뉴스>콘텐츠로 독자분들이 더 나은 비즈니스를 하거나 앞서가는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아난티한라, 제주 골프장 담보로 1300억원 리파이론 조달

아난티한라, 제주 골프장 담보로 1300억원 리파이론 조달

사진=아난티클럽제주골프 홈페이지아난티한라가 골프장 '아난티클럽제주' 및 콘도(회원권)를 담보로 1300억원의 리파이낸싱 대출(리파이론)을 조달하는데 성공했다. 코스닥 상장사이자 모회사인 아난티가 자금보충 등의 채무를 보증함에 따라 저축은행과 캐피탈 중심으로 대주단이 구성됐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아난티한라는 대주단과 3년 만기 1300억원의 담보대출 약정을 체결하고 지난 24일 인출했다. LTV(감정평가액) 대비

by원정호기자
파이낸스
이전 검토했던 IFC 터줏대감 메리츠증권, 결국 5년 임차 연장

이전 검토했던 IFC 터줏대감 메리츠증권, 결국 5년 임차 연장

서울 여의도 '쓰리(Three) IFC'의 앵커 임차인인 메리츠증권이 결국 임차 계약을 5년 추가 연장했다.   계약 만료를 앞두고 급등한 임대료에 놀란 메리츠증권은  다른 오피스로의 이사를 검토했으나 이전 비용과 편의성 등을 고려한 결과 계속 쓰기로 한 것이다.  이에 IFC 소유주인 캐나다계 브룩필드자산운용은 IFC의 풀 임차를 이어가면서 향후 매각시에도 프라임급의 자산 가치를 지키게

by원정호기자
건설부동산
최동수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 "올 NPL시장, 최대 8조원 규모로 성장"

최동수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 "올 NPL시장, 최대 8조원 규모로 성장"

경기 둔화와 고금리로 한계에 닥친 차주가 늘면서 올해 부실채권(NPL)시장이 최대 8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동수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는 25일  "지난해 5조5000억원 수준이던 NPL매각 물량이 올 상반기에만 3조5000억원을 넘어섰다"면서 "이 추세라면 연말까지 7조원을 넘어 최대 8조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NPL물량(미상환 원금 잔액)이 전년(2조4000억원)

by원정호기자
피플·인터뷰
SK이터닉스의 공장형ESS사업에 하나금융 500억 대출주선

SK이터닉스의 공장형ESS사업에 하나금융 500억 대출주선

SK이터닉스의 국내 ESS 운영현황(자료=SK이터닉스 IR북)SK이터닉스가 전국 13개의 공장형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운영사업과 관련해 500억원의 대출금을 조달했다.  하나금융이 그룹딜 형태로 금융을 주선했다.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이터닉스는 공장형 ESS사업과 관련해 대주단과 지난 18일 500억원의 대출약정을 체결하고 19일 인출했다.  전체 ESS 운영용량은 468MWh다. 선순위 380억원은 2.75년 만기에 변동금리(

by원정호기자
그린에너지
신영, 하인즈와 안산 데이터센터 공동 개발 추진(업데이트)

신영, 하인즈와 안산 데이터센터 공동 개발 추진(업데이트)

데이터센터 내부모습(게티이미지뱅크)신영이 안산 글로벌 메타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을  위한 공동 사업자로 미국계 디벨로퍼 하인즈를 낙점했다. 전략적 투자자(SI)를 공동 사업자로 유치해 사업 불확실성을 낮추고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서다.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신영은 안산 데이터센터 공동 사업자 유치를 위해  올초부터 국내외 여러 회사들과 협의해왔다.  그 결과 현재는

by원정호기자
신영
자산다각화 나선 맥쿼리인프라, GTX-B·C 및 하남데이터센터 투자 검토

자산다각화 나선 맥쿼리인프라, GTX-B·C 및 하남데이터센터 투자 검토

사진=맥쿼리인프라국내 유일한 상장 인프라펀드인 맥쿼리인프라가 공격적인 투자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섰다.  이지스아시아가 지난 3월 준공한 하남 데이터센터 인수 협상부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와 C노선의 후순위·지분 투자를 동시에 검토하고 있다.  현금흐름이 우수한 자산을 담아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한편  하반기 상장 예정인 KB발해인프라펀드와 차별성을 부각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GTX 펀딩 갭 해결사로

by원정호기자
인프라
마포로 3-1지구 도시정비형 주상복합 개발사업, 1200억 본PF 약정

마포로 3-1지구 도시정비형 주상복합 개발사업, 1200억 본PF 약정

마포로 3-1지구 도시정비형 주상복합 개발사업 투시도(사진=서울시)시행사 인사이트투가 서울 마포3구역 제1지구(마포로 3-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위해 1200억원의 본PF대출을 조달했다.  금융주관은 한국투자증권이, 시공은 에이치엘디앤아이한라가 맡았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인사이트투는 마포로 3-1지구 주상복합 신축 사업과 관련, 대주단과 1200억원 한도의 PF대출약정을 체결했다.  최초 인출일은 24일이다.   대출금으로 토지비, 초기 사업비

by원정호기자
파이낸스
우리은행·키움증권, 청주테크노폴리스 A8블록 950억 PF대출 주관

우리은행·키움증권, 청주테크노폴리스 A8블록 950억 PF대출 주관

청주테크노폴리스 A8블록 공동주택사업 조감도우리은행과 키움증권이 충북 청주테크노폴리스 A8블록의 950억원 본PF 대출을 공동 주관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표준 PF보증을 받아 토지비와 초기 사업비 위주로 대출 주선했다. 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과 키움증권은 청주테크노폴리스 A8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와 관련,  지난 17일 950억원의 대출을 기표했다. 시행사이자 차주는 청주테크노폴리스주택개발PFV다.   HUG의 PF보증서를 담보로 우리은행(400억원)

by원정호기자
파이낸스
SK에코플랜트, 6개 연료전지발전 공사비 담보로 1500억 확보

SK에코플랜트, 6개 연료전지발전 공사비 담보로 1500억 확보

SK에코플랜트가 시공하는 보은 연료전지발전소 조감도SK에코플랜트가 화성 송산 등 6개 연료전지 발전사업의 공사대금을 담보로 1500억원을 확보했다.  EPC계약에 따라 받을 공사비를 조기에 현금화한 것이다. 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전일 1500억원의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자산담보전자단기사채(ABSTB)를 차입했다.  만기는 2026년 6월 19일까지 2년이다.  주관사인  대신증권이 차환 발행 때 대출채권 매입 및

by원정호기자
그린에너지
서울N스퀘어 매각 우선협상자에 금융결제원 선정

서울N스퀘어 매각 우선협상자에 금융결제원 선정

서울N스퀘어(옛 화이자제약빌딩) 전경서울 명동권에 위치한 중형 오피스인 서울N스퀘어(옛 화이자제약빌딩)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금융결제원이 선정됐다.  금융결제원은 사옥 활용 목적으로 이 건물과 한국은행 인근 오피스 등 2곳 중 한곳 매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오피스업계에 따르면  서울 중구 회현동3가 서울N스퀘어 소유주인 GRE파트너스자산운용과 매각 주관사인 NAI코리아와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이날 금융결제원을 우협으로 선정해

by원정호기자
건설부동산
신영, 안산 데이터센터 개발 공동 시행사 물색

신영, 안산 데이터센터 개발 공동 시행사 물색

데이터센터 내부모습(게티이미지뱅크)신영이 안산 글로벌 메타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을 공동 시행할 사업자를 찾고 있다.  전략적 투자자(SI)를 공동 사업자로 미리 유치해 사업 불확실성을 낮추고 자금 부담도 덜기 위해서다. 신영 관계자는 20일 "안산 데이터센터사업을 공동으로 이끌 사업자를 물색하고 있다"면서 "해외 데이터센터 전문 운영사와 협의를 진행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앞서

by원정호기자
건설부동산
NPL강자 부상한 한투리얼에셋운용, PF정상화펀드 7100억 굴린다

NPL강자 부상한 한투리얼에셋운용, PF정상화펀드 7100억 굴린다

부동산 NPL펀드시장에서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의 기세가 무섭다. 여전업권(캐피탈사)이 내놓는 1,2,3호 펀드를 단독 운용하고 저축은행권의 정상화펀드도 맡으면서 PF정상화지원펀드 운용 수탁액이 7000억원을 넘겼다. 펀드가 투자하는 자산이 주로 개발부지이다 보니 직접 사업화할 경우 금융계 대형 디벨로퍼로 성장할 잠재성도 갖게 됐다는 평가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투리얼에셋운용이 업권별 PF정상화펀드 운용을 위탁받은

by원정호기자
파이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