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 인프라·에너지시장 리파이낸싱 '바람'
게티이미지뱅크올 들어 인프라·에너지시장에 리파이낸싱(대출금 재조달) 바람이 불고 있다. 레고랜드 사태 이후 고금리에 자금을 조달했던 사업장들이 기준금리 인하 이후 이자 절감 필요성이 커진데다, 공사비 증액을 위한 추가 자금 수요도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 공급시설이 8000억원 규모 리파이낸싱을 시작한 데 이어 SK멀티유틸리티(
게티이미지뱅크올 들어 인프라·에너지시장에 리파이낸싱(대출금 재조달) 바람이 불고 있다. 레고랜드 사태 이후 고금리에 자금을 조달했던 사업장들이 기준금리 인하 이후 이자 절감 필요성이 커진데다, 공사비 증액을 위한 추가 자금 수요도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 공급시설이 8000억원 규모 리파이낸싱을 시작한 데 이어 SK멀티유틸리티(
SK멀티유틸리티 LNG 열병합 발전소 조감도(출처:SK케미칼)국민은행, 내달 초 LNG열병합발전소 `SK멀티유틸리티' 5000억 PF금융약정 예정 KB국민은행이 단독 주선하는 5000억원 규모의 SK멀티유틸리티 금융조달이 클로징에 다가갔다. 15개 이상의 금융기관들이 신디케이션 참여를 검토중인데, 이들의 대출 참여 의향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SK멀티유틸리티는 SK케미칼이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발전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지난해 물적 분할해 신설한 회사다.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