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비 넘긴 이지스의 아마존물류센터 펀드, 펀드 이어 대출 만기도 연장
3개 아마존 물류센터 투자 자산 전경(사진=이지스운용 홈페이지) 이지스자산운용의 유럽 아마존 물류센터 투자 펀드가 만기를 4년 연장한 데 이어 증액 리파이낸싱을 통한 대출금 3년 연장에도 성공했다. 이로써 캐시 트랩 발동으로 재정 어려움을 겪던 이 부동산 펀드는 고비를 넘기고 보유 부동산 매각에 시간을 벌게 됐다. 25일 이지스운용에 따르면 지난
3개 아마존 물류센터 투자 자산 전경(사진=이지스운용 홈페이지) 이지스자산운용의 유럽 아마존 물류센터 투자 펀드가 만기를 4년 연장한 데 이어 증액 리파이낸싱을 통한 대출금 3년 연장에도 성공했다. 이로써 캐시 트랩 발동으로 재정 어려움을 겪던 이 부동산 펀드는 고비를 넘기고 보유 부동산 매각에 시간을 벌게 됐다. 25일 이지스운용에 따르면 지난
게티이미지뱅크'피벗(통화정책 전환)'에 힘입어 부동산과 인프라 딜 관련 리파이낸싱(대출금 재조달)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말만 무성했던 금리 인하가 눈앞에 다가오면서 저금리 갈아타기가 본격화되고 공사비 증액이나 기존 대주의 엑시트(자금 회수) 등의 수요가 많아져서다. 이에 그간 고금리에 따른 신규 딜 부족으로 실적 가뭄에 시달리던 금융권에 리파이낸싱 확대는
덕송내각고속화도로 자료사진경기 남양주 '덕송~내각 민자고속도로'의 사업 정상화를 위한 1680억원 규모 대출 리파이낸싱이 이달 중순 마무리된다. 지난해 11월 금융주관사를 선정한 지 10개월만이다. 6일 민자업계에 따르면 덕송내각고속화도로와 대주단은 이달 중순 1680억원 규모 리파이낸싱 약정을 체결한다. 덕송내각고속화도로 최대주주는 75% 지분을 보유한 DL이앤씨이며 리파이낸싱 주관사는 기업은행이다. 기업은행은 최초 금융약정 딜을 주관하고 대리은행 업무를
서초구 우면동 호반건설 사옥 (사진=호반건설)호반건설이 대구 황금동 주택개발사업장의 본PF를 연대 보증하며 4000억원의 증액 리파이낸싱을 완료했다. 호반건설이 주도해 본PF를 증액 차환한데 이어 분양사업도 잘 이끌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는 반면 자칫 사업 진행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구 황금동 주상복합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연계 개발되는 전자상가 예시 이미지(자료:서울시)서울 용산 나진상가 17·18동 업무복합시설개발을 위한 브릿지론 2100억원이 리파이낸싱을 완료했다. 대주단이 기존 캐피탈사 위주에서 삼성증권 메리츠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증권사 유동화증권으로 변화한 게 특징이다. 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블리츠자산운용이 자산관리회사(AMC)인 용산라이프시티PFV는 최근 기존 만기 도래 브릿지론 상환을 위해 2100억원을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일반산업단지조감도(사진=용인일반산업단지)국민은행과 KB증권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일반산업단지(용인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 6000억원의 PF대출금 리파이낸싱을 주관해 마무리지었다. 사업기간 연장에 따른 리파이낸싱이었는데, SK하이닉스가 대부분의 부지를 분양받은 덕에 순조롭게 종결됐다는 평가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용인일반산단은 경기 용인 처인구 원삼면 독성리 일대 용인반도체클러스터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이날 대주단으로부터 6000억원의 대출을 실행받았다. 금융주선기관은 국민은행과 KB증권이며
사진=아난티클럽제주골프 홈페이지아난티한라가 골프장 '아난티클럽제주' 및 콘도(회원권)를 담보로 1300억원의 리파이낸싱 대출(리파이론)을 조달하는데 성공했다. 코스닥 상장사이자 모회사인 아난티가 자금보충 등의 채무를 보증함에 따라 저축은행과 캐피탈 중심으로 대주단이 구성됐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아난티한라는 대주단과 3년 만기 1300억원의 담보대출 약정을 체결하고 지난 24일 인출했다. LTV(감정평가액) 대비
대우건설 본사 사옥 서울 '노들역 푸르지오 개발사업'이 리파이낸싱을 거쳐 대출 만기를 1년 추가 연장한다. 대출 규모는 2800억원에서 3200억원으로 늘어난다. 16일 금감원 전자공시와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로쿠스가 시행하는 노들역 푸르지오 개발과 관련, 3200억원 차입금에 대한 채무를 보증한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 이는 대우건설 자기자본 대비 7.88%에 해당하는
몬드리안서울 이태원(사진=호텔 홈페이지)신영증권이 2350억원 규모 '용산 몬드리안서울 이태원호텔' 담보대출 리파이낸싱을 마무리지었다. 서울지역 호텔이 코로나의 어려움을 딛고 개선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 아래 공제회 캐피탈 저축은행 등 다양한 대주단이 모였다. 특히 금리가 높은 후순위 600억원은 오버 부킹(초과 청약)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용산 몬드리안호텔
브룩필드 청라 물류센터 조감도인천 서구 원창동 소재 '브룩필드 청라물류센터'가 준공 이후 2번째 담보대출로 갈아탔다. 이로써 첫 담보대출을 받은지 1년 2개월만에 금리를 8.5%에서 5.4%로 크게 낮췄다. 단일 창고로는 최대인 13만평에 이르는데다 임차율을 90% 채운 점이 대주단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브룩필드자산운용은 지난 24일
인천 검단지구 AA32블록 조감도신동아건설컨소시엄의 인천 검단지구 AA32블록 개발사업이 9부능선을 넘어섰다. 당초 계획에 비해 지연됐으나 건축심의를 완료하고 사업계획 승인을 접수, 오는 8월까지 인허가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에 브릿지론 대주단은 이달 대출 만기를 6개월 연장하고 본PF 전환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시행 SPC인 검단32파밀리에는 오는 29일 대주단과 713억원 규모의
송도국제업무단지(IBD) 조감도(사진=송도국제도시개발 홈페이지)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IBD)의 6-3패키지 브릿지론 3000억원의 만기가 리파이낸싱을 거쳐 3년 연장됐다. 교보증권과 키움증권이 '포스코이앤씨의 채무인수 조건'을 토대로 리파이낸싱을 주관했다.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시행사이자 차주인 송도국제도시개발(NSCI)은 지난 18일 대주단과 3000억원 한도의 브릿지론 약정을 체결했다. 최초 대출실행일은 19일이다. 대출 만기는 3년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