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신사역 인근 NPL부지, 2250억에 팔렸다
신사역 인근 대상부지(사진=네이버지도뷰)서울 강남 논현동 신사역 인근 역세권 공매(NPL) 부지가 2250억원에 매각됐다. 대한항공 자회사가 호텔 개발 용도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논현동 16-7번지 외 6개 필지(2976.6㎡, 약 900.42평)가 최근 A기업에 매각됐다. 신사역역세권복합개발PFV 외 1인은 해당 부지에 연면적 3만1584㎡
신사역 인근 대상부지(사진=네이버지도뷰)서울 강남 논현동 신사역 인근 역세권 공매(NPL) 부지가 2250억원에 매각됐다. 대한항공 자회사가 호텔 개발 용도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논현동 16-7번지 외 6개 필지(2976.6㎡, 약 900.42평)가 최근 A기업에 매각됐다. 신사역역세권복합개발PFV 외 1인은 해당 부지에 연면적 3만1584㎡
게티이미지뱅크전북은행 등 5개 금융사가 44개 차주의 465억원 규모 부실채권(NPL, 무수익대출)을 잔액 대비 31% 할인금액에 유동화회사에 양도한다. 이지스자산운용이 주관하며, 담보 부동산은 근린상가, 노유자시설, 아파트 등 51건이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전북은행, 우리금융캐피탈, 새마을금고 등 5개 금융사는 보유 중인 NPL 자산을 모아 이를 기초로 한 NPL 유동화증권(아이에이제17차유동화전문)을
게티이미지뱅크올 들어 물류센터 투자가 주춤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 재점화 가능성, 이란과 이스라엘 간 무력 충돌 등 중동 지역 불안이 겹치면서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섰다. 매물은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입지나 스펙이 애매한 자산은 새 주인을 찾기 쉽지 않은 분위기다. 그럼에도 일부 거래는 성사되고 있다. 시장에서 매각이 이뤄지는
게티이미지뱅크공급 과잉으로 부실 자산이 늘고 있는 물류센터 시장에서 ‘보통주–우선주 분리 투자’ 전략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매도인은 투자 비히클의 보통주에 재투자하고, 매수인은 우선주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거래가 쉽지 않은 시장 상황에서 매도인과 매수인 간의 눈높이를 맞추는 현실적인 절충안으로 평가된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최근 외국계 투자자들 사이에서 실물 물류센터 매입
서울 영등포 대림동 993-15 건축 투시안(사진=바로운용)바로자산운용이 서울 영등포 대림동 993- 15 소재 주거 개발부지를 재공매 유찰 후 수의 계약 방식으로 전환하자 건설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림동 개발부지의 대리 금융기관인 바로운용과 신탁사인 신한자산신탁은 지난 16일 2차 공매 최종 유찰 후 수의 계약으로 전환했다. 신탁법상 최저
게티이미지뱅크 ‘NPL(Non-Performing Loan, 고정이하여신)’이 금융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최근 NPL 시장이 급격히 확대되면서 금융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과연 NPL이란 무엇이고, 왜 지금 주목받고 있을까요? 함께 살펴보시죠! NPL이 뭔데?NPL(Non-Performing Loan)은 금융회사가 대출해준 자금을 회수하지 못해 발생하는 문제성 자산(고정이하 여신)을 의미합니다. 금융 회사의 대출(여신)
게티이미지뱅크A시행사는 서울 강남의 하이엔드 주거시설 개발사업의 입주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최근 새로운 개발 부지를 물색하기 시작했다. 오피스텔·공동주택 사업장의 시행이익 정산이 어느정도 완료되면 이 자금을 실탄삼아 차기 사업장에서의 토지 매입에 들어갈 계획이다. 다만 개발 후보지역을 넓히지 않고 그간의 시행에 익숙한 강남권 고급 주거 용도 사업장에 한해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사업지 찾아
게티이미지뱅크증권업계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에 걸쳐 3조3000억원 규모 개별 펀드를 조성해 부동산 사업장 재구조화 및 신규투자에 참여한다. 금융투자협회는 증권업계가 부동산PF 연착륙 지원을 위해 이 같은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전체 펀드 조성액은 내부 검토 진행중인 미확정 금액도 포함됐다. 증권사가 조성하는 펀드(PEF)는 개별 증권사가 GP역할을 하며 주도해 자체적으로 조성·
별내ONE물류센터(사진=젠스타메이트)국내 물류센터 투자시장에서 NPL성 거래가 급증하고 있다. 공급 과잉을 버티지 못한 채 부실화된 준공 자산이 경공매나 대위변제 등을 통해 새 주인을 찾고 있는 것이다. 11일 젠스타메이트가 내놓은 '2분기 물류센터 마켓리포트'에 따르면 2분기 전국 물류센터 신규 공급 면적은 59만평으로 전 분기 대비 약 48% 증가했다. 연면적 3만평 이상
경기 둔화와 고금리로 한계에 닥친 차주가 늘면서 올해 부실채권(NPL)시장이 최대 8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동수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는 25일 "지난해 5조5000억원 수준이던 NPL매각 물량이 올 상반기에만 3조5000억원을 넘어섰다"면서 "이 추세라면 연말까지 7조원을 넘어 최대 8조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NPL물량(미상환 원금 잔액)이 전년(2조4000억원)
부동산 NPL펀드시장에서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의 기세가 무섭다. 여전업권(캐피탈사)이 내놓는 1,2,3호 펀드를 단독 운용하고 저축은행권의 정상화펀드도 맡으면서 PF정상화지원펀드 운용 수탁액이 7000억원을 넘겼다. 펀드가 투자하는 자산이 주로 개발부지이다 보니 직접 사업화할 경우 금융계 대형 디벨로퍼로 성장할 잠재성도 갖게 됐다는 평가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투리얼에셋운용이 업권별 PF정상화펀드 운용을 위탁받은
게티이미지뱅크미 월가의 대형은행인 골드만삭스가 지난주 사상 최대규모인 70억달러의 부동산 사모대출펀드를 조성해 화제가 됐다. 골드만은 이 펀드로 미국과 유럽은 물론 아시아로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펀드에는 국부펀드 보험사 연기금 패밀리오피스 등이 출자했다. 고금리와 대출기준 강화로 힘을 쓰지못하는 은행을 대신해 부동산 대출 딜에 신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사모대출펀드가 은행 자금조달의 대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