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이 내년 도입하는 '배전망 연계 ESS'는
한국전력이 배전망 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새롭게 도입하기로 하면서, 이 사업이 ESS업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력거래소가 진행하는 BESS 사업이 송전망 단계의 ESS 사업이라면, 한전의 배전망 ESS는 배전 단계에서 진행되는 ESS 사업이다. 30일 발전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내년 상반기 중 제주 지역을 대상으로 배전망 ESS 서비스 참여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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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배전망 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새롭게 도입하기로 하면서, 이 사업이 ESS업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력거래소가 진행하는 BESS 사업이 송전망 단계의 ESS 사업이라면, 한전의 배전망 ESS는 배전 단계에서 진행되는 ESS 사업이다. 30일 발전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내년 상반기 중 제주 지역을 대상으로 배전망 ESS 서비스 참여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를
국내 산업단지(게티이미지뱅크)지난 6월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대표 정책인 ‘RE100 산업단지 특별법’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10월 10일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재생에너지 자립도시 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데 이어, 10월 31일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의원이 ‘재생에너지자립단지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하면서 그 내용이 드러났습니다. RE100 산업단지 특별법은 이재명
게티이미지뱅크하나대체, 신한, IBK 등 은행 계열 운용사들이 잇따라 신재생에너지 블라인드펀드 조성에 나서고 있다. 정부가 신재생 확대 정책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공공 주도의 발전 프로젝트가 늘고, 기업들의 RE100 수요까지 맞물리면서 신재생 금융시장이 본격적인 확대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4일 운용업계에 따르면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오는 11월 말 또는 12월 초 약정을 목표로 810억원 규모의 ‘하나대체투자ESG태양광
거린에너지의 태양광자산303MW 규모…국내 개발 포트폴리오 600MW 돌파 싱가포르 재생에너지기업 거린에너지(Gurīn Energy)가 스페인계 EDP리뉴어블스(EDP Renewables)의 국내 풍력·태양광 포트폴리오를 인수하며 한국시장 공략 속도를 높이고 있다. 거린에너지는 29일 EDP리뉴어블스 아시아태평양(APAC)의 국내 풍력 및 태양광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 대상의 총 발전용량은 303MW 규모다. 이번
구미국가산단 탄소중립 대표모델 구축사업신한자산운용이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손잡고 경북 구미산업단지 유휴부지를 활용한 30MW급 태양광발전소 조성에 나선다. 구미산단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민관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28일 운용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산단공·신한운용(태양광개발펀드)은 최근 각각 4대3대3의 출자 비율로 ‘공공주도태양광법인(SPC)’ 설립을 위한 주주간 협약을
아산배방·탕정 집단에너지사업장JB(옛 중부도시가스)와 서부발전 컨소시엄이 탕정2 예정지구 개발사업권을 확보한 데 이어 아산배방·탕정 집단에너지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개별 자산으로는 사업성이 떨어지자 두 자산을 통합 운영해 사업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아산배방·탕정 집단에너지사업 매각 본입찰’ 결과 JB컨소시엄(JB+서부발전)을 우협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매각 가격은 약
챗GPT 이미지미국계 인프라 투자사 누빈 인프라(Nuveen Infrastructure)와 SK이노베이션 E&S가 137MW급 전남 신안 태평염전 태양광 발전사업의 2400억원(1억7100만달러) PF금융 조달을 완료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전남 신안군 증도면 증동리 일대에서 추진된 ‘증도 태평염전 태양광 개발사업’이 최근 2400억원 규모의 PF금융을 클로징했다. 국내에서 단일 규모로는 최대 염전을
그리스 메틀렌 태양광 자료사진(사진=메틀렌)그리스 에너지그룹인 메틀렌 에너지(Metlen Energy & Metals)가 국내 에너지 개발회사인 HRE에 42MW 규모 한국 태양광 포트폴리오를 매각하는 계약을 23일 체결했다. 이번 매각은 메틀렌의 글로벌 자산 조정 계획의 일환이며, 메틀렌은 확보한 자금으로 동아시아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HRE는 메틀렌이 운영중이거나 개발 단계에 있는
전남 진도 BESS사업 조감도전남 진도 BESS(에너지저장장치)사업의 금융주선기관으로 기업은행, 산업은행, 크레디아그리콜 등 3곳이 선정됐다. 상반기 에너지저장장치(ESS) 중앙계약시장 경쟁입찰에서 사업자로 선정된 8곳 중 처음으로 금융주선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가 금융권의 관심이 집중됐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진도 BESS 프로젝트의 사업주인 남부발전과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는 최근 이 사업의 금융주선사로 기은·산은 컨소시엄과
남동발전이 운영 중인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 전경(사진=남동발전)제주 추자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사업희망자 재공모 결과, 중부발전만 단독 응찰했다. 이에 따라 중부발전이 제주에너지공사와 손잡고 추자 해상풍력을 개발할 공공주도 사업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 제주에너지공사는 공공주도 2.0 ‘추자 해상풍력발전 조성사업’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사업희망자 재공모 1단계 평가(PQ) 결과, 1곳이
낙월 해상풍력 조감도(사진=삼해E&C)365MW급 전남 영광 낙월해상풍력사업의 2대 주주인 태국 비그림파워(B.Grimm Power)가 이 사업 지분을 49%로 늘렸다. 17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비그림파워코리아는 낙월해상풍력의 시행법인인 낙월블루하트 지분 20.8%를 최대주주인 명운산업개발로부터 169억원에 추가 인수했다. 이로써 이 사업 지분이 49%로 증가했다. 비그림파워코리아는
해외 주차장 태양광 설치사진(게티이미지뱅크)한국에너지공단과 기업은행이 800억원 규모의 주차장 태양광 전용 투자펀드를 조성한다. 이 펀드는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이 설치·운영하는 공공주차장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때 지원된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주차장 태양광펀드는 기업은행이 500억원, 에너지공단이 300억원을 출자해 빠르면 다음달 설정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의 협의를 마쳤으며, 펀드 운용사인 산은인프라자산운용의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