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양극화 속에 3대 권역 밖 ‘구로 지타워’ 매각 가능할까
구로 지타워 전경(사진=넷마블)게임사 넷마블이 서울 구로구 사옥 ‘지타워’를 매물로 내놓으면서, 매각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을지 오피스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타워는 서울 3대 권역 외곽에 위치한 연면적 5만2200평 규모의 대형 오피스로, 난이도가 있는 매물로 평가된다. 오피스 시장 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넷마블은 평당 1500만 원 이상의 거래를
파이낸스 콘텐츠입니다.
구로 지타워 전경(사진=넷마블)게임사 넷마블이 서울 구로구 사옥 ‘지타워’를 매물로 내놓으면서, 매각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을지 오피스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타워는 서울 3대 권역 외곽에 위치한 연면적 5만2200평 규모의 대형 오피스로, 난이도가 있는 매물로 평가된다. 오피스 시장 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넷마블은 평당 1500만 원 이상의 거래를
여수 소제 택지개발지구 위치도(사진=여수시)중흥토건 계열 '여수소제PFV'가 전남 여수 소제지구 공동주택 개발사업을 위해 531억원의 브릿지론을 조달했다. 확보한 대출금은 토지 중도금 납입에 쓰인다. 23일 IB업계에 따르면, 중흥토건 계열사 ‘여수소제PFV’는 지난 21일 NH농협캐피탈, 신한캐피탈, 한국투자증권SPC(글로리소제제일차)와 대출약정을 체결했다. 총 조달 규모는 531억5000만원으로, 만기 1년의 단기 차입이다. 이 가운데
CD 91일물 금리 추이(사진=네이버 금융)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부 사업비 대출금리가 3.7%대로 하락했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CD(양도성예금증서) 금리가 떨어지면서, CD와 연동되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부 변동금리도 함께 낮아진 것이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UG가 보증한 대전 중구 대흥4구역 재개발조합의 사업비 대출금리는 CD 91일물+1%로 책정됐다.
사진=ChatGPT 이미지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가 ‘건축공사비 플러스 PF보증’의 운용 기준을 완화하면서, 한동안 막혔던 ‘주금공 보증+신탁계정대’ 혼합형 PF조달 구조가 다시 가능해졌다. 특히 장기 미착공 지방 주택사업장을 중심으로 선순위 보증에 후순위 신탁계정대가 결합되는 구조가 다시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금공은 다만 부동산신탁사들의 과도한 수수료 수취를 막기 위해 신탁수수료를 매출의 1%로
홈플러스 본사(사진=홈플러스)홈플러스가 지난 3월부터 임대료를 미납하고 있음에도 울산남구점과 의정부점을 기초자산으로 한 780억원 규모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이 발행됐다. DL이앤씨와 대림이 연대해 자금보충 의무 등을 제공, 투자자 신뢰를 확보한 결과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울산의정부프로젝트PFV는 전일 780억원 규모의 ABCP를 조달했다. 기초자산은 홈플러스 울산남구점(울산시 남구 수암로 148)과
게티이미지뱅크공급 과잉으로 부실 자산이 늘고 있는 물류센터 시장에서 ‘보통주–우선주 분리 투자’ 전략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매도인은 투자 비히클의 보통주에 재투자하고, 매수인은 우선주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거래가 쉽지 않은 시장 상황에서 매도인과 매수인 간의 눈높이를 맞추는 현실적인 절충안으로 평가된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최근 외국계 투자자들 사이에서 실물 물류센터 매입
지난해 10월 준공 전 경기 화성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사진=젠스타메이트)대신증권과 교보증권이 경기 화성 동탄역 인근에 신축된 오피스 ‘디에트르 퍼스티지’ 인수 리츠에 총 400억원 규모의 우선주(종류주) 투자를 단행했다. 양사의 자본 투자에 힘입어 리츠는 16일 잔금 납부와 함께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 증권사는 전일
사진=ChatGPT 이미지이번 기고는 기업 현지 실사와 인터뷰가 주요 주제입니다. 오랜만에 심사역의 입장에서 기업 인터뷰에 나서다 보니, 의도치 않게 몇 가지 실수를 하기도 했던 것 같네요. 스스로 돌아보며 반성하게 됩니다. 참고로 기업 실사나 탐방에는 정해진 정답이나 매뉴얼이 있는 게 아닙니다. 하지만 자신만의 루틴이나 방식을 미리 설정해두면 훨씬 수월하게 준비할 수
광교택지개발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14-2-1BL 지식산업센터 조감도(사진=한화건설)한화 건설부문이 지난해 말 준공한 ‘시그니처 광교 2차’에서 약 500억원의 공사비를 회수하지 못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분양시장이 침체기를 겪으면서 준공 이후에도 미분양이 대거 발생한 영향이다. 15일 개발업계에 따르면 한화는 경기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광교택지개발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14-2-1블록에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3만2,191㎡
청주 미평지구 주택개발사업 위치도(사진=네이버 지도)충북 청주 분평·미평지구 A1블록 주택개발사업이 2300억원 규모의 본PF 대출 약정을 체결하며 본궤도에 올랐다. 대우건설이 분양불(분양수익 내 공사비 정산) 방식으로 시공을 맡아 PF 조달 규모를 최소화한 점이 주목된다. 14일 개발업계에 따르면, 시행사 청주글로벌은 이날 한국투자증권을 금융주관사로, 키움증권 등을 대주단으로 하는 2300억원 규모
삼성동 마에스트로 청년주택 전경(사진=네이버지도 거리뷰)미래에셋증권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모기지보증을 활용해 서울 선릉역 인근 ‘삼성동 마에스트로’ 청년주택 사업에 529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주선했다. 이번 보증부 대출을 통해 시행사는 기존의 고금리 차입금을 상환한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선릉역마에스트로역세권청년주택PFV는 이날 미래에셋증권의 SPC인 ‘엠에스선릉제일차’로부터 529억 원의 대출을 실행했다.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조감도김포 풍무역세권 B3블록 공동주택 개발사업의 본PF 금융 주관사로 메리츠증권이 선정됐다. 올해 들어 대형 부동산 개발 딜이 드문 상황에서 주요 증권사 간 주관권 경쟁이 치열했던 사업지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전일 김포시 사우동 454-5번지 일대 풍무역세권 B3블록 개발사업의 금융 주관사로 메리츠증권을 선정, 통보했다. 이에 따라 메리츠증권은 대우건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