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 지하고속도로 통행료 10~20% 할증 추진...사업성 숨통 트이나
도로 지하화 예시(사진=국토교통부)국토교통부가 민간 투자로 건설되는 지하고속도로의 통행료를 10~20% 할증해 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공사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대심도 도로의 사업성을 높여 신규 사업 제안과 건설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최근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열린 민간투자 30주년 기념 민간투자협력 컨퍼런스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신규 민자사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