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저온 물류센터 임대료 8% '뚝'..상온은 1.3%↓
사진=세빌스코리아지난해 상온과 저온 물류센터 임대료가 전년 대비 각각 1.3%. 7.9% 하락했다. 대규모 신규 공급 직격탄을 맞으면서 공실률이 급격히 오르고 렌트프리가 크게 증가한 영향이다. 26일 세빌스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상온과 저온 창고의 월별 평당 실질 임대료는 각각 2만7800원, 5만4500원으로 전년 대비 1.3%, 7.9% 내려갔다. 물류센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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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빌스코리아지난해 상온과 저온 물류센터 임대료가 전년 대비 각각 1.3%. 7.9% 하락했다. 대규모 신규 공급 직격탄을 맞으면서 공실률이 급격히 오르고 렌트프리가 크게 증가한 영향이다. 26일 세빌스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상온과 저온 창고의 월별 평당 실질 임대료는 각각 2만7800원, 5만4500원으로 전년 대비 1.3%, 7.9% 내려갔다. 물류센터 공급
게티이미지뱅크고령화사회 진입이 사회 전반에 다양한 변화를 만들고 있다. 노인 주거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니어 타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니어타운은 노인이 안전하고 편안히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시설이다. 시니어 타운은 크게 임대형과 분양형으로 나뉜다. 임대형은 사업자가 시설을 소유 운영하고 노인들이 임대료를 지불하고 거주하는
게티이미지뱅크지난 기고(책임준공의 진화)에 이어 책임준공에 관한 이슈를 조금 더 깊이 들여다 보고자 합니다. 한국의 부동산PF 활용 30년간 책임준공이라는 제도가 PF 사업환경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결코 가볍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PF의 본질적 특성과 떨어진 이른바 ‘한국형 PF’ 형성에 책임준공이 중요한 역할을 해서 입니다. 나아가 경기 침체기에 PF위험과 기타 실물·금융위험이
더에셋빌딩(삼성물산 서초사옥) 전경(사진=코람코자산신탁)코람코자산신탁이 '코크렙제43호위탁관리리츠'를 통해 보유한 '더 에셋'의 자산 매각을 진행합니다. 강남권역에 초대형 자산이 시장에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 에셋'의 연면적은 2만4538평입니다. 클로징을 앞둔 역삼동 아크플레이스의 1만8980평보다 더 큰 규모의 자산입니다. 최근 투자자 모집이 쉽지 않은 시장 상황을 고려해 투자 만기 보다
우미건설의 오산세교 공공지원 민간임대 조감도(사진=LH)우미건설·대한토지신탁컨소시엄이 오산세교2지구 A5블록에서 추진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착공에 들어갔다. 지난 2019년 12월 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이 부지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지 4년여만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각종 저리 혜택과 전방위 금융지원을 받음에도 착공에 여러 해가 걸린 것은 공사비 급등에 따른 사업성 확보가 어려웠음을 보여준다. 22일
게티이미지뱅크부동산PF사업시 금융권과 맺는 '책임준공(책준) 확약' 이 시공사에 불공정하다며 건설업계가 개선 요구를 한목소리로 내고 있다. 책준 확약상 불가항력(면책) 사유를 해외 사례처럼 물가폭등이나 팬데믹(전염병) 등으로 넓혀달라고 관련 당국에 건의하고 있어 PF약정 모범규준(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통해 현실화될 지 관심이다. 지난 21일 열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의 금융권‧건설업계 간담회에서 건설업계는 책임준공
게티이미지뱅크건설산업에는 많은 분야의 사람들이 참여하지만 그 중 대표적인 두 개의 전공 출신은 아무래도 건축과 토목일 것입니다. 합쳐서 토건이라고 하죠. 그리고 건축과 토목은 각각 설계와 시공분야로 나눠집니다. 설계는 설계, 구조, 인허가 등 여러 파트로 세분화되고, 시공은 공사, 공무, 품질 등으로 나눠집니다. 각각의 분야도 종합건설사(원도급)냐 전문건설사(하도급)냐에 따라
더익스체인지서울 전경서울 도심권(CBD) 오피스인 더익스체인지서울(TES)의 매각 입찰이 흥행했다. CBD 핵심 입지에서의 재개발 잠재력에 힘입어 국내외 자산운용사, 시행사 등 다수가 입찰에 참여했다. 20일 오피스업계에 따르면 매도자인 싱가포르투자청(GIC)과 매각 주관사인 딜로이트안진 및 CBRE코리아가 지난 14일 매각 입찰을 벌인 결과 9곳이 참여했다. 매도자는 이 중 서류 심사를 거쳐
경남김해 데이터센터 용지 구상도(사진=딜매치)지방에서 데이터센터 개발용지 매물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 디벨로퍼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일 딜매치에 따르면 경북 김천시 KTX 구미김천역 5분거리 소재의 데이터센터 용지가 사업 시행자를 찾고 있다. 사업권 인수(법인 인수조건)나 지분 투자 모두 가능하다. 현재 착공 이전 수전 신청 단계다. 사용 20MW, 예비
국내 물류창고 개발사업장이 겪는 공통적인 문제는 크게 3가지로 요약됩니다. 공사비 급등과 금리 상승, 공급 과잉에 따른 공실률 상승 문제입니다. 이 중 특히 공사비 이슈와 관련해 일부 사업장의 경우 사업 자체를 포기하거나 사업계획을 원점에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이에 '허가 완료 후 착공 전인 많은 사업장'에서 평당 공사비가 조금
서울 서소문로 소재 씨티스퀘어빌딩 전경서울 도심권(CBD)의 씨티스퀘어가 매각을 진행하자 마케팅 기간이 짧았음에도 많은 투자자들이 인수전에 참여했습니다. 아직 상업용 부동산 투자시장이 냉랭하지만 우수한 입지의 오피스빌딩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진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코람코자산신탁, 현송교육문화재단, HHR자산운용 등 3곳을 숏리스트로 선정하고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빠르게 현송재단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 강남권역에서 실수요자들이 빌딩 입찰에서 우협에
밀레니얼힐튼서울과 메트로타워, 서울로타워 위치도(사진=네이버지도)서울역 '메트로&서울로타워 부지'의 7200억원 브릿지론이 성사됨에 따라 이지스자산운용이 밀레니엄힐튼 부지와 통합 개발해 연면적 14만3000평의 프라임 오피스를 구축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이 현실화되고 있다. 착공까지는 아직 가야할 길이 많지만 2029년 예정대로 준공될 경우 CBD(도심권) 최대의 오피스 복합단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나아가 서울역북부역세권,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