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운용업계, 블라인드펀드의 존재감 확대
게티이미지뱅크자산운용은 국내 부동산금융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영역 중 하나다. 2025년 상반기 말 부동산펀드의 수탁고는 설정액 기준으로 2019년 말 대비 1.8배(98.3→179.3조원)로 늘었다.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 건설·부동산업 시설자금대출, PF대출(은행·보험·증권·여전·저축 5개 업권 기준, 토담대 제외)은 각각 1.4배, 1.8배,
게티이미지뱅크자산운용은 국내 부동산금융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영역 중 하나다. 2025년 상반기 말 부동산펀드의 수탁고는 설정액 기준으로 2019년 말 대비 1.8배(98.3→179.3조원)로 늘었다.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 건설·부동산업 시설자금대출, PF대출(은행·보험·증권·여전·저축 5개 업권 기준, 토담대 제외)은 각각 1.4배, 1.8배,
광화문 교보생명 사옥교보생명이 계열사인 교보AIM자산운용에 1조원 규모의 자금을 출자한다. 투자 대상은 인프라와 기업금융 분야로, 각각 5000억원씩 배정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교보AIM운용이 조성하는 두 개의 블라인드펀드에 총 1조원(약정액 기준)을 투자하는 안건을 최근 이사회에서 의결했다. 각 펀드는 인프라와 기업금융에 초점을 맞췄으며, 이달 중 설정을 마칠 예정이다. 먼저 인프라 펀드는
게티이미지뱅크교보생명과 기업은행, 산업은행 등 국내 인프라금융계 '큰손'이 인프라펀드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교보AIM자산운용에 5000억원 규모 블라인드펀드를 추가 배정할 예정이고 기업은행과 산업은행은 3000억원 이상씩 올해 BTL(임대형 민자사업)펀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이들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면 인프라사업 자금 조달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교보생명, 교보AIM운용 인프라 블펀에 5000억원 투자 앞둬22일 금융권에
스타우드캐피털 로고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인 스타우드 캐피털(Starwood Capital Group)이 코람코자산운용과 손잡고 국내 물류센터 전문 투자용 4000억원 규모 블라인드펀드를 조성했다. 서울 및 수도권 내 입지가 우수한 신규 물류센터에 우선 투자한다는 전략이다 코람코운용은 스타우드 캐피털로부터 약 4000억원 자금을 위탁받아 SMA(Separately Managed Account, 개별관리계정) 방식으로 운용되는 ‘코람코SC물류부동산 제161호 자투자유한회사(코람코SC펀드)’를
신한투자증권이 2022년 PF금융 주관한 가산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조감도신한금융그룹이 국내 금융그룹 중 처음으로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에 전문 투자하는 블라인드펀드를 900억원 규모로 조성했다. 기존 PF대출 공급 외에 앞으로 개발사업 에쿼티에도 투자해 국내외적으로 급성장하는 디지털 인프라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신한자산운용은 최근 투자기관들과 900억원 규모 데이터센터 전문투자 사모특별자산펀드 설정을 약정했다. 신한은행이
지난 2020년 설립된 이든자산운용의 1호 블라인드펀드가 투자한 중소 오피스들(사진=이든운용 홈페이지)이든자산운용이 주력 투자 대상을 중소 오피스에서 물류센터로 갈아타고 있다. 물류 자산에 대한 그간 소극적 투자 행보에서 벗어나 익스포져를 늘리겠다는 회사의 전략 변화를 보여준다. 이든운용의 황병훈 부동산부문장(전무)은 9일 "'특수상황 블라인드펀드'와 '개발형 블라인드펀드'를 앞세워 올해와 내년 중 물류센터
신한투자증권이 2022년 PF금융 주관한 가산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조감도신한금융그룹이 금융그룹 중 처음으로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에 전문 투자하는 1000억원의 블라인드펀드를 조성한다. 기존 PF대출 공급 뿐 아니라 앞으로 에쿼티에도 투자해 성장하는 디지털 인프라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신한자산운용이 1000억원 규모 데이터센터 전문투자 사모특별자산펀드를 다음달 중 설정한다. 신한은행이 500억원, 신한투자증권이 100억원의 펀드
지난 2020년 5월 설립된 이든자산운용의 첫 블라인드펀드가 투자한 자산들(사진=이든운용 홈페이지)이든자산운용이 금융권은 물론 대형시공사, 디벨로퍼, 부동산신탁사 등과 손잡고 1900억원의 투자개발형 블라인드펀드를 조성한다. 이들 전략적 투자자와 프로젝트를 발굴, 투자하고 향후 시장 상승기에 매각하는 전략을 취할 예정이다. 2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이든운용은 지난해 말 1900억원 규모 이든개발형일반사모부동산펀드제1호의 투자 약정을
이지스자산운용 사옥이지스자산운용은 해외 기업 세컨더리(Secondary) 블라인드펀드를 1억 달러 규모로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세컨더리 투자는 비상장주식(Private equity), 사모대출(Private debt) 등이 할인 매물로 나왔을 때 사들여 수익을 거두는 투자다. 운용중인 펀드가 중도에 투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이들 매물을 내놓는다. 새로 조성된 펀드에 참여하는 프라이머리 투자보다 회수 기간이 짧고, 가격 협상력을
교보AIM자산운용이 5100억원의 인프라 블라인드펀드(블펀) 설정을 눈앞에 뒀다. 인프라와 신재생에너지시장에 대규모 투자금이 유입되면서 자금 경색에 일부 숨통이 트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0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자회사인 교보AIM운용이 3개의 블라인드펀드를 설립하는데 1조5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하기로 결정하고 관련 내부 승인을 마쳤다. 이어 교보생명의 이사회 결의를 마치면 관련 펀드 설립이 가능해진다. 부동산펀드와 인프라펀드, 기업금융펀드
교보AIM자산운용이 본부별로 3개, 총 1조3000억원 규모 블라인드펀드를 조성한다. 부동산본부와 인프라본부가 각각 5000억원, 기업금융본부가 3000억원 규모 펀드를 설정한다. 그룹의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가 출범한 만큼 교보생명이 운용사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태는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운용업계에 따르면 교보AIM자산운용은 모회사인 교보생명과 함께 부동산 블라인드펀드 5000억원, 인프라 블라인드펀드 5000억원 등 총 1조원의 펀드를 조성하는 협의를
하나금융그룹이 650억원 규모로 초기 민자사업에 투자하는 블라인드펀드(위탁운용펀드)를 이달 말 설정한다. 다른 금융그룹에 비해 후발에 놓인 민자시장에서 도로 철도 등 초기 개발사업에 집중 투자해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다. 10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을 비롯한 하나금융 계열사는 인프라 블라인드펀드(가칭) 조성을 위한 내부 심의를 최근 끝내고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과 이달 말 펀드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