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고정식 해상풍력 경쟁입찰 결과 고정식 해상풍력 689㎿(메가와트) 규모가 낙찰됐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공공주도형 입찰은 당초 약 500㎿ 규모로 모집 공고를 냈지만, 4개 사업이 총 689㎿ 규모로 응찰해 이를 모두 수용했다.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은 사업자에게 20년간 고정된 가격으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구매하는 제도다. 공공주도형 입찰은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의 지분 참여 및 공동 개발을 전제 조건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