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역이 바라본 물류창고 재진입 타이밍
게티이미지뱅크이번 글은 최근 외국계 사모펀드가 집중적으로 매수하고 있는 투자자산인 국내 물류창고와 관련해, 투자 재진입 타이밍에 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임에도 숱한 투자소개서(IM )자료들이 들어오고 있는데, 그중 유독 눈에 띄는 특이한 금융 구조가 하나 있더군요. 처음에는 별생각 없이 보다가 나중에는 느낌표로 바뀐, 구조가 꽤 인상적인 딜이었습니다. 이제는 담보
게티이미지뱅크이번 글은 최근 외국계 사모펀드가 집중적으로 매수하고 있는 투자자산인 국내 물류창고와 관련해, 투자 재진입 타이밍에 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임에도 숱한 투자소개서(IM )자료들이 들어오고 있는데, 그중 유독 눈에 띄는 특이한 금융 구조가 하나 있더군요. 처음에는 별생각 없이 보다가 나중에는 느낌표로 바뀐, 구조가 꽤 인상적인 딜이었습니다. 이제는 담보
게티이미지뱅크2025년 말 글로벌 금융 시장의 지형을 흔들 큰 파도가 밀려오고 있다. 그 중심에는 스테이블코인이 있다. 법정화폐와 가치를 1 대 1로 연동하는 이 디지털 화폐는 단순한 기술 실험을 넘어 국가 간 결제, 기업 금융, 개인의 일상까지 바꿀 잠재력을 품고 있다. 전 세계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2025년 10월 기준 3,079억 달러로 사상
게티이미지뱅크차입한도 확대(30→100%), 운용규제 개선 맥쿼리인프라, KB발해인프라 등 공모 인프라펀드의 차입(레버리지) 한도가 자본금 30%에서 100%까지 확대된다. 또한 펀드 자산의 10%까지 고수익의 인프라 외 대체자산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9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간투자법(민투법) 개정안이 지난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했다. 1994년
금호건설이 에너지사업TF팀을 신설했다. 커지는 민간 발전·에너지 부문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위한 조치다. 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금호건설은 이달 초 조직을 개편하고 토목플랜트본부 내 에너지사업TF팀을 구성했다. 팀장에는 인프라개발팀의 유범석 수석매니저가 선임됐다. 한양대 토목공학과 98학번 출신인 유 팀장(토목시공기술사)은 2006년 금호건설에 입사해 고속도로 현장과 재정 입찰 분야를 거쳤고, 이후 대부분 민간
지역활성화투자펀드가 투자하는 구미국가산단 기숙사형 오피스텔 조감도지역 정책사업 투자는 미래첨단산업, 벤처금융과 함께 생산적 금융의 주요 대상 영역이다. 생산적 금융 정책이 본격화된 지난 9월 금융위원회의 자료(‘생산적 금융 대전환 추진방향’)에서 정부는 정책금융, 지방 재정, 민간자본을 결합해 5극 3특(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대경권, 동남권 + 강원/전북/제주)을 대상으로 지역특화 자금공급 모델을
외국계 사모펀드인 힐하우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힐하우스)가 부동산 투자부문인 라바 파트너스와 함께 국내 1위 부동산 운용사 이지스자산운용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힐하우스가 수수료 기반의 안정적 운용수익 모델을 선호한다는 점에서 이지스운용의 경영전략에도 적잖은 변화가 예고된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운용 매각 주관사인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는 싱가포르 기반 운용사인 힐하우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힐하우스는 본입찰 이후
마장동 한전 마장자재센터(사진=한전 공모지침서)교보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공동으로 서울 마장동 한전 마장자재센터 부지 개발사업에 400억원 규모의 초기 사업비를 지원했다. BS그룹 계열 디벨로퍼인 BS산업이 지난 7월 5050억원에 낙찰받은 부지로, 공동주택 개발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BS성동PFV는 지난달 25일 교보증권SPC와 한국투자증권SPC로부터 각각 200억원씩 총 400억원의 대출을 실행했다. 대출
여의도 IFC 전경브룩필드자산운용이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의 리파이낸싱 및 컨티뉴에이션 펀드 조성 작업을 내년 초 재개해 1분기 내 마무리하기로 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2000억원대 매매 계약금을 반환한 뒤 자산 가압류가 해제되면서 법적 제약이 해소돼, 중단됐던 파이낸싱 작업도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브룩필드운용과 국민은행·신한은행·NH투자증권
게티이미지뱅크‘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은 희망퇴직 후 재취업 전선에 나섰다. 평소 알고 지내던 거래처 이사는 김부장에게 지점장 자리를 제안하며 월급으로 ‘두 장과 인센티브’를 제시한다. 여기서 두 장은 2000만 원이 아니라 200만 원이다. 다른 회사에도 재취업을 타진해보지만 제시되는 급여는 월 220만 원을 넘기기 어렵다. 이 이야기는 드라마 속
여의도 전경(게티이미지뱅크)상업용 부동산의 대표 자산인 오피스 빌딩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사무실입니다. 사무실은 기업 활동을 위해 업무가 이뤄지는 공간입니다. 결국 오피스 빌딩의 수요자는 기업이고, 어떤 산업이 성장하거나 침체되는지에 따라 향후 수요를 가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요즘 상업용 부동산 업계에서는 도심 대형 오피스 빌딩의 공급 증가를 우려하는 시각이 많습니다. 공급에
GTX C 노선도(사진=국토부)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민간투자사업이 사업비 증액 협상 결렬로 멈춘 가운데, 대한상사중재원(KCAB) 중재를 통한 해법 찾기에 나섰다. 내년 3월 중재 결과에 따라 사업이 급물살을 탈 수도, 또다시 장기 표류에 빠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TX C노선 민간사업자인 현대건설컨소시엄은 사업비 증액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자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조감도경기 의정부시 산곡동 일원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리듬시티) 내 관광·시장·주차장·주유소·근린생활용지 등의 수의 매각이 본격화됐다.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조성공사를 완료한 부지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의정부 리듬시티 매각 자문사인 삼일PwC는 지난달 용지 관련 투자소개서(IM)를 배포하고 매수인 태핑에 들어갔다. 1차, 2차 용지 분양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