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역이 바라본 백화점, 네 가지 질문
오랜만에 리테일 담보대출 신디케이션을 검토하게 되었습니다. 기회가 된 김에 리테일의 대표 자산인 백화점에 대해 리서치를 진행했는데, 기존과 달라진 점들이 하나둘 눈에 띄었습니다. 심사 관점에서 주의해야 할 포인트들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던져봐야 할 질문. “그래서 오프라인 리테일은 다 죽었나”이번 리서치를 통해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리테일도 리테일 나름이다’라는
오랜만에 리테일 담보대출 신디케이션을 검토하게 되었습니다. 기회가 된 김에 리테일의 대표 자산인 백화점에 대해 리서치를 진행했는데, 기존과 달라진 점들이 하나둘 눈에 띄었습니다. 심사 관점에서 주의해야 할 포인트들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던져봐야 할 질문. “그래서 오프라인 리테일은 다 죽었나”이번 리서치를 통해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리테일도 리테일 나름이다’라는
부천 상동 주상복합 신축사업 조감도(출처=에프엘자산운용 웹사이트)미래도시가 홈플러스 중동상동점 주상복합 개발사업을 위해 조 단위 본PF를 다시 조달한다. 지난 2024년 5월 말 조달한 7500억원 규모 장기 PF대출이 착공 조건부였다면, 이번 파이낸싱은 실제 건립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본PF 성격에 가깝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미래도시는 최근 중동상동점 주상복합 개발사업의 본PF
아스티캐빈 조감도서울 가락동 미분양 오피스텔이 외국인을 위한 중장기 체류형 상품으로 변신한다. 미분양 자산을 외국인 관광객 대상 ‘한달 살기’ 상품에 접목했다는 점에서, 미분양 오피스텔의 새로운 정상화 해법이 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20일 개발업계에 따르면 호텔·공간 운영사 AZMT는 송파구 가락동 99번지 소재 오피스텔 ‘아스티캐빈(ASTY Cabin)’의 임대 운영을 맡는다. 지하
부산시 남구 우암동 43-75번지 일대(출처=네이버지도)우암개발PFV가 부산외대 이전부지 공동주택 개발사업과 관련해 2700억원 규모의 착공형 PF대출을 조달했다. 브릿지론 단계에서 본PF로 전환하지 않고, 철거와 착공을 위한 프리(Pre)PF 성격의 대출이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암개발PFV는 부산외대 우암동 캠퍼스 이전적지 개발사업을 위해 지난 15일 한국투자증권 주관 아래 2700억원 한도의
데이터센터 내부모습(게티이미지뱅크)MSCI 보고서 데이터센터가 지난 15년간 연평균 23.8%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부동산·인프라·프라이빗에쿼티(PE) 자금이 동시에 유입되며 투자자들이 ‘집중 리스크(concentration risk)’에 직면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MSCI에 따르면 2011년 이후 데이터센터는 연환산 기준으로 프라이빗에쿼티(18.1%), 프라이빗 인프라(12.5%), 공모주식(10.1%)을
삼성동 GBC조감도(사진=서울시)요즘 서울 오피스 시장, 변화를 실감하고 계신가요? 대형 복합개발 프로젝트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면서, 서울의 도심 지형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주거, 문화, 상업 시설이 어우러진 복합단지가 새롭게 부상하고 있고, 이 변화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젠스타메이트에서는 ‘서울 오피스 대격변, 복합개발이
제가 상업용 부동산 업계에서 일을 시작하게 된 지 벌써 2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신입사원과 후배들을 만났습니다. 요즘 부동산 업계에 지원하는 분들을 보면, 정말 대단합니다. 부동산학과를 졸업하거나 석사까지 마치기도 하고 금융 자격증에 유창한 외국어 실력까지, 스펙만 놓고 보면 너무나 훌륭합니다. 그런데 참 이상합니다. 그렇게 똑똑하고 준비된 인재인데도, 현업에 투입되면 실력을
왼쪽부터 전남 고흥 BESS 조감도, 전남 광양 BESS 조감도(사진=BS한양)BS한양이 전남 고흥·광양 에너지저장장치(BESS) 사업 착공을 앞두고 공사계약 체결과 자금조달 작업을 동시에 밀어붙이고 있다. 지난해 1차 ESS 중앙계약 경쟁입찰 낙찰 물량으로, 연내 준공을 목표로 시공사 선정과 PF 주선 작업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9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BS한양은 지난
동양 기업이미지(사진=동양그룹)하나은행이 유진그룹 계열 동양의 도심형(엣지) 데이터센터 2곳 금융주선기관으로 선정돼 조만간 금융 조달을 본격화한다. 다만 임차인 없이 펀딩에 나서는 구조여서, 임차인 확보가 사업 안정성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동양이 시행하는 부천 삼정동 AI허브센터와 인천 구월동 AI허브센터 관련 금융주관사로 하나은행이 선정됐다. 당초
종로 하나손해보험빌딩 전경(사진=알스퀘어)대신자산운용이 한화솔루션·한화에너지와 손잡고 서울 종로 하나손해보험빌딩을 매입해 오피스·데이터센터 복합시설로 전환한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신자산운용이 설정한 사모펀드 ‘대신한화밸류애드제1호일반사모부동산투자회사’는 지난 17일 하나손해보험빌딩을 1369억원에 매입 완료했다. 평당 2650만원 수준이다. 매각 상대방은 하나자산신탁의 하나트러스트제8호리츠다. 매입 대금은 자기자금과 담보대출을 통해 마련했다. 대신자산운용이 보통주 투자자이자 집합투자업자로 참여했으며,
딜북뉴스가 아시아태평양 상업용부동산 시장을 짚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물류센터, 데이터센터, 임대주택 등 이른바 ‘뉴이코노미 부동산’을 중심으로 투자 기회를 살펴보기 위한 자리다. 딜북뉴스는 오는 6월 10일 독자를 초청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섹터별 투자 흐름을 공유하는 ‘아태 상업용부동산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2026년 들어 구조적 변화가 본격화되고 있는 아시아 상업용부동산 시장을 배경으로
게티이미지뱅크1920년대 경성을 뒤흔든 ‘건축왕’ 정세권. 그는 단순한 건설업자가 아니라, 시장의 페인포인트를 정확히 짚어낸 최초의 근대적 디벨로퍼였습니다. 소형 한옥의 혁신적 설계부터 국내 최초의 할부 금융 도입까지, 그의 인사이트는 오늘날 개발사업에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이를 개발사업 프로듀서의 시선에서 풀어보고자 합니다. 부동산 개발 역사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지만, 의외로 많은 현업 종사자들이 놓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