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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 인프라&에너지사업 2022년 주목 뉴스

김영호기자
- 7분 걸림 -

<딜북뉴스>가 하반기 발행한 민자 인프라와 에너지사업 관련 콘텐츠는 200건이 넘습니다.  이 중 2022년 주목 뉴스를 간추려 소개합니다.

새 정부 민자 활성화 "연간 7조원 시장으로 확대할 것"

기획재정부는 지난 6월 말   2022년 제2차 민간투자심의위원회(민투심)을 열어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방안을 의결했다. 민간투자 대상시설을 크게 늘리고 사업방식도 다양화해 연간 민간 투자 규모를 기존 5조원에서 7조원+α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한 게 골자다.  

그 일환으로 산업기반신용보증기금은 대규모 민자사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사업당 최대 신용보증 한도를 5000억원에서 7000억원으로 확대했다. 또한  `2022년 민간투자사업 기본계획'에  신규 도입돼 추진 근거가 마련된  개량운영형 민자사업도 최근  평가방법과 절차를 담은 세부요령도 발표됨에 따라  민자업계가 이 사업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

대우건설컨소시엄, GTX B 민간사업자 사실상 선정

대우건설컨소시엄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 사업자로 사실상 선정됐다.   GTX-B노선 민자구간에 대한 사업신청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단독 응찰한 것이다. 건설 기간에는 건설 투자자(CI)가 주도하고, 운영 기간에는 재무투자자(FI)가 주도하는 등 CI와 FI의 장점을 두루 살린 전형적 민자사업 구조를 짠 것이 특징이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자사업' 실시협약(안) 민투심 통과

동부간선도로 지하하사업의 실시협약안이  12월 민간투자심의위원회(민투심)에서 의결됨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대우건설컨소시엄은 사업주체인 서울시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다음 단계인 금융약정과 공사 착공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대전하수처리장,전남해상풍력 등 연말 자금 조달 성공

연말 유동성 경색을 뚫고 조 단위 메가 딜인 대전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자사업이 금융조달에 성공해 내년 초 정식 금융약정을 맺는다.  이 사업은 건설 및 운영출자자 자본금을 제외한 대출금 및 재무투자자(FI) 모집액이 1조2400억원에 달해 단군 이래 최대 규모 환경 민자사업으로 꼽힌다.  

전남해상풍력도 6000억원에 이르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금융을 조달했다.  레고랜드발 자금 한파와 국내 금융사의 북 클로징(회계장부 마감 결산)이라는 악조건을 뚫고 외국계 은행의 풍부한 자금력을 앞세워 PF약정에 성공한 것이다.

자금난 `우이신설경전철', BTO에서 MCC방식으로 전환

극심한 자금난을 겪는 서울 우이신설 경전철이 수익형민자사업(BTO)에서 최소운영비보전(MCC)방식으로 전환한다.  이 경우 기존 사업시행자와 실시협약을 해지하고 새 사업자을 모집하게 된다.   MCC란 운영 수입이 투자 원리금과 운영비의 합계액보다 적으면 주무관청의 재정 지원금으로 부족분을 보전하는 방식이다.

치솟는 금리에 사업자 및 금융주선기관 자금조달 애로

금리가 다락같이 오르고 변동성도 확대되면서 사업주를 대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금융주선기관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통상 2~3개월 걸리는 신디케이션(자금 모집) 기간을 감안하면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금리 조건은 최악의 환경이다.  인프라금융 시장의 경우 하반기들어 자금 모집 딜의 씨가 거이 말랐을 정도다. 국내 인프라시장서 `자금 큰손'인 보험업계는 자취를 감췄다,

하나은행, GTX-B노선 및 사상해운대도로 사업제안 포기

인프라금융 신흥 강자를 꿈꿨던 하나은행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사업 신청과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제3자 제안을 모두 포기했다.  하나은행은 두 사업 모두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라는 상징성이 있어 (입찰)에 도전하려 했으나 재공고 기간이 45일에 그치는 등 관련 준비 기간이 촉박해  발을 뺐다.

금융시장 불안에 `KB발해인프라펀드' 상장 무기한 연기

KB금융그룹의 전사적 지원 아래 추진했던 KB발해인프라펀드 상장이 무기한 연기됐다.   금융시장 불안과 시중 유동성 부족으로  상장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할 것이란 판단에서다. KB금융그룹은 11월 기업공개(IPO)를 목표를 발해인프라펀드의 상장 작업을 벌여왔다.  그러나 이내 작업을 중단하고 금융시장이 안정된 이후 상장을 재추진하기로 했다.

6.4조 태양광펀드시장 `위축'... 당국 점검 장기화에 자금줄도 위축

6조4000억원 시장 규모의 태양광펀드 업계가 크게 흔들렸다.  정부 지원금 축소와 금리 급등에  태양광 사업성이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기존 사업장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실태조사 마저 겹치면서  큰손들이 투자에 몸을 사리고 있다.   태양광사업에 대한 정부의 실태 조사와 조치가 마무리되는 내년 초까지는 위축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상반기까지 주요 메가 딜 금융약정 마무리

올 상반기 3000억원 이상의 주요 딜 클로징을 종합하면  전통 인프라로는  △부산항 신항 2-4단계  △인천~김포 고속도로 리파이낸싱  △비봉 ~매송 고속도로 리파이낸싱이 있다.
신재생 발전 분야에서는   △ 제주 한림해상풍력   △울산GPS가스복합화력  △포천 복합화력발전 리파이낸싱  △ 태양광발전  △태안안면클린에너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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