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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KKR 등 대형 인프라펀드 자금모집 '훈풍'

딜북뉴스 스탭
- 5분 걸림 -

맥쿼리그룹·KKR 등 글로벌 운용사들이 내놓은 대형 인프라펀드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금융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탈탄소화, 디지털전환, 순환경제 등의 뉴이코노미 확대 흐름을 타고 인프라사업이 높은 운영 성과를 내고 있어서다.

맥쿼리자산운용그룹은 맥쿼리유럽인프라스트럭처펀드7호(MEIF7)에 80억유로(11조5000억원)의 자금 모집을 완료했다고 지난 2일 발표했다. 이로써 MEIF7은 유럽 인프라에 투자하는 최대 규모 펀드에 랭크됐다.  이 펀드는 맥쿼리 유럽인프라펀드 시리즈의 7번째 빈티지 펀드다.

7호 펀드 약정액의 92%는 맥쿼리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기존 투자사로부터 유치했다고 한다. 신규 투자자도 24개에 이른다. MEIF7은 이미 디지털, 운송 및 유틸리티회사인 VIRTUS 데이터센트레스(Data Centres),  베스트 인 파킹(Best in Parking), 라스트마일인프라그룹(Last Mile Infrastructure Group)에 각각 투자했다.

KKR은 아시아에서 최대 규모 인프라펀드를 모집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KKR은 64억달러(8조4000억여원) 규모의 '아시아 태평양 인프라펀드 2호' 모집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펀드는 아시아태평양 투자를 위해 조성된 인프라 펀드 중 최대 규모다. 지난 2022년 맥쿼리의 아시아태평양인프라펀드 3호가 세운  이 지역 최대 펀드레이징인 42억달러(5조2550억원)를 넘어섰다. KKR의 아시아태평양인프라펀드 1호는 지난 2021년 39억 달러에 모집을 마감해 그해까지 최대 규모 인프라펀드였다.

KKR은 전체 약정액의 과반이 넘는 10건 이상의 투자가 이미 집행이 완료됐다고 덧붙였다. 펀드는 재생에너지, 전력·유틸리티, 상하수도, 디지털 인프라, 운송 등 광범위한 섹터에 투자한다.

이들 글로벌 인프라펀드는 탈탄소화, 디지털화, 순환경제, 인구구조 변화 등의 주요 인프라 테마 투자를 앞세워 다른 자산군 대비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맥쿼리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글로벌 민간 인프라의 총 수익률은 8.1%를 나타내 글로벌 주식(-17.7%) 및 글로벌 채권(-16.5%) 수익률을 웃돌았다.  지난해 상반기에도 민간 인프라의  총 수익률은 전년 상반기 대비 8.2% 성장을 유지했다.  올해에도 인플레가 예년 평균을 웃돌고 국내총생산(GDP)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프라는 다른 자산군에 비해 견고한 수익율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높은 성과를 내면서 인프라부문은 글로벌 운용사의 효자 사업부가 되고 있다.  싱가포르 소재  케펠자산운용그룹은 1일 지난해 실적을 발표하면서 인프라를 최고 성과자로 꼽았다. 2023 회계연도 인프라 부문의 순이익은 통합 전력(인테그레이티드 파워) 사업의 순발전량과 마진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135% 급증한 6억9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케펠그룹은 지난해 41억달러의 순이익을 냈는데 역대 최대 규모다.

유동성 축소 환경 속에서도 인프라가 양호한 투자 성과를 거두자 국내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도 관련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KIC는 시장 변동성이 심화하는 가운데, 거시경제 민감도가 낮으면서 장기적으로 기술 혁신 및 산업 변화 등에 따른 구조적 성장이 기대되는 자산군을 중심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대출금리 상승 등에 따른 투자 기회 증가가 예상되는 사모채권(Private Debt), 중장기 에너지 전환 및 디지털화의 수혜가 예상되는 인프라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KIC의 대체자산 내 개별 자산군의 5년 연 환산 수익률은 사모주식 13.5%, 부동산 및 인프라 5.5%, 헤지펀드 5.7%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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