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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새 정부의 첫 주택공급 방안이 발표됐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수도권에 135만호(연간 27만호)의 주택을 착공한다는 목표 아래 공공택지 공급 확대·조기화, 도심지 주택공급, 민간 공급여건 개선 등이 주요 실행수단으로 포함됐다. 특히 수도권 공공택지를 민간에 매각하지 않고 LH공사가 직접 개발하도록 하고,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완화하는 등 개발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치들도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