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기업, 스마트플라워 태양광발전 설치..외관미와 효율성 동시 추구
일본 글로벌 무역회사인 고무노 이나키(GomunoInaki)가 나고야 본사에 '스마트플라워' 태양광발전시스템(PV)을 설치했다.
2일 외신에 따르면 고무노이나키는 UN의 지속가능개발 목표에 대한 지지를 알린다는 차원에서 스마트플라워 태양광을 설치했다. 스마트플라워는 외관적으로 아름다우면서도 효율과 혁신을 추구하는 태양광발전 시스템이다.
고무노 이나키의 키미야수 키무라 전무는 "본사에 스마트플라워를 설치하게 돼 기쁘다"면서 "매력적인 스마트플라워 설치는 2025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에너지 보존과 재생이 가능한 에너지원에 대한 우리의 헌신의 상징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둔 `스마트플라워 솔라'에서 제조 및 제작한 스마트플라워는 지능형 기능을 사용해 `효율성과 아름다움'을 하나의 지속 가능한 제품으로 결합했다.
스마트플라워에는 이중 축( dual-axis) 추적 시스템이 있다. 일출 시 패널을 태양과 최적의 90° 각도로 열어 하늘을 가로지르는 태양의 경로를 따라 이동한다. 정지해 있는 태양광 패널보다 최대 40% 많은 에너지를 생산한다.
스마트플라워솔라는 아디다스, 나이키, 지멘스, 칼스버그, 보다폰 등의 글로벌 기업 등에서 전세계적으로 수천개가 설치됐다.
스마트플라워 솔라의 짐 고든 CEO는 "고무노 이나키를 우리의 세계적인 우량 기업 고객 명단에 포함하게 돼 영광"이라며 " 스마트플라워를 기업 본사 앞에 설치하기로 한 결정은 지속가능성에 대한 가시적인 약속 중 하나이며, 이를 통해 고객과 협력업체, 임직원의 일상 생활에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를 접목하도록 영감을 주고 교육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