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티뉴에이션 펀드(Continuation Fund/Vehicle, CV)는 흔히 펀드 만기 시점에서 자산 매각 대신 동일한 운용사가 자산을 새로운 구조로 이전해 계속 보유하는 방식으로 이해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매각 실패, 기대 이하의 가격, 혹은 단순히 “좋은 자산을 놓치고 싶지 않다”는 운용사의 판단에 의해 추진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업계 관계자 표현처럼 “이는 매우 미묘한 논점”이며, CV의 활용은 투자자 보호와 운용사 이해 사이의 균형 문제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