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구독하기
헤더 광고 왼쪽
프로젝트금융&대체투자 종사자를 위한 마켓인텔리전스 '딜북뉴스'
헤더 광고 오른쪽

국민·신한銀, 2100억 파주에코그린 연료전지 파이낸싱 시동

원정호기자
- 2분 걸림 -
경기 파주 에코그린 연료전지발전 조감도(사진=SK이터닉스)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2100억원 규모의 파주에코그린 연료전지 발전사업 프로젝트파이낸싱(PF) 조달에 나선다. 기존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제도 내에서 추진되는 31MW 용량 프로젝트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파주에코그린에너지의 연료전지 발전사업에 대한 PF 신디케이션을 다음 달 본격화할 예정이다. 사업주는 파주에코그린에너지이며, SK이터닉스대선E&C가 주요 주주로 참여한다.

총 사업비는 약 2200억원, 이 중 PF 조달액은 2100억원 규모다. 재무적 투자자(FI)로는 KB자산운용신한자산운용이 펀드 형태로 참여한다.

대출 구조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로 이원화된다. 고정금리 대출에는 보험사 2~3곳이 참여하고, 변동금리 대출에는 주선사인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직접 투자에 나선다. 7월까지 조달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낙하리 일원에 11MW와 20MW급 연료전지 설비를 설치해 총 31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프로젝트다. 상업운전은 올해 말 또는 내년 초로 예정돼 있다. 이 사업에서 발생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는 가스복합발전사인 울산GPS가 공급받는다.

SK이터닉스는 이번 사업을 포함해 RPS 제도 내 200MW 규모의 연료전지 포트폴리오를 보유 중이다. 현재까지 상업운전 중인 자산으로는 청주(20MW), 음성(20MW), 칠곡(20MW), 약목(9MW), 금양(20MW) 등이 있고, 충주(40MW), 대소원(40MW) 등은 공사 중이다. 이번 파주 사업은 하반기 착공될 예정이다.

작가와 대화를 시작하세요.
그린에너지파주에코그린연료전지SK이터닉스

원정호기자

깊이 있고 통찰력 있는 <딜북뉴스>콘텐츠로 독자분들이 더 나은 비즈니스를 하거나 앞서가는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1 이달에 읽은
무료 콘텐츠의 수

국내외 개발금융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접할 수 있습니다🙌 유료 구독하면 결제 이후 바로 콘텐츠 열람 가능하며, 해당 기간 내 모든 콘텐츠를 읽을 수 있습니다!

유료 구독하면 결제 이후 바로 콘텐츠 열람 가능하며, 해당 기간 내 모든 콘텐츠를 읽고 볼 수 있습니다!

Powered by Bluedot, Partner of Mediasphere
닫기
당신이 놓친 글
삼성E&A, 넬과 ‘컴패스H2’ 출시...그린수소 생산비 kg당 2달러 벽 넘는다
삼성E&A, 넬과 ‘컴패스H2’ 출시...그린수소 생산비 kg당 2달러 벽 넘는다
by 
딜북뉴스 스탭
2025.5.16
日 유러스에너지, 강원 태백·삼척서 13.5MW 하장5호 풍력단지 착공
日 유러스에너지, 강원 태백·삼척서 13.5MW 하장5호 풍력단지 착공
by 
딜북뉴스 스탭
2025.5.15
국민연금·KIC, 액티스 17억달러  ‘롱라이프 인프라펀드2’에 투자(종합)
국민연금·KIC, 액티스 17억달러 ‘롱라이프 인프라펀드2’에 투자(종합)
by 
원정호기자
2025.5.14
가스발전PF의 진화, 금융지형 재편
가스발전PF의 진화, 금융지형 재편
by 
배인성
2025.5.13
당신이 놓친 글
삼성E&A, 넬과 ‘컴패스H2’ 출시...그린수소 생산비 kg당 2달러 벽 넘는다
by 
딜북뉴스 스탭
2025.5.16
삼성E&A, 넬과 ‘컴패스H2’ 출시...그린수소 생산비 kg당 2달러 벽 넘는다
日 유러스에너지, 강원 태백·삼척서 13.5MW 하장5호 풍력단지 착공
by 
딜북뉴스 스탭
2025.5.15
日 유러스에너지, 강원 태백·삼척서 13.5MW 하장5호 풍력단지 착공
국민연금·KIC, 액티스 17억달러 ‘롱라이프 인프라펀드2’에 투자(종합)
by 
원정호기자
2025.5.14
국민연금·KIC, 액티스 17억달러  ‘롱라이프 인프라펀드2’에 투자(종합)
가스발전PF의 진화, 금융지형 재편
by 
배인성
2025.5.13
가스발전PF의 진화, 금융지형 재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