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톤, ESG 상품 마켓플레이스 `엑스판시브(Xpansiv)'에 4억 달러 투자
블랙스톤 에너지 파트너스(블랙스톤)가 글로벌 탄소 및 환경 관련 상품 거래 플랫폼인 엑스판시브(Xpansiv )에 4억 달러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엑스판시브는 환경 관련 커모더티의 구매자와 판매자를 연결하고 자발적 탄소 감축, 재생 에너지 크레딧(REC), 저탄소 연료에 대한 시장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는 글로벌 탈탄소화의 중요한 요소이다. 엑스판시브 생태계는 환경 및 배출량 감소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기업을 지원한다.
블랙스톤의 시니어 매니징 디렉터인 바이랄 칸(Bilal Khan)은 "환경 물품이 정부, 기업, 그리고 전체 산업이 약속한 기후 변화 완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하급수적으로 커져야 하는 중요한 새로운 자산 분류라고 믿는다"면서 "엑스판시브는 는 이 분야의 선두업체이며, 고객이 제품을 더욱 확장하고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자본과 리소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블랙스톤 에너지 파트너스의 글로벌 헤드인 데이비드 폴리는 "더 많은 기업이 넷 제로(net-zero)를 약속함에 따라, CO2 감소 프로젝트의 가장 효율적인 고품질 개발자와 효율적으로 연결하고 간접적으로 자금을 제공해야 할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엑스판시브는 시장 선점 우위성을 가지고 있으며, 블랙스톤의 투자를 통해 탄소 감축 및 관련 환경 제품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확장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 시장이 향후 10년 동안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조 매든 엑스판시브 최고경영자(CEO)는 "블랙스톤이 ESG를 중시하는 상품시장에 대한 엑스판시브의 비전을 지원한 것은 회사의 중요한 이정표이자 새로운 챕터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파트너십을 통해 탄소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고히 하고, 우리의 플랫폼을 활용해 시장과 제품을 확장하여 재생 에너지, 디지털 연료 및 기타 분야에 걸친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블랙스톤의 자본 투입을 계기로 엑스판시브는 유기적인 이니셔티브와 향후 M&A를 통해 성장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이 거래는 레전스와 스페라를 포함한 에너지 전환과 기후 솔루션 공간에 대한 블랙스톤의 최근 테마 투자의 일환이다.
엑스판시브(Xpansiv) (Xpansiv.com)는?
Xpansiv는 ESG 포함 상품의 글로벌 마켓플레이스이다. 마켓 참여자들이 에너지, 탄소 및 물을 가치 있게 평가해 자원이 제한된 세계의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이 회사의 주요 사업 부문에는 탄소, 재생 에너지 인증서를 포함한 ESG 물품의 최대 현물 교환소인 CBL 및 Digital Natural Gas™, 호주의 선도적인 물 현물 교환소인 H2OX, 일일 종말 및 과거 시장 데이터를 제공하는 XSignals, 선도적인 다단계 포트폴리오 관리 시스템인 EMA가 포함된다.모든 ESG 포함 물품에 대한 항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