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펀드·리츠 활용해 '공공 디벨로퍼' 영토확장
게티이미지뱅크주택금융공사(주금공)가 리츠·펀드에 대한 출자를 활용해 디벨로퍼 분야로 업무 영역을 넓힌다. 신도시 조성사업 속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자기자본 비중이 턱없이 낮은 현행 부동산 개발사업 방식도 선진화하기 위해서다. 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주금공은 올해 부동산PF 지원과 관련해 사업자(시행사)에 대한 대출보증 업무에서 벗어나 리츠·펀드 등의 출자로 업무영역을 다변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