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승학터널, 6200억 자금조달 앞서 운영사 선정 돌입
부산 승학터널 위치도(사진=부산시)부산 승학터널 사업주인 현대건설이 내년 상반기 예정된 6200억원 규모의 민간 투자비(에쿼티 포함) 조달에 앞서 관리운영사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도로·터널 사업의 운영사는 통상 준공 전에 정하지만, 이번 사업부터는 건설 출자자(CI)와 운영 출자자(OI)를 사전에 확정해 각자의 역할과 사업 구조를 명확히 하겠다는
부산 승학터널 위치도(사진=부산시)부산 승학터널 사업주인 현대건설이 내년 상반기 예정된 6200억원 규모의 민간 투자비(에쿼티 포함) 조달에 앞서 관리운영사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도로·터널 사업의 운영사는 통상 준공 전에 정하지만, 이번 사업부터는 건설 출자자(CI)와 운영 출자자(OI)를 사전에 확정해 각자의 역할과 사업 구조를 명확히 하겠다는
낙월 해상풍력 조감도(사진=삼해E&C)365MW급 전남 영광 낙월해상풍력사업의 2대 주주인 태국 비그림파워(B.Grimm Power)가 이 사업 지분을 49%로 늘렸다. 17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비그림파워코리아는 낙월해상풍력의 시행법인인 낙월블루하트 지분 20.8%를 최대주주인 명운산업개발로부터 169억원에 추가 인수했다. 이로써 이 사업 지분이 49%로 증가했다. 비그림파워코리아는
신사역 인근 대상부지(사진=네이버지도뷰)서울 강남 논현동 신사역 인근 역세권 공매(NPL) 부지가 2250억원에 매각됐다. 대한항공 자회사가 호텔 개발 용도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논현동 16-7번지 외 6개 필지(2976.6㎡, 약 900.42평)가 최근 A기업에 매각됐다. 신사역역세권복합개발PFV 외 1인은 해당 부지에 연면적 3만1584㎡
삼성동빌딩 전경'본사 이전에다 매도인 보통주 재투자, 4% 대출금리에 우선주 총액인수까지.'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이 내달 초 서울 강남 삼성동빌딩 인수를 마무리하기 위해 실행 가능한 투자자 유치 전략을 총동원했다. 16일 오피스업계에 따르면 한투부동산신탁은 내달 7일 삼성동빌딩 인수를 위한 셰어딜 거래를 종결할 예정이다. 증자 및 감자를 통해 기존 리츠 주주를 교체하고, 리츠 자산관리회사(AMC)
해외 주차장 태양광 설치사진(게티이미지뱅크)한국에너지공단과 기업은행이 800억원 규모의 주차장 태양광 전용 투자펀드를 조성한다. 이 펀드는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이 설치·운영하는 공공주차장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때 지원된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주차장 태양광펀드는 기업은행이 500억원, 에너지공단이 300억원을 출자해 빠르면 다음달 설정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의 협의를 마쳤으며, 펀드 운용사인 산은인프라자산운용의 내부
게티이미지뱅크현대차증권이 수원 권선동 일원 노유자시설(양로시설) 개발사업에 310억원 PF대출을 주선했다. 시공은 전남 광주에 본사를 둔 코스닥 상장사 남화토건이 맡았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시행사 케어홈프리미오권선1호, 케어홈프리미오권선2호는 현대차증권이 설립한 SPC(케이나인마평제일차)와 310억원 한도의 대출약정을 체결하고 이날 최초 대출금 100억원을 인출했다. 현대차증권이 단일 대주이자 주관사다. 대출 만기일은 2027년 4월 16일이다.
남양주 마석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조감도(사진=FND파트너스)수소연료전지 발전을 결합한 남양주 마석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이 ‘전력계통영향평가’를 통과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024년 하반기 전력 수요의 지방 분산을 위한 분산에너지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수도권에서 60MW 규모의 대규모 전력을 수급하는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는 처음이라는 평가다. 15일 개발업계에 따르면 남양주마석IDC가 시행하는 남양주 화도읍 답내리
용산 소재 신동아건설 사옥 전경이달 초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벗어난 신동아건설이 서울 용산 사옥 부지를 재개발하기 위해 3000억원대 본PF 조달에 나선다. 신동아건설은 시공을 겸한 자체 개발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금융권이 회사의 책임준공 이행 능력을 신뢰할지는 미지수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동아건설은 조만간 금융주관사를 선정하고 용산 사옥 부지 재개발을 위한
잠실 삼성SDS타워 전경KB자산운용이 서울 잠실 삼성SDS타워의 리파이낸싱을 통해 담보대출 금리를 5.5%에서 3.9%로 낮춘다. 14일 운용업계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연면적 약 3만평 규모의 잠실권 대형 오피스인 삼성SDS타워 리파이낸싱을 오는 27일 완료할 예정이다. KB운용은 지난 2023년 10월 27일 평당 약 2850만원, 총 8550억원에 이 자산을 인수했으며, 2년 대출 만기에
이천물류센터9 전경(출처=네이버지도뷰 업체등록사진)ESR켄달스퀘어가 경기 이천 내촌리에 위치한 이천물류센터9의 소유권을 펀드(켄달스퀘어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15호)에서 리츠(ESR켄달스퀘어에셋3호리츠)로 이전한다. ESR켄달스퀘어에셋3호리츠는 인수자금 814억원 중 490억원을 하나은행 담보대출로 조달할 예정이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ESR켄달스퀘어리츠의 종속회사인 ESR켄달스퀘어에셋3호리츠는 오는 16일 이천물류센터9을 814억원에 취득한다. 매도인은 특수관계인 켄달스퀘어일반사모부동산펀드15호다. 리츠는 매입대금 및 기타 사업비를 충당하기
게티이미지뱅크신영에스앤디가 주도하는 일산 식사동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의 시공사 선정 입찰에 3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수전 용량 80MW, IT용량 50MW 규모의 대형 데이터센터로, 공사금액만 8000억원대에 이른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신영식사PFV는 지난 9월 실시한 시공사 선정 입찰과 관련해 이달 하순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입찰은 4개 대형 건설사를 초청한 제한경쟁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중
시그니쳐타워 전경(사진=네이버지도뷰)KB자산운용이 서울 도심권(CBD) 트로피 오피스인 시그니쳐타워 인수를 내달 7일 마무리한다. KB증권이 우선주 2300억원을 매입 확약하고, KB금융 블라인드펀드가 보통주 600억원 중 절반을 투자하는 등 그룹사가 자산 매입에 힘을 보탰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B운용은 내달 7일 시그니쳐타워의 잔금 지급 및 소유권 이전을 완료한다. 당초 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