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장하는 아태 부동산 사모대출시장...호주가 선도
나이트프랭크 아태 부동산 사모대출의 부상 보고서 표지(출처=나이트프랭크)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의 부동산 사모대출(프라이빗 크레딧)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0~2024년 총 112억 달러가 조달되며 40% 늘었고, 이 중 호주가 40%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기록했다. 5일 나이트프랭크(Knight Frank)의 ‘아태 부동산 대출의 부상-간격 메우기(The
나이트프랭크 아태 부동산 사모대출의 부상 보고서 표지(출처=나이트프랭크)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의 부동산 사모대출(프라이빗 크레딧)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0~2024년 총 112억 달러가 조달되며 40% 늘었고, 이 중 호주가 40%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기록했다. 5일 나이트프랭크(Knight Frank)의 ‘아태 부동산 대출의 부상-간격 메우기(The
게티이미지뱅크디벨로퍼그룹인 엠디엠이 유진투자증권과 손잡고 부동산 대출형 블라인드펀드를 조성한다. 펀드 설정을 위해 엠디엠이 300억원, 유진투자증권이 200억원을 각각 투자할 예정이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엠디엠 계열 엠디엠자산운용은 부동산 대출형블라인드펀드 2호의 자금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과거 청산된 1호 대출형 펀드에 이은 후속 펀드다. 엠디엠이 300억원, 유진투자증권이 200억원의 출자 심사 승인을 마무리한 상태다.
게티이미지뱅크홍콩계 SC로이(Lowy)가 8억달러 목표로 펀드 레이징(자금 모집)에 나선 아시아 사모대출펀드에 키움투자자산운용이 90억원의 재간접펀드를 설정해 참여했다. 이번 펀드 투자를 계기로 키움운용은 SC로이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키움운용은 90억원 규모 키움AIM일반사모투자신탁제4호를 설정해 SC로이의 스트레티직인베스트펀드에 재간접형태로 투자했다고 25일 밝혔다. 키움운용의 재간접펀드는 국내 한 기관투자자가 투자했으며 SMA(Separately Managed Account, 개별관리계정)
게티이미지뱅크미 월가의 대형은행인 골드만삭스가 지난주 사상 최대규모인 70억달러의 부동산 사모대출펀드를 조성해 화제가 됐다. 골드만은 이 펀드로 미국과 유럽은 물론 아시아로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펀드에는 국부펀드 보험사 연기금 패밀리오피스 등이 출자했다. 고금리와 대출기준 강화로 힘을 쓰지못하는 은행을 대신해 부동산 대출 딜에 신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사모대출펀드가 은행 자금조달의 대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경기 침체와 금융시장 불안으로 에쿼티(지분) 투자보다는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대출채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사모대출펀드(PDF)가 뜨고 있다. 대출 한도가 줄고 심사 가이드라인도 높아지면서 기존 부동산금융 플레이어가 위축되자 이 틈새를 이용해 기관투자자들이 사모대출형 블라인드펀드 설정에 나서고 있다. 사모대출(Private Debt, PD) 또는 사모신용(Private Credit)은 대출형 펀드가 프로젝트(
금리 상승 기조로 은행권의 대출 여력이 축소되면서 세계적으로 사모대출펀드(Private Debt Fund, PDF)시장이 각광받고 있다. 이에 삼성자산운용이 국내 대형 운용사 가운데 처음으로 사모대출을 전담하는 PD본부를 신설하는 등 PDF시장 공략에 나선다. 9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삼성운용은 대체투자부문을 기존 1,2본부 체제에서 새해부터 인프라본부와 PD본부로 나눠 개편했다. 본부별 대체투자상품 구분이 명확하지 않았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