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대 주산연 대표의 PF대란 처방, "부자가 미분양 매입하는 정책 내놔야"
"지금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시장 대란을 풀어줄 유일한 처방책은 현금을 많이 보유한 부자들의 주택 매수 심리를 되살려 주는 것입니다. " 주택 분야에서만 30년 넘게 근무한 서종대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 대표는 `부동산 족집게'로 통한다. 그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에 주택시장의 장기 침체를 누구보다 먼저 예측했다. 경기 침체와 공급 과잉이 겹쳐 미분양이 넘쳐날 것이란 판단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