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운용, 美 뉴욕 오피스 ‘285 매디슨’ 소유권 확보
다올자산운용이 미국 뉴욕 맨해튼 중심부에 있는 ‘285 매디슨 애비뉴’ 오피스의 새 주인이 됐다. 20일 상업용부동산 전문매체 리얼딜 등에 따르면 다올운용은 이 빌딩에 대해 2억 달러(약 2700억 원) 규모의 메자닌 대출을 집행한 후, 최근 해당 지분을 담보로 경매를 신청해 자산을 확보했다. 국내 자산운용사가 미국 현지에서 메자닌 대출을 통해 실제 자산
다올자산운용이 미국 뉴욕 맨해튼 중심부에 있는 ‘285 매디슨 애비뉴’ 오피스의 새 주인이 됐다. 20일 상업용부동산 전문매체 리얼딜 등에 따르면 다올운용은 이 빌딩에 대해 2억 달러(약 2700억 원) 규모의 메자닌 대출을 집행한 후, 최근 해당 지분을 담보로 경매를 신청해 자산을 확보했다. 국내 자산운용사가 미국 현지에서 메자닌 대출을 통해 실제 자산
유니언 스테이션(게티이미지뱅크)1. Mezzanine(메자닌) 투자 개요Mezzanine(메자닌) 투자는 선순위 대출과 에쿼티 투자 사이의 중간 단계에 위치한 금융 구조로, 일반적으로 담보 기반의 후순위 대출이나 전환사채(Convertible Debt) 형태를 띤다. 이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지만, 그만큼 리스크도 큰 자산군이다. Mezz 대출은 보통 선순위 대출로 충족하지 못하는 LTV(Loan-to-Value) 구간을
쓰리 브라이언트 파크(Three Bryant Park)' 전경(사진=현대자산운용)현대자산운용이 미국 뉴욕 맨해튼 소재 고급 오피스인 쓰리브라이언트파크(3 Bryant Park)의 투자금 2400억원을 회수했다. 지난 2015년 국내 보험사 등을 유치해 투자를 단행한 이후 글로벌 부동산 침체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10년 만기에 맞춰 상환받은 것이다. 현대운용은 쓰리브라이언트파크의 대출채권 10년 만기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