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사선 질의 제출 '0'...2차 재공고도 유찰 가능성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노선도(사진=서울시)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자사업이 2차 재공고에 나섰지만 아무도 질의서를 제출하지 않는 등 건설업계의 외면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가 건설사업비를 증액했음에도 기대에 비해 호응도가 낮아 유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위례신사선 제3자 제안 재공고를 한 데 이어 14일까지 사업제안서 작성 관련 서면 질의를 받았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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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노선도(사진=서울시)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자사업이 2차 재공고에 나섰지만 아무도 질의서를 제출하지 않는 등 건설업계의 외면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가 건설사업비를 증액했음에도 기대에 비해 호응도가 낮아 유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위례신사선 제3자 제안 재공고를 한 데 이어 14일까지 사업제안서 작성 관련 서면 질의를 받았다. 그러나
게티이미지뱅크미래에셋자산운용이 신규 자본을 투입해 기존 인프라자산을 인수하는 세컨더리(Secondary)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첫 펀드를 조성하면서 전문성을 확보한데 이어 올 들어 2개의 세컨더리 펀드를 설정했다. 세컨더리 투자란 기존 자산에 신규 자본을 투입, 투자 사이클(존속기간)을 재정비하고 소유 구조를 재편하는 것을 말한다. 16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운용은 지난달 말
제4경인고속화도로 위치도(사진=인천시)롯데건설이 인천시에 최초 제안한 제4경인고속화도로 건설사업이 적격성 조사 단계에 들어갔다. 인천시는 지난 7월에 접수된 민간 제안사업인 제4경인고속화도로 건설사업을 지난 11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 적격성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첫 도시고속도로인 제4경인고속화도로는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에서 서울 구로구 오류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18.7km, 왕복 4차로 자동차전용도로다. 지하 70∼
GTX C(왼쪽)와 GTX B노선(오른쪽)기획재정부가 지난 2일 발표한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은 현재 파이낸싱 과정에서 고전 중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C사업에 가장 빨리 효과를 낼 전망이다. 신용보증기금의 건당 보증 지원 확대, 은행·보험사의 SOC사업 투자 규제 완화, 공공기관 출자 허용 등 GTX 자금조달 촉진을 겨냥한 대책이 중점
게티이미지뱅크'맥쿼리인프라의 유상증자부터 KB발해인프라펀드의 기업공개(IPO)에다 여러 리츠(부동산투자회사)의 유상증자까지' 4분기 들어 실물자산인 리츠와 인프라펀드의 ECM(주식자본시장) 조달 건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금리가 하향 안정화되는데 맞춰 그동안 미뤘던 자산 편입과 이로 인한 자금 모집에 한꺼번에 나선 까닭이다. 연내 자금 수급이 빡빡해지면서 주관사들은 기관투자자와 지점의 프라이빗뱅커(PB)를 상대로 올해에는
데이터센터 내 서버룸 컨셉(게티이미지뱅크)아시아(호주 포함)의 데이터센터 운용 용량은 상반기 1.3GW 신규 공급된 데 힘입어 총 12GW에 달했다. 한국 운용용량은 아시아 6위(0.65GW)이지만 홍콩(0.58GW)이나 말레이시아(0.35GW)가 빠르게 추격해오고 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W)가 최근 발표한 아시아 데이터센터 상반기
틈새 부동산으로 여겨졌던 데이터센터가 AI와 클라우드 붐을 타고 부동산과 인프라 투자시장의 주역으로 부상했습니다. 세계적으로 AI 도입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브룩필드, 블랙스톤, 스타우드 캐피털과 같은 거대 사모펀드들은 최근 수십억 달러의 데이터센터 투자를 발표했습니다. 6월 발표된 미국 CBRE 투자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7%가 올해 데이터센터 부문에 대한 자본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게티이미지뱅크정부가 영구(만기없는) 폐쇄형 인프라펀드를 허용하고 민자사업의 모태펀드 격인 '출자전용 특별 인프라펀드' 조성하는 한편 공모 인프라펀드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시중 대체투자 자금의 민자사업 유입 물꼬를 트고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금융투자업계는 가뭄의 단비가 될 것이라며 반겼다. 기획재정부는 2일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 발표를 통해 이 같은 금융지원 방안을 내놓았다. 자료=금융투자협회①영구폐쇄형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노선도(사진=서울시)1차 재공고에서 유찰됐던 위례신사선 도시철도가 재정사업으로 전환하기 전에 한번 더 재공고에 나선다. 1차 재공고에 비해 건설사업비를 775억원 증액하고, 대표자 출자지분을 완화하는 등 당근책을 내놨다. 서울시는 4일 위례신사선 민자 도시철도 사업자 재모집을 위한 2차 재공고를 낸다고 2일 밝혔다. 지난 8월 제3자 제안 재공고를 내고 9월 25일까지
자료=KIND글로벌 '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PIS)' 2단계 모태펀드의 주간운용사에 삼성자산운용이 선정됐다. 삼성운용은 이 펀드 총괄 관리는 물론 1조1000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하위펀드 운용사를 선정하게 된다.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PIS 2단계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관련 제안요청서를 지난 11일까지 접수해 평가한 결과 삼성운용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해 27일 통보했다. 이번에 4개 운용사가 제안서를 제출한 바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위치도(사진=화성시)HL디앤아이한라가 ‘발안~남양 고속화도로’를 비롯해 민자도로 4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발안~남양은 사업시행자로 지정됐고, 공주~천안, 하남~남양주~포천, 화성~오산고속도로는 전략환경영향평가(전환평) 단계를 밟고 있다. 화성시는 지난 23일 ‘발안남양도로’를 사업시행자로 최종 지정하고 주간사인 HL디앤아이한라(주)와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국내 한 민자도로(사진=기재부 홈페이지)정부가 빠르면 내달 초 경제관계 장관회의를 열어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주무 부처인 기획재정부는 민간의 창의·효율을 극대화해 재정 부담을 줄이고, 사회기반시설(SOC)의 적기 공급을 위해 민자 활성화 전략을 집대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 1994년 민간투자법이 제정된지 30주년을 맞는 만큼 예전 대책에 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