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할배의 밑줄 친 문장(10월 둘째주)
경영(CEO) : 카페의 혁신은 스타벅스를 이겨보려는 마음에서 나오지, 스타벅스의 출점을 제한한다고 생기지 않는다. 스마트폰의 혁신은 아이폰을 이겨보려는 마음에서 나오지, 애플 스토어의 오픈을 막는다고 생기지 않는다. 물론 혁신은 피곤하다. 하지만 혁신 없이 더 나은 삶은 오지 않는다.
경영(CEO) : 타율 10할이란 절대로 있을 수 없다. 아무리 잘해도 7할이다. 전문가라도 3할은 실패한다. 남은 3할은 기대에서 벗어나기 마련이다. 조급해하지 말고, 여유를 가져야 한다.
경영(CEO) : 대통령들은 예외없이 말이 많다. 높은 자리에 오를수록 주변에서 '당신이 옳다'는 아부를 많이 듣게 되니 말이 늘어나게 되는 듯 싶다. @이화여대 최재천 석좌교수
경영(CEO) : 두 명의 나무꾼이 있었다. 한 명은 열심히 하루에 14시간을 일했고, 다른 한 명은 하루에 8시간만 나무를 베고 퇴근했다. 한 나무꾼은 8시간 일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세상이 어떻게 생겼는지 보러 다녔다. 옆 마을에 있는 숲에서는 전기톱을 가지고 나무를 베고 있었고, 또 다른 숲에서는 나무를 가공해서 종이를 만드는 공장을 건설하고 있었다. 그렇게 그는 자기 마을에도 공장을 세워 갑부가 되었다. 8시간만 일하고도 성공한 기업가가 된 사람은 자신만의 숲에 갇히지 않고 더 넓은 숲을 보러 떠나는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것이다. 직접 모험을 하지 못할 경우에는 책을 통해서 간접 경험을 했다. 그는 시간 활용에 성공한 사람이었다. 일할 시간, 도끼를 갈 시간, 새 도끼를 찾아다닐 시간을 적절하게 잘 분배해서 인생 전체를 설계한 것이다. 하루에 14시간씩 열심히 나무만 벤 다른 나무꾼은 평생 공장에서 나무 베는 근로자로 살았다. 20년 뒤 근육이 다 빠져 버린 팔뚝과 무딘 도끼날로는 젊을 때만큼 많은 나무를 벨 수 없었고, 공장을 세울 자본도,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안목도 없었다. 그는 젊은 시절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했고, 낯선 세상을 만나는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모험을 불필요한 행동이라 치부해 버렸다. 그 결과 20년 뒤 더 큰 두려움과 맞닥뜨린 것이다.
경영(COO) : 프리랜서의 두려움은 지금 프로젝트를 마무리한 이후에 다음 프로젝트를 계속 맡는다는 보장이 없는 것이다.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도 부족할진대, 다음 프로젝트를 대비한 수주영업까지 수행해야한다는 점이 프리랜서의 고단함이다. (☞ 프로젝트를 진행할수록 프리랜서의 내공이 야금야금 닳기 마련이지요.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수주영업을 진행하면서, 자신의 내공도 학습을 통해 계속 보강해야 하지요. 프리랜서는 절대 만만한 직업이 아닙니다. '과로사란 이런 것이구나', '이러다 죽겠구나'라는 생각이 자주 들곤 했습니다.)
경영(COO) : 위대한 리더에게서는 이러한 7가지의 특성을 공통적으로 발견할 수 있다. 1. 진정성 2. 단호함 3. 집중력 4. 대인관계 5. 인사관리의 강한-부드러운 기술 6. 의사소통 7. 진취성
경영(CMO) : 사람을 움직이는 건 카리스마가 아니라 확신이다. 그러므로 (당연하게도)본인 스스로 확신을 갖지 못하면 남을 설득할 수도 없다.
경영(CMO) : 마지막에 핵심을 요약해서 정리해 주는 것,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프레젠테이션의 기본 스킬이다.
산업 : 여행자들은 방문하는 지역의 사람들, 전통 및 풍습과 더 밀접해지기를 원하며 이런 경험은 여행의 의미와 추억을 더해준다. @미국 여행사협회(US Tor Operator Association)
사회 : 우리에게 미국은 경제 대국, 유럽은 관광 대국으로만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렇게 각자의 분야에서 대국을 차지한 이 두 톱(Top)은 영원히 그 자리에서 선두의 위치에 있을 것이라 믿었다. 하지만 현재 유럽은 관광 대국의 자리마저 위협받고 있다. 아름다운 에펠탑과 센강, 파리 시내의 오스만 스타일 건물의 고풍스러움에 감탄하지만, 그 아래 하수구에 들끓는 쥐떼들을 생각해 본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더욱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수급에 타격을 받아 치솟는 물가, 기상 이변으로 40도를 웃도는 무더위, 난민들이 밀려들어 도심의 안전에도 위협을 받는 유럽은 더 이상 만인이 사랑하는 관광지가 아니다. 현재 미국과 유럽은 비교조차 어려울 정도로 큰 격차를 벌리고 있다. @조선일보 손진석·홍준기 기자
소양 : 인생을 거래가 연속되는 과정으로 볼 수도 있고 관계를 쌓아가는 과정으로도 볼수 있다. 다만, 거래는 성공을 안겨줄 수 있을지 몰라도 인생을 위대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관계뿐이다. @짐 콜린스
소양 : 공부는 평생 해야 한다. 어떤 시대가 와도 살아남기 위해서는 전천후 요격기가 되어야 한다. 멀티 인간이 되어야 한다. 다양한 구질을 가진 투수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결정적 한방'이 없으면 안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연구와 훈련,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구질, 그게 창조이고 공부이다. @정신과의사 이시형 박사
소양 : 내가 남들을 미워하고 세상을 원망하면 할수록 불행과 고통이 되돌아왔다. 당연한 결과다. 내가 세상을 저주하는데 세상이 내게 축복을 내릴 리가 없지 않은가. 그러나 내 마음이 감사와 겸허로 채워지면서 엉켜 있던 실타래가 풀리듯 세상 일이 하나둘씩 풀리기 시작했고,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훨씬 더 멋진 삶을 살기 시작했다. (☞ 노력해도 잘 고쳐지지 않는 부분입니다. 다만, 세상을 원망하진 않습니다. 가족하나 제대로 건사하지 못하는 경제적 무능력의 저를 탓할 뿐..)
소양 : 벤자민 플랭클린은 돈이 손에 들어오면 한푼도 남김없이 책값으로 썼다. 그러나 마구잡이로 읽지는 않았다. 독서의 목표를 분명히 하고 깊이 있게 읽었다. 토론과 글쓰기에 필요한 책을 읽으면서 연관성 있는 책의 꼬리물기 방식을 통해 생각의 논리와 깊이를 더해 나갔다.
소양 : 자신의 직업에 전념하면 쓸데없는 생각을 멀리할 수 있다. @프리드리히 니체
소양 : 대체로 성공한 사람들은 사람들을 쫓아다니기보단 사람들을 자신의 곁으로 불러 모을 줄 안다. 진정한 인맥을 만드는 데 필요한 것은 술자리나 골프 모임, 사교 파티, 경조사 등에 찾아다니는 부지런한 '발품'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탁월한 '실력'이다. 실력을 갖춘 사람은 누구에게나 필요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