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디플랫폼리츠, 연면적 3만평 '세미콜론문래' 매각 스타트

디앤디플랫폼리츠가 서울 영등포 문래동에 위치한 '세미콜론문래(옛 영시티타워)' 매각 절차에 착수했다. 연면적 3만평 규모의 프라임급 오피스 자산이다.
18일 오피스 업계에 따르면 디앤디플랫폼리츠와 매각 자문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는 최근 잠재 투자자들을 상대로 세미콜론문래 매각 개시를 알렸다.
세미콜론문래는 SK디앤디가 개발한 자산으로, 현재 디앤디플랫폼리츠의 기초자산이다.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로28길 25에 위치하며, 대지면적 4,367평, 지하 5층~지상 13층 규모의 N동(1만5225평)과 S동(1만4765평) 등 2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총 연면적은 약 2만9990평이다.
기준층 전용면적이 약 600평으로 넓고, 문래역과 영등포역이 도보권에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2017년 11월에 준공됐으며, 2020년에 영국계 사모펀드 액티스가 디앤디인베스트먼트의 디앤디플랫폼리츠에 해당 자산을 매각했다.
주요 임차인으로는 SK텔레콤 자회사 서비스에이스, 삼성화재, 한국씨티은행 등이 있다. 미국 친환경 건축물 인증인 리드(LEED)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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