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CBD) 랜드마크 오피스 ‘시그니쳐타워’, 7월 입찰
시그니쳐타워 전경(사진=네이버지도)서울 도심권(CBD) 내 연면적 3만평 이상 규모의 랜드마크 오피스 ‘시그니쳐타워’가 매물로 나왔다. 2011년 준공 이후 처음으로 매각에 나서는 이 자산은 오는 7월 입찰을 통해 새 주인을 찾는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과 매각 주관사인 컬리어스는 시그니쳐타워 매각을 위해 5월 중 투자설명서(IM)를 배포하고, 7월
시그니쳐타워 전경(사진=네이버지도)서울 도심권(CBD) 내 연면적 3만평 이상 규모의 랜드마크 오피스 ‘시그니쳐타워’가 매물로 나왔다. 2011년 준공 이후 처음으로 매각에 나서는 이 자산은 오는 7월 입찰을 통해 새 주인을 찾는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과 매각 주관사인 컬리어스는 시그니쳐타워 매각을 위해 5월 중 투자설명서(IM)를 배포하고, 7월
연료전지발전 예시(사진=블룸에너지 홈페이지)20년 장기계약, 총 1,300GWh 물량 쟁탈전…분산전원 유도·신뢰성 확보 위한 구조 개선 2025년 일반수소발전시장 경쟁입찰이 막을 올렸다. 전력거래소는 총 1,300GWh 규모의 수소전력을 대상으로 오는 6월 말부터 입찰제안서를 접수하고, 8월 1일 우선협상대상자 발표를 거쳐 9월 중 최종 낙찰자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입찰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국민연금이 2025년 국내 부동산 투자 위탁운용사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이머징 매니저 프로그램(Emerging Manager Program)'에 따라 총 5000억원 규모의 위탁 자금을 중소형 운용사 2개사에 배분할 예정이다. 9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국내 부동산 위탁운용사 선정 계획을 공고했다. 위탁운용금액은 5000억원 이내이며 2개 운용사를 선정해 펀드별 2500억원 이내에서 배정한다. 선정된 운용사는 각각
도심 속 실내 야시장 ‘인싸골’…액티스의 복합상업시설 전략을 현장에서 만난다 글로벌 운용사 액티스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새로운 부동산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복합문화공간 ‘안녕인사동’ 4층에 도심 실내 야시장 콘셉트의 F&B 공간 ‘인싸골’을 직접 기획해 선보인 것입니다. 액티스는 이 공간의 초기 콘셉트 수립부터 인테리어, MD 구성까지 전 과정을 직접 주도했습니다.
사진 출처=오스테드덴마크계 글로벌 재생에너지 기업 오스테드(Ørsted)가 영국 혼시(Hornsea) 지역에서 추진하던 2.4GW 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 ‘혼시4’를 더 이상 개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비용 상승으로 프로젝트 위험성 증가와 수익성 저하가 복합 작용한 데 따른 것이다. 이 결정은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에서 수익성 확보를 위한 프로젝트 선택 기준이 한층
영국 단독주택 자료사진(롱하버)영국 부동산 투자사 롱하버(Long Harbour)는 주택 건설사 비스트리 그룹(Vistry Group)으로부터 하로우(Harlow) 지역 뉴홀(Newhall) 개발지에서 단독주택(Single Family Homes) 105채를 사들이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은 '포워드 펀드(선매입, forward fund)' 방식으로 이뤄졌고, 롱하버의 신규 펀드 첫 투자다. 이 주택들은
케이에프윈드 위치도(사진=회사 홈페이지)울산 앞바다에서 추진 중인 1125M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케이에프윈드(한국부유식해상풍력, KF Wind)’가 육상 송전선 설계 파트너로 유신을 낙점했다. 환경영향평가(EIA) 승인 이후 개발 이정표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케이에프윈드는 최근 유신과 육상 송전선 엔지니어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신은 이 계약을 통해 인허가 문서 작성과
새마을금고중앙회 전경새마을금고중앙회가 부동산 담보대출의 사전심사를 강화하기 위해 20억 원을 초과하는 대출에 ‘상호검토제’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금고 간 교차 심사와 중앙회 이중 심의를 통해 고위험 대출에 대한 사전 차단 장치를 마련한 것이다. 핵심은 금고가 취급하려는 20억 초과 부동산 담보대출에 담보물 소재지 인근 금고가 먼저 심사하고, 중앙회가 재차 검토하는 구조다. 단순한
산업용 아웃도어 창고 예시(사진=세빌스)글로벌 부동산 자본이 새로운 기회를 찾아 다시 움직이고 있다. 미국 프린시펄 애셋 매니지먼트는 최근 36억달러(약 4조8000억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특화 펀드를 새로 결성했다. ‘Principal Data Center Growth & Income Fund’ 시리즈의 세 번째 펀드다. 같은 시기, 해리슨스트리트는 실버주택, 학생기숙사, 데이터센터를 겨냥한 25억달러 규모의 신규
게티이미지뱅크부동산 경기가 침체되고 공사비는 오르는 가운데, 시공사의 신용도마저 낮아지면서 책임준공 기한 내에 공사를 마치지 못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부동산신탁사가 신탁계정대를 투입해 대신 공사를 마무리하는 일이 잦아졌고, 최근에는 신탁사 자체도 책임준공 의무를 지키지 못해 손해배상 책임까지 지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7개 주요 부동산신탁사를 대상으로 책임준공 미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게티이미지뱅크글로벌 상업용부동산 기업인 JLL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아시아태평양 부동산 투자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363억달러(약 50조원)에 달했다. 관세 위협 속에서도 일본과 한국, 호주 등 주요국 오피스와 물류 자산 중심의 매입 열기가 식지 않으면서 2022년 금리 인상기 이후 6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일본(137억달러), 한국(68억달러), 호주(39억달러)
영등포 임대형 기숙사 투시도엠지알브이(MGRV)가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인베스트먼트)와 손잡고 서울에서 영등포 임대형 기숙사를 포함해 4개 개발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지난 1월 5000억원 규모의 공동 투자를 위한 조인트벤처(JV)를 출범한 지 3개월 만의 성과다. MGRV는 영등포동 당산역 인근 임대형 기숙사(연면적 4,500평, 400실)를 비롯해, 동대문구 용두동 오피스텔(연면적